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579

[책읽기]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내 이름은 루시 바턴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정연희문학동네"My Name is Lucy Barton"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자기 소개를 한다. 내 이름은 누구 입니다.이 책은 엄마의 삶, 그리고 딸의 삶이 녹아 있다. 결국 엄마는 사라지고, 자신의 딸들은 떠나 간다. 남는 것은 루시 바턴 자신만 남게 된다. 책은 잔잔한 호수 같은 느낌이 든다. 뭐 이런 소설이 있지? 하지만 어느덧 루시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맹장 수술로 입원한 루시, 남편은 심사가 틀어 졌는지 오지 않는다. 딸들은 아는 사람들에게 맞겨져 있다. 아이들이 방문 했을 때 꼬찔 꼬질 한 모습을 본다. 곧 루시의 엄마가 병원에 도착한다. "엄마 잠을 좀 자요" 라는 말에 엄마는 잠을 거의 자지 않는다. 아픈 딸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그.. 2024. 10. 5.
[책읽기] 총균쇠 - 3장 카하마르카에서의 충돌 3장은 스페인의 잉카제국 멸망의 시작을 보여 줍니다. 총균쇠의 시작이라고 봐야 할까요? 3장에는 두명의 인물이 나옵니다. 스페인의 피사로 ( https://namu.wiki/피사로 ) 와 잉카 제국의 황제 아타우알파 ( https://namu.wiki/w/아타우알파 ) 가 나옵니다.  2장의 마오리족이 모리오리족을 침략 하는 모습이 교차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총,균,쇠가 추가 됩니다. 200명도 안되는 스페인군대가 잉카 제국 8만과 대립을 하지만, 결과는 스페인의 승리 입니다. 해가 지지 않았다면 더 많은 잉카족들이 죽었을 거라고 합니다. 피사로가 성공을 거두게 한 직접적 원인에는 총기, 쇠 무기, 말 등을 중심으로 한 군사 기술,유라시아 고유의 전염병,유럽의 해양 기술,유럽 국가들의 중앙.. 2024. 10. 5.
[책읽기] 자기 결정 자기 결정페터 비에리은행나무책 페이지는 100페이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다. 김영하 북클럽 선정 도서 인지 리뷰는 많다. 평점도 높다. 하지만 나의 평점은 잘 모르겠다. 벌써 두번이나 들었다가 놓았다. 독서 모임을 위해서 다시 하번 들었다. 진행자가 쉽게 넘어가지 않아도 끝까지 읽어 주세요. 같이 읽어요. 읽지 않아도 모임은 꼭 나오세요. 뭔가 불안 하신가 보다. 독서 모임을 하기 전에 어떤 책에서 잠깐 이야기가 나왔다. 제목만 보면 나의 자존감은 떨어지나 보다. 자기 결정이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든다. 책 표지는 더더욱 불끈 불끈 올라 오는 빨간색이다.  앞에 20페이지까지 2번은 본거 같다. 나의 문해력이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왜 일까? 500페이지도 봤는데, 이 10.. 2024. 9. 29.
[책읽기][총균쇠] 2장 역사의 자연 실험 2장을 읽기 전에 그림을 한장 보아야 하지 않을까?역사의 자연 실험이라는 제목에 나오는 영역 때문이다. 폴리네시아를 보면서 자연과 사람을 살펴 본다. 폴리네시아는 어디에 있을까? 그림을 보면 호주의 오른쪽에 있고, 하이이와 뉴질랜드 중간에 있는 부분을 폴리네시아라고 이야기 한다. 다양한 섬들이 모여 있는 부분을 저자는 눈여겨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점령을 하는자와 점령 당하는 자들이 나온다. 점령하는 자는 마오리족이고, 점령당하는 자는 모리오리족이다.  마오리족은 하카라는 춤을 추면서 호전적인 모습이 보여진다. 오른쪽은 - 1941년 6월, 북아프리카 전선에 참여한 마오리족 출신의 군인들이 보여준 마오리 하카. ( 나무위키 참조 )  "2장 역사의 자연 실험" 이라 한것은 폴리네세이아의 섬들을 보고 .. 2024. 9. 28.
