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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시리즈] 지리의 힘 - 3장_서유럽,이념적 지리적 분열이 함께 감지되다

by KANG Stroy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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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면? 

유럽을 빼 놓을 수 없다. 로마의 이야기는 유럽을 이야기 한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지역이다. 지도만 놓고 본다면? 싸움이 나지 않을 수 없을거 같다. 

그중에서 억울한 동네가 독일과 폴란드가 아닐까? 

로마인 이야기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카이샤르의 갈리아원정이가 아닐까? 이 복잡한 동네를 평정하는 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보인다. 징기스칸을 빼 놓을수는 없겠지만, 이번장은 유럽이다. 

러시아의 영토확장으로 인해서 유럽이 시끄럽다. 우크라이나를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간략하게 크림반도를 점령한 러시아와 가스를 받고 있는 독일의 모습이 그러진다. 

현재 폴란드는 평화를 구가하고 있고 이제는 3천8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유럽연합 내에서도 대체로 큰 국가로 자리 잡고 있는데도 말이다. 물리적으로도 폴란드는 대형 국가군에 속하며 철의 장막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로 경제 규모 또한 두 배나 늘었다. 그런데도 미래의 안위를 도모하는 데에 여전히 과거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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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대략 서기 1000년경에 처음 출현하는데 20세기 말 현재의 형태로 정착될 때까지 국토의 형태가 바뀌거나, 나라가 사라지거나, 다시 나타나는 것이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러시아의 영토가 되고, 내일은 독일의 영토가 되는 역사 였을것이다. 힘이 없기에 강대국 속에서 살아 남으려고 하는 폴란드의 모습이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발 빠르게 무기를 구입한 나라는 폴란드가 아니였을까? 

프랑스는 독일을 두려워하고, 독일은 프랑스를 두려워한다.
1907년 프랑스가 러시아, 영국과 손을 잡고 3자동맹을 맺었던 것도 이런 배경에서였다. 독일이 이 세 나라 모두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당시 영국 해군은 필요할 경우 독일의 북해와 대서양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범위를 추가했다. 그래서 독일의 해결책은 또 다시 프랑스를 선제공격하는 것밖에 없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악의 수단을 사용 했을 것이다. 역사에서 독일은 여러번의 공격을 시도한다. 끝은 패배였다. 크나큰 실패를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을 것이다. 군인은 있으나 소극적인 대응만을 할 뿐이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전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을 것이다. 

전쟁을 하는 사람에게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전쟁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광기가 있나 보다. 우크라이나에서 손가락 마디보다 작은 총알에 죽어가는 군인들의 삶은 누가 복구해 줄것인가? 잠시 잠깐 하루 날 잡아 묵념으로 그들의 삶을 대신한다는 생각으로 전쟁을 하지 않길 바라면서... 유럽과 전쟁을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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