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책읽고쓰다587 [책읽기] 굿모닝 해빗 책 제 목 굿모닝 해빗 저 자 멜 로빈스 출 판 사 쌤앤파커스 아침, 그리고 출근전.. 심장이 두근거린다.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군.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지만, 결국 도착한곳은 전철역 입구에서 신용카드를 꺼낸다. 결국 도망가지 못하고 전철에 나를 맡겨 버린다. 나무에 묶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어린 코끼리가 나중에는 나무에 묶인 줄이 없어도 도망가지 못하는 덩치 큰 코끼리가 되어 있었다.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직장상사에게 아양을 떨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여기가 커다란 써커스 공연장이 되어 있다. 먹이를 주는 조련사에게 굽실 거리는 덩치만 큰 코끼리가 되어 버렸다. 내일도 도망가지 못하고 이곳에 다시 돌아 와야 하는 현실이 되어 버린다. 달콤한 월급 때문에 벗어 나.. 2022. 6. 5. [책읽기] 날마다 만우절 책 제 목 날마다 만우절 저 자 윤성희 출 판 사 문학동네 여러권의 소설이 묘하게 하나의 주제로 모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어느 작가마다 꼬리표가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위로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오곤 했다.” 이 말을 듣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 했다. 여름방학의 중년의 여성이 퇴직을 한다. 그러나 누구하나 반겨주는 사람이 없다. 맥주집에 갔는데 혼자 맥주를 먹게 된다. 혼자이고 싶어서는 아니다. 이름을 바꾸려고 한다. 어떤 이름을 할까? 고민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게 된다. 한번의 헤어짐으로 혼자 살게 된다. 그러고 퇴직하고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온다. 만나 봤다. 남자는 혼자가 된 상황을 이야기 한다. 27) 선선해지거든 우리 도시락 싸가지고 공원에 가요. 나는 팥빙수에 들어.. 2022. 5. 29. [책읽기] 나를 마릴린 먼로라 하자 책 제 목 나를 마릴린 먼로라 하자 저 자 한정현 출 판 사 문학과지성사 우연찮게 요즘 소설을 읽고 있다.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라는 고민속에서 이번 책은 감정소모가 너무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설 보다는 자기개발서 또는 에세지가 나와 맞는거 같아서 소설과 거리를 두고 있었다. 책 편식을 줄이기 위해서 읽고 있는데, 다시 돌아 갈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아직은 나의 편견을 이기기에는 아직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거 같다. 책을 보면서 왜 마릴린 먼로라고 할까? 그의 삶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야 할까? 어떤 다른 의미가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읽었다. 무지개 회원들에서 그들의 삶을 성만 두고 이야기 한다면? 변태 스럽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건 너무 한 곳만 보고 있기 때.. 2022. 5. 10. [책읽기] 새마음으로 - 주변의 사람을 취재하다 책 제 목 새마음으로 저 자 이슬아 출 판 사 헤엄 작가의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 한다. 책속의 유퀴즈를 보는것 같다. 적절한 사진이 그 맛을 더 살려 준다. 응급실 청소노동자 이순덕 나보다 더 고달픈 사람을 생각했어요. 버섯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아파트 청소노동자 이존자, 장병찬 나를 살리는 당신 인쇄소 기장 김경연 농업인 윤인숙 책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숫자를 맞추는 사람은 누구인가 인쇄소 경리 김혜옥 수선집 사장 이영애 고쳐지는 옷과 마음 이중에서 응급실 청소노동자 이순덕님, 아파트 청소노동자 이존자님, 장병찬님 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다. 아파트 청소노동자는 저자의 할머니 할아버지 이다. 27년을 일하면서 이렇게 목마공원에 와보는 건 처음이라고 하셨다. 병원 정문 코앞에 있는 곳인데도.. 2022. 5. 10. [책읽기] 내가 되는 꿈 책 제 목 내가 되는 꿈 저 자 최진영 출 판 사 H 21~22 나는 제대로 울지 않았다. 울면 안 된다는 생각, 나의 울음이 아빠를 완전히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내게 힘을 줬다. 그때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은 모두 어른의 일이었다. 죽음이 그다지 낯설지 않은 사람들. 죽음이란 원래 그런 것임을 어렴풋이 경험한 사람들의 일. 이제 그들의 나이가 되어서 나는 짜증을 내고 있었다. 할머니가 내게 남긴 2백만 원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못하는 거를 네 엄마가 하는 거고 네 엄마가 못하는 거를 내가 하는 거고. 