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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579

[책읽기] 총균쇠 - 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이번 8장의 주요 위치는 초승달 지역이다. 그림의 빨간 부분을 초승달 지역이라고 한다. 초승달 VS 뉴기니 VS 북아메리카를 통해서 식량에 대한 부분을 살펴 본다. 첫 이점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한 가지 이점은, 그 지역이 겨울은 온난 다습하며 여름은 길고 덥고 건조한, 이른바 지중해성 기후대에 속한다는 점이다. 그 같은 기후는 긴 건조기에도 살아남았다가 다시 비가 내리면 재빨리 성장을 재개할 수 있는 식물종을 선택한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많은 식물, 특히 곡류와 콩류는 인간에게 유용한 방향으로 적응했다. 초승달 지대가 아닌, 비옥한 초승달 지대라고 이야기를 한다. 부자집 아들과 가난한 아들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 뭘 해도 되는 느낌이 든다. 두 번째 이점은야생 조상이 이미 풍부하고 생산성이 높았.. 2024. 11. 9.
[책읽기] 트라이브즈 - tribes 트라이브즈세스 고딘시목트라이브즈는 부족을 말합니다. 이 책은 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부족의 뜻은 "같은 언어, 조상, 문화 및 관습을 가지고 한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의 무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의 시작으로 점점 넓혀져 하나의 나라가 됩니다. 나라가 되어 가면서 부족의 장점들은 사라져 갑니다. 그 부족만 가지고 있는 것은 사라지거나 보편화 되어 버립니다. 세스 고딘은 부족이라는 재미난 단어를 이용해서 경영과 리더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하나의 그룹이 부족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필수 요건이 필요하다. 공통의 관심사와 소통 방법이다. 조엘은 그가 이끄는 부족의 구성원들이 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 2024. 11. 8.
[책읽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가이드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가이드북게르겔리 오로스 / 이민석 역한빛미디어저자에 대해서는 책의 띠지를 보면 알수 있다. 75만의 구독 뉴스레터 운영자이다. 테크 뉴스레터 ‘프래그매틱 엔지니어(The Pragmatic Engineer)’를 발행하고 있다. 우버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저이자 엔지니어로 재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스카이프, 스카이스캐너에서 엔지니어로 재직했다.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극히 적다. 이유는? 대부분 45~60대가 되면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 사장님이 되어 있기도 하다. 치킨집 사장님 말이다. 미국의 IT 기업을 보면 시니어 개발자들이 보인다. 관리직으로 갈 것인.. 2024. 11. 3.
[책읽기][코스모스] 2장 우주 생명의 푸가 제목에서 '푸가' 의 뜻이 뭘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푸가' 는 이탈리아어 "fuga"에서 유래한 음악 용어로, 다성 음악의 형식입니다. 푸가는 주로 하나의 주제를 반복하면서, 여러 성부(파트)에서 모방과 대위법으로 주제를 변주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바흐가 푸가 형식으로 많은 곡을 작곡하여 유명합니다.반복되는것 같지만, 반복되지 않고 어떤것으로 변하는 모습을 가집니다. 위의 사진은 우주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일은 어떤 모습을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주를 하나의 생명으로 보고 그 모습의 변화되는 모습을 음악에 비유 하였나 봅니다.  칼 세이건 교수는 과학자 같지만, 과학자 같지않고, 인문학자 같지만 인문학자 같지 않은 "푸가"의 모습.. 2024. 11. 2.
[책읽기] 총균쇠 - 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어떻게 야생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먹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누가 먼저 먹었을까? 목숨을 걸고 처음에 시작한 사람은 누구 일까? 도대체 어느 혈거인이 식물을 '작물화'할 생각을 다 했으며 그 일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혈거인(穴居人) - 동굴인 - 동굴생활을 하던 원시인류를 가리킨다. caveman과 같은 뜻이다. 또한 침팬지의 혁명이다.  생 고사리는 2급 발암물질이라고 한다. 고사리는 티아민 분해 효소(Thiaminase), 프타퀼로사이드(ptaquiloside) 같은 유해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식용을 위해선 10분 이상 끓인 후 12시간 이상 물에 불려야 한다. 물을 중간 중간 갈아줘야 하는 것은 덤. 이 과정에서 독소는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후술된 연.. 2024. 11. 2.