[책읽기][총균쇠] 1장 -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총균쇠 독서모임 20주의 시작 "1장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을 읽었다. 28페이지 분량이다. 짧은 단편 정도의 분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인류의 시작을 28페이에 꾸욱꾸욱 눌러 놓았다. 그리고 인류의 이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첫 장이 쉽게 넘어가는 부분은 아닐거 같기도 하다. 20주의 시작을 4만년 전 1만년 전으로 가는 재미도 있었다. 그때의 인류나 지금의 인류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먹었을까? 이다. 인류가 한 지역에 도착하여 그 지역 동물이 사라지지(멸종) 않았을까? 라는 의문을 던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먹을까? 라는 생각, 오늘은 어떤것을 멸종시킬까? 라는 생각?? 인간의 생각 피라미드 하단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닐까? ( 아메리카 먹고 싶다... ) 프.. 2024. 9. 23.
[책읽기] 난생처음 독서 모음 난생처음 독서 모임김설티라미수책을 읽고, 책을 감상을 적어 본다. 혼자 열심히 읽는다. 그리고 정리를 한다. 의무적인 책 읽기가 아닐까?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누구와 함께 읽어야 할까? 독서 모임에 참여 하지만 주변을 빙빙 돈다. 책을 읽었다고 생각 했는데, 주인공을 어디다 두고 왔다. 책 모임 관련 책이 좋은 점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때 제일 좋다. 이런 소설도 있었구나, 이런 책으로 독서 모임도 하는구나, 자기 개발서 이외의 책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책을 읽을 때는 책의 내용이 마음속에 무엇을 불러일으키는지 자기 내면을 살피며 읽는 것이 좋다. 책을 읽다가 내면의 감정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이나 감정이 떠오른다. 그러면 잠시 .. 2024. 8. 17.
[책읽기] 호감의 시작 호감의 시작희렌최북로망스이 책을 읽은 전에 이런 질문이 문득 떠 올랐다. "왜 호감가는 사람이 되고 싶을까?", "왜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건가?" 호감을 얻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연애인 중 호감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사람은 유재석을 빼 놓을 수 없다. 무한도전이 방열 될 때 외국인들에게 잘생긴 외모 투표를 한다. 1순위로 올라가지 못한다. 우리 나라 사람 위주였다면? 3 위 안에 넉넉히 들어 갈 것이다. 유재석의 매력을 우리는 다들 알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을까?  1장  , 2장 , 3장, 4장 의 공통점이 보이는가? 이 공통점은 바로바로..... 광고..듣고.. 오겠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호감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희렌최 저자는 자신의 호감을 .. 2024. 8. 14.
[책읽기] 왜 일하는가 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다산북스교세라, 다이니덴덴(현 KDDI)의 창업주이며, 일본항공의 회장을 역임했다. 망해가는 일본항공을 살렸다. 그의 부인은 우장춘 박사의 4녀인 아사코이다. 2022년 8월 24일(90세) 까지 사셨다. 그와 관련 되어 교세라 링크가 있다. 한국과 인연인지 한글로 볼 수 있는 탭이 있다. ( https://korea.kyocera.com/inamori/index.html )  왜 일하는가? 이 책은 2021년에 출판되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창업을 하기까지, 그리고 창업을하고 어떻게 회사를 이끌 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회사가 성장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때 자신에게 물어 본다. KDDI 를 시작 할 때의 질문이다. "통신 사업을 시작하려는 동기는 선한가, 거기에 .. 2024. 8. 3.
[책읽기] 애플에서는 단순하게 일합니다 애플에서는 단순하게 일합니다박지수알에치코리아애플, 구글, 메타(페이스북) 에 이슈가 되는 것들이 몇개가 있다. 식당이다.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요리의 훌륭한 식사가 나온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준다는 것이다. 그럼? 그 보상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 있을까? 그 보상에 대한 대가를 이 책에서 보여준다. 애플의 폐쇄적인 업무에 대한 부분, 잡스의 경영철학, 회사 문화를 보여준다. 회사는 그 자체적인 문화가 있다.  기업의 문화와 애플에서 근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능한 사람이라도 그 기업 문화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버티기 힘들 수 있습니다. 애플의 말과 회의 분위기, 면접에 대한 부분을 적어 보겠습니다. 애플에서는 상사 앞에서 절대 해선 안 되는.. 2024. 8.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