BOOK/책읽고쓰다579 [책읽기]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피터 홀린스 / 솝희 한빛비즈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마이클 타이슨 Everybody has a plan until they get hit. Then, Like a rat, they stop in fear and freeze. ( 누구나 얻어맞기 전까진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얻어맞으면 쥐처럼 공포에 떨고 얼어 붙을 것이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마이클 타이슨이 떠올랐다. 1월 1일 훌륭한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몇일 술 먹고, 이전의 편한 상태로 넘어간 순간 누워있고 싶어진다. 번쩍 일어나서 다시 싸우지 못하고 편하게 카운트 10을 다 듣고 누워 있다.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시작해서 목표 설정, 실천 그리고 실천을 유.. 2024. 3. 25. [책읽기] 습관의 완성 - 실천하는 삶 습관의 완성 이범용 스마트북스 벌써 2024년도 1분기가 다가오고 있다. 1월 1일의 마음은 점점 희미한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올해는 이것을 꼭 해 봐야지 하지만, 3월달이 되기 전에 작년 2023년을 따라가는 느낌이 든다. 나의 상상속의 모습은 날씬한 편이 였다. 지금 나의 모습은 2023년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나가가지 않으면 뒤쳐지는 "붉은 여왕 가설"이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붉은 여왕이 사는 곳이다. 멈추면 자신도 모르게 뒤로 이동해 버린다.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기묘한 법칙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행동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그런 거부감을 극복하고 겨우 새로운 행동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안 하는 날이 생기면 다시 강한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루이틀 안 하.. 2024. 3. 23. [책읽기] 소설처럼 소설처럼 다니엘 페나크 / 이정임 문학과지성 ( 에세이 ) 다니엘 페나크는 파리와 근교의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기에 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있었던거 같다. 동화책을 들고가도 읽어 줄까? 말까? 하는 아이들에게 향수책을 들고 수업에 들어간다. 약 400페이지 책이다. 어른들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페이지가 아닐까? 과연 다니엘 페나크는 어떻게 독서를 아이들에게 전달 했을까? 그냥 책을 읽어 주었다. 조는 아이들도 상관이 없다. 단지 수업시간에 40 페이지의 책을 읽어 주었다. 한밤중인 양 숨까지 고르게 내쉬며 참 잘도 자더군요. 깨우다니요. 아니에요. 천만의 말씀. 책 읽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곯아떨어지는 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게 독서에서 누릴 수 .. 2024. 3. 21. [책읽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혼한별 다산책방 책 표지는 한 마리의 새가 날고 있다. 어디로 날아 갈 수 있는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사람들은? 수녀원에 있는 여성들은? 주인공인 펄롱은?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까? 펄롱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태어났다. 지금은 한 집의 가장이다. 그의 직업은 석탄을 팔면서 남에게 손을 벌리고 살지 않는다. 우연히 수녀원의 창고에 들어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용기를 내어서 창고에 있던 여인을 대리고 나온다. 수녀원장은 더는 참기 힘들었는지 주머니 깊이손을 넣어 봉투를 꺼냈다. "청구서는 보내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만 일단 이건 크리스마니까." 펄롱은 받고 싶지 않았지만 손을 내밀었다.. 2024. 3. 3. [책읽기] 1일 1줄 돈 버는 습관 1일 1줄 돈 버는 습관 아마노 반 / 양필성 위즈덤하우스 하루중, 일주일 동안, 한달 동안 어디에 돈을 많이 쓰나요?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을 샀나요? 돈 버는 습관을 다른 말로 한다면? 돈을 내가 꼭 필요한 곳에 쓰자 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내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 어딜까? 돈을 버는것보다 적게 쓰면 돈이 모일 겁니다. 이 책의 포인트를 한줄로 요약 하자면? " 한 품목만 적는다 " 입니다. 