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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570

[책읽기] 빨강 머리 앤 빨강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더모던어릴적 빨강 머리 앤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았습니다. 지금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지만 명작 만화라고 이야기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만화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 같지만, 동화라고 볼 수는 없죠. 소설 입니다. 만화 영화를 떠나서, 뮤지컬로 만들어도 될거 같내요.  만화 영화를 접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제법 나이가 있습니다. 세계명작극장의 5번째 작품이며, 전 50화로 방영됐다. 세계명작극장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앤"에 관한 한 그 어떤 작품도 따라올 수 없는 불멸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빨강머리 앤 영상물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대표.. 2024. 4. 25.
[책읽기]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서영 생각속의집 책 표지를 봅니다. 여러개의 문중 가운데 꽃이 걸려 있는 문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책의 제목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를 한장에 잘 표현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연설이 생각 납니다. 여기서 꿈은 나에게 꿈이라는 단어로 보아도 될거 같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우리는 가끔 꿈을 꿉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종종 로또 당첨자 중 몇몇은 조상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귀한 존재들이 꿈에 나와 로또를 사서 당첨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 해몽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성경 인물 요셉은 꿈 해몽을 잘해서 높은 자리로 가기도 합니다. 꿈꾸는자 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김서영 작가은 정신분석 이론가이자 광운대 교수님 .. 2024. 4. 7.
[책읽기] 지금 여기가 맨 앞 - 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이문재 문학동네 이문재 시인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났다. 시를 청소년기 교과서 이후에 처음 접했다. 충무공 이순신의 시(시조)를 아직도 기억을 한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나라를 위한 깊은 시름에 빠질 때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줄기 피리 소리가 나의 창자를 끊는 듯싶구나' 어렵게 암기를 하기는 했다. 연애를 하면서는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편지에 적어 보기도 했다. 마땅히 줄 사람은 없었지만 사랑이 하고 싶었나 보다. 이 시를 접한게 된 것은 내가 일을 키웠기 때문이다. 필사 책 모임에서 잠시 휴지기를 보내고 있었다. 아주 잠깐 쉬는 타임 이였다. 이제 어떤 책을 할까요? 라는 물음표에 뜬금 시를 이야기 했다. 침묵이 흘렸지만, 책 리더가 이문재.. 2024. 3. 31.
[책읽기]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피터 홀린스 / 솝희 한빛비즈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마이클 타이슨 Everybody has a plan until they get hit. Then, Like a rat, they stop in fear and freeze. ( 누구나 얻어맞기 전까진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얻어맞으면 쥐처럼 공포에 떨고 얼어 붙을 것이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마이클 타이슨이 떠올랐다. 1월 1일 훌륭한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몇일 술 먹고, 이전의 편한 상태로 넘어간 순간 누워있고 싶어진다. 번쩍 일어나서 다시 싸우지 못하고 편하게 카운트 10을 다 듣고 누워 있다.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시작해서 목표 설정, 실천 그리고 실천을 유.. 2024. 3. 25.
[책읽기] 습관의 완성 - 실천하는 삶 습관의 완성 이범용 스마트북스 벌써 2024년도 1분기가 다가오고 있다. 1월 1일의 마음은 점점 희미한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올해는 이것을 꼭 해 봐야지 하지만, 3월달이 되기 전에 작년 2023년을 따라가는 느낌이 든다. 나의 상상속의 모습은 날씬한 편이 였다. 지금 나의 모습은 2023년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나가가지 않으면 뒤쳐지는 "붉은 여왕 가설"이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붉은 여왕이 사는 곳이다. 멈추면 자신도 모르게 뒤로 이동해 버린다.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기묘한 법칙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행동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그런 거부감을 극복하고 겨우 새로운 행동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안 하는 날이 생기면 다시 강한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루이틀 안 하.. 2024. 3. 23.
[책읽기] 소설처럼 소설처럼 다니엘 페나크 / 이정임 문학과지성 ( 에세이 ) 다니엘 페나크는 파리와 근교의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기에 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있었던거 같다. 동화책을 들고가도 읽어 줄까? 말까? 하는 아이들에게 향수책을 들고 수업에 들어간다. 약 400페이지 책이다. 어른들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페이지가 아닐까? 과연 다니엘 페나크는 어떻게 독서를 아이들에게 전달 했을까? 그냥 책을 읽어 주었다. 조는 아이들도 상관이 없다. 단지 수업시간에 40 페이지의 책을 읽어 주었다. 한밤중인 양 숨까지 고르게 내쉬며 참 잘도 자더군요. 깨우다니요. 아니에요. 천만의 말씀. 책 읽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곯아떨어지는 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게 독서에서 누릴 수 .. 2024. 3. 21.
[책읽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혼한별 다산책방 책 표지는 한 마리의 새가 날고 있다. 어디로 날아 갈 수 있는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사람들은? 수녀원에 있는 여성들은? 주인공인 펄롱은?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을까? 펄롱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태어났다. 지금은 한 집의 가장이다. 그의 직업은 석탄을 팔면서 남에게 손을 벌리고 살지 않는다. 우연히 수녀원의 창고에 들어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용기를 내어서 창고에 있던 여인을 대리고 나온다. 수녀원장은 더는 참기 힘들었는지 주머니 깊이손을 넣어 봉투를 꺼냈다. "청구서는 보내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만 일단 이건 크리스마니까." 펄롱은 받고 싶지 않았지만 손을 내밀었다.. 2024. 3. 3.
[책읽기] 1일 1줄 돈 버는 습관 1일 1줄 돈 버는 습관 아마노 반 / 양필성 위즈덤하우스 하루중, 일주일 동안, 한달 동안 어디에 돈을 많이 쓰나요?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을 샀나요? 돈 버는 습관을 다른 말로 한다면? 돈을 내가 꼭 필요한 곳에 쓰자 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내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 어딜까? 돈을 버는것보다 적게 쓰면 돈이 모일 겁니다. 이 책의 포인트를 한줄로 요약 하자면? " 한 품목만 적는다 " 입니다. 가계부를 써 본적이 있으신가요? 어플은요? 요즘은 1000원 미만도 카드를 사용합니다. 버스, 전철, 택시비도 카드로 하죠. 우리나라에서 하루? 아니 단 한시간만이라도 카드를 사용 못하게 하면 경제는 마비가 올 겁니다. 모 통신사에서 한시간 동안 인터넷이 되지 않아 카드 사용이 안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 2024. 2. 27.
[책읽기] 데이터 과학자의 가설 사고 데이터 과학자의 가설 사고 가와치 아키오 외 3인 비제이퍼블 책의 공동들은 일본 전기 주식회사 AI 애널리틱스 사업부 데이터 과학자 이다. 과학의 영역이 점점 넓혀지고 있는것 같다. 현재 엔비디아의 사장 젠승 황의 인터뷰를 볼수 있다. 예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의 인터뷰가 이슈화 되었다.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권의 책들이 나온다. 블로그의 글까지 따진다면? 엄청난 데이터의 홍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AI는 수 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모을까?라는 고민이 있을거 같다. 컴퓨터는 0과 1의 언어라고 한다면? AI는 0과 1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닐까? 0으로 갈지? 1로 가야 할지? 모호한 경계에서 데이터를 보고 방향을 정해 보자는 것이다. 책은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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