나를 맡아 보살피던 어느 날엔가 할머니가 무심히 꺼낸 말. 언젠가는 네가 못하는 거를 네 엄마가 할 거고 네 엄마가 못하는 거를 네가 할 거고, 그런 거다. 사는 게 지금이 영영일 것 같지만 나.. 2022. 5. 1. [책읽기]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책 제 목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저 자 이혜선 출 판 사 스몰빅라이프 유튜브에서 "개는 훌륭하다"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물고 짖고 사람들을 위협한다.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때는 말을 듣지만 어느 순간 화를 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책을 할 때면 지나가는 강아지나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산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를 짜~!잔~! 하고 치유를 해 줍니다. 이 프로그램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포인트는 개는 잘 못이 없다. 훈련을 시키지 못한 개,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게 한 개는 이렇게 되는게 맞다. 잘 못된 습관과 주인도 모르게 잘 못 된 교육을 통해서 강아지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그걸 자연스럽게 교육을 통해.. 2022. 4. 25. [책읽기]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책 제 목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저 자 나수지 출 판 사 메이트북스 주식을 공부하고 있으면서 ETF 관련 부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ETF가 무엇인가? 인덱스 펀드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이 된다고 하는데? 인덱스 펀드는 무엇인가? 이런 저런 고민에 ETF를 설명하고 있는 책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ETF는 저 처럼 초보자들은 2가지를 알아야 할거 같습니다. LP 와 그리고 괴리율이라고 봅니다. LP는 주식의 유동성이라는 일을 합니다. ETF 거래를 하다보면 잔량이 위와 같이 1 / 2 / 3 / 1 등 거래걍이 적습니다. 이때 거래를 열어주는 일을 하는것이 LP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LP 들은 9시 ~ 9시 30분 까지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 마감 30분도 일.. 2022. 4. 17. [책읽기] 저는 ETF가 처음인데요 책 제 목 저는 EFT가 처음인데요 저 자 이덕주 출 판 사 한빛비즈 ETF에 투자하기 전에 인덱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ETF는 인덱스를 쫓아가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인덱스는 흔히 지수라고도 불립니다. 국내 주식시장 전체의 상황을 나타내는 코스피 지수가 대표적인 인덱스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전체를 시가총액 비중 방식으로 계산한 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오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오르는 것으로 반대로 내리면 국내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는 정해진 기준으로 인덱스를 구성하는 종목의 비중을 정합니다. 소비자물 가지수도 대표적인 인덱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비중을 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값을 계산.. 2022. 4. 17. [책읽기]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책 제 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저 자 판덩 지음, 이지연 옮김 출 판 사 미디어숲 코로나 시국이 끝나갈 무렵에 세계3차 대전에 버금가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안전하다고만 볼수 없다.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겠지만, 불안하기도 하다. 눈을 가리고 한발 앞으로 나가는 기분이다. 요즘은 주린이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생겼다. 오늘은 주식이 오르지만, 내일은 떨어질지 올라갈지 모른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러시아 주식과 러시아의 루불화가 휴지조각으로 변하는것을 보면 불안감이 안 들수 없다. 최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남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 남들의 이야기 속에 내가 포함된것이 당혹스럽다. 신나게 놀다가 걸렸다면 억울하지나 않지, 충실히 회사와 집과 간혹 공장으로 출장을 .. 2022. 3. 18. 728x9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