[책읽기] 총균쇠 - 6장 식량 생산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전쟁중인 러시아는 세계적의 밀 생산량은 24.1%을 가지고 있다. 총균쇠의 식량 생산과 수렵 채집민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전 세계 밀 생산 부분을 찾아 보았다. 생산은 중국이 많이 하고 수출은 러시아가 많이 한다. 중국 요리에서 밀 사용량이 높아서인거 같다.  6장을 시작하면 질문을 한다. 수렵 채집보다 식량 생산의 경쟁력이 더 커지게 만든 요인들은 무엇이었을까? 이 의문에 대해서는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수렵 채집은 움직이면서 생산물을 걷고 사냥하기만 하면 된다. 식량 생산은 심고 가꿔야 한다. 노동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렵 채집은 베짱이 같은 마음이 든다. 그럼 식량 생산은 개미라고 해야 할까? ( 개미도 결국은 수렵 채집이다. 단지 저장을 잘 할 뿐이다. 베짱이는 저장.. 2024. 10. 26.
[책읽기][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도서관 소속 학자들은 코스모스 전체를 연구했다. 코스모스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 어이며 카오스에 대응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코스모스라는 단어는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내포한다. 그리고 우주가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돌아가는지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이 단어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학자들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모여 물리학, 문학, 약학, 천문학, 지리학, 철학, 수학, 생물학, 공학 등을 두루 탐구할 수 있었다. 과학과 학문의 시대가 도래했던 것이다. 전 세계의 천재들이 몰려와서 함께 용약하던 알렌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게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집대성하려던 곳이었다.  코스모스 책의 13주의 읽기 모임을 시작 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2024. 10. 20.
[책읽기] 총균쇠 - 5장 역사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5장 역사에서 가진자와 못 가진자가 제목 입니다. 작물을 가진자와 못 가진자가 아닐까요? 정착을 하면서 말 잘 듣는 동물을 키웁니다. 위의 표를 보면 동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말을 잘 들으면서 맛도 있어야 합니다. 나무 늘보가 느리지만 아직 살아 남은 이유중에 하나가 맛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 느리기에 몸에 이끼가 생기기도 하고 벌레들이 집을 짓기도 합니다. 이끼긴 나무 늘보는 맛이 없을거 같내요. 새끼를 가지기에도 느리지 않을런지? ㅎ 간추려 말하자면 식량 생산이 독립적으로 발전한 곳은 세계의 몇 지역에 불과했으며 그나마도 각각 시기가 크게 달랐다. 일부 이웃 지역의 수렵 채집민들은 그 같은 핵심 지역으로부터 식량 생산자들로 교체되었으며, 역시 각각의 시기는 크게 달랐다. 마지막으로, 일부 지역.. 2024. 10. 19.
[책읽기] 총균쇠 - 4장 농업의 힘 이제 문명의 시작인가요? 농업으로 갈 것인가? 수렵으로만 갈 것인가? 여행프로에서 몽골하면 유목민이 빠질 수 없다.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지나가는 여행객을 맞아주는 풍습도 보여 준다. 이런 몽골에서도 도시가 발전하면서 빈부의 격차가 보여진다.어딘가에 정착을 한다는것은? 빈부의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인가? 4장의 시작은 농업으로 부터 시작 된다. 첫장부터 결론이 나와 있는거 같다. 식량 생산은 간접적으로 총기, 병원균, 쇠가 발전하는데 필요한 선행 조건이었다. 그러므로 각 대륙의 민족들이 언제 어떻게 농경민이 목축민이 되었는가 하는 시기와 지리적 차이는 그 이후 각 민족의 대조적인 운명을 결정한 주요 원인이었다. 4장의 첫장은 총, 균, 쇠의 시작은 농경이라고 말한다. 왠지 설득 당하는..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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