가계부를 써 본적이 있으신가요? 어플은요? 요즘은 1000원 미만도 카드를 사용합니다. 버스, 전철, 택시비도 카드로 하죠. 우리나라에서 하루? 아니 단 한시간만이라도 카드를 사용 못하게 하면 경제는 마비가 올 겁니다. 모 통신사에서 한시간 동안 인터넷이 되지 않아 카드 사용이 안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 2024. 2. 27. [책읽기] 데이터 과학자의 가설 사고 데이터 과학자의 가설 사고 가와치 아키오 외 3인 비제이퍼블 책의 공동들은 일본 전기 주식회사 AI 애널리틱스 사업부 데이터 과학자 이다. 과학의 영역이 점점 넓혀지고 있는것 같다. 현재 엔비디아의 사장 젠승 황의 인터뷰를 볼수 있다. 예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의 인터뷰가 이슈화 되었다.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권의 책들이 나온다. 블로그의 글까지 따진다면? 엄청난 데이터의 홍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AI는 수 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모을까?라는 고민이 있을거 같다. 컴퓨터는 0과 1의 언어라고 한다면? AI는 0과 1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닐까? 0으로 갈지? 1로 가야 할지? 모호한 경계에서 데이터를 보고 방향을 정해 보자는 것이다. 책은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 2024. 2. 25. [책읽기]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박소운 원앤원북스 구정이 지났다. 드디어 대한민국에서 2024년이 시작이다. 매년 영어공부 영어공부 하지만, 어떻게 해야 실력이 올라 가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박소운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한영과를 졸업 했으며, WHO(세계보건기구), UNICEF, UNESCO, 외교부, 삼성전자, KOTRA 등의 통번역 업무를 해왔다. 번역과 통역이라면 누구보다 잘 할 것이다. 그런 저자의 영어를 하게된 길을 천천히 보여 주려고 한다. 전철에서 짧게 박소운 저자의 영어 공부에 대한 잡담?을 들어 보자. 책 제목은 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이지만, 아직도 영어가 부족하다고 말을 하고 있다. 잘 하는 분들에게는 본인의 약점이 더 잘 보일 수 있기에, 겸손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영어를.. 2024. 2. 17. [책읽기] 긍정의 야구 - 이정후 긍정의 야구 오효주, 이정후 브레인 스토어 이정후를 말하기 전에 서울히어로즈라는 프로야구단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단은 10개 구단이다. 그중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는 구단 입니다. 우승을 이야기하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서 신인의 스타들이 나와야 합니다. 세명의 메이져리거가 나왔지요.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그리고 이제는 한명을 더해서 이정후가 메이져리그에 도전을 합니다. 아직 30대가 아닌 이정후가 과연 어떤 책을 썼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오효주 야구, 배구 전문 아나운서가 이정후와의 대담? 인터뷰를 기반으로 책이 쓰여졌습니다. 오효주가 물어보고, 이정후가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오휴주 아나운서의 생각을 첨부하였습니다. 이정후의 펜이라면, 그의 화보 같은 사진은 덤.. 2024. 1. 21. [책읽기]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이주혜 창비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이주혜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최근 번역 관련 강연에 갔었다. 김영하 작가도 번역을 했다는 것이다. 문학동네의 가 김영하 작가가 번역을 했다. 뜬근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을 이야기 하기전에 한참을 돌았다. 책 표지에 제비와 만년필이 있다. 제비는 돌아 온다. 그리고 만년필은 쓴다. 만년필은 쓰는것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종이에 사각 사각 소리가 나고, 잉크가 번져 나가는 모습이 쓰는 즐거움이다. 당연히 손 끝에 잉크가 묻기도 한다. 주인공은 주변에 잡음속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남편의 일탈로 도장만 찍지 않은 이혼을 한다. 딸은 엄마 보다는 자신과 함께한 시간을 많이 한 아빠를 더 따른다. (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을거 같내요.. 2024. 1. 16. 728x90 이전 1 ··· 3 4 5 6 7 8 9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