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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지리의힘 - 4장 러시아

by KANG Stroy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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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에게 복수의 일격을 당하다. 

러시아를 정복 하고자 한 사람은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있다. 러시아 정복을 시행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도박장에서 마지막 판돈은 모두 걸고 배팅하는 격이 아닐까? 

러시아의 면적은 지도로 보면 알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장벽도 있다. 추위와 넓은 평원이다. 에전에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동하면데 몇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다. 부산에서 한양까지 올라오는데 걸어서는 20일이 걸린다고 한다. 쉬지 않고 말을 타고 온다면 5~7일 이라고 한다. 한반도의 지도를 보고 러시아의 끝에서 끝은 최소 일년은 걸리지 않을까? 

러시아의 면적은 미국이나 중국의 2배, 인도의 5배, 영국의 25배에 이른다. 그럼에도 인구는 1억 4천4백만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는 나이지리아나 파키스탄보다도 적은 수다. 러시아는 작물의 생장 기간이 짧아서 모스크바의 11배나 되는 전 지역에 작물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 또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러시아의 문제중 하나는 부동항이 없다는 것이다. 부동항으로 나가려면 카자스탄을 넘어가던지 중국으로 접해야 한다.

대양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부동항의 부재>는 늘 러시아에게는 아킬레스건이었다. 북유럽평원만큼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러시아는 지리적 약점을 지녔지만 그나마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에 더 약한 나라로의 추락만은 모면했다. 일찍이 1725년에 표트르 1세가 후손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남긴 이유도 납득이 간다.

“할 수 있다면 콘스탄티노플과 인도로 가까이 접근하라. 누가 되든 그곳을 통치하는 자야말로 세계의 진정한 통치자가 되리라. 그러므로 꾸준히 싸움을 도발하라. 터키뿐 아니라 페르시아에서도! 할 수 있는 한 페르시아 만 멀리 침투할 것이며, 할 수 있는 한 인도의 안까지도 깊숙이 들어가라.”

부동항 중 생각나는것은?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중인 크림반도가 있을 것이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이야기 한다면? 우크라이나는 정치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실수를 한 것이 아닌지? 책을 보면서 푸틴은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교과서적으로 접근 한것이라 보인다. 

서방 외교관들은 알고 있었을까? 혹시 몰랐다면 이는 그들이 다음의 수칙 A, 즉 초심자를 위한 외교의 제1교훈을 숙지하고 있지 않았던 탓이리라. “실재하는 위협으로 간주되는 것과 맞닥뜨릴 때 강대국은 힘을 사용한다.” 이 점을 숙지하고 있다면 그들은 푸틴의 크림 반도 합병은 서구가 우크라이나를 근대 유럽과 서구 영향권으로 끌어넣은 행위의 대가로 봐야 한다.

위협을 받으면 힘을 사용한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 자체가 위협이 되는 부분으로 본 것이다. 우크라니아가 핵무기를 포기 하면서 작성한 문제는 금방 사라졌다. 우리라이나는 서방이 지켜 줄 것이라는 착각을 한 것은 아닌지? 

우크라이나가 벨기에나 미국의 메릴랜드에 버금가는 영토를 잃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러 달려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그 이웃 국가들은 이른바 지리적 진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예컨대 나토에 속해 있지 않다면 모스크바가 가까울 것이요, 워싱턴 D. C.는 한참 멀다는 것이다. 러시아에게 이는 생존이 걸린 문제였다. 그들은 크림 반도를 잃었을 때 대처할 방도가 없지만, 서방에는 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해 제한적인 제재만을 가했다. 이 제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독일을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들이 겨울용 난방 연료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열거나 닫는 권한은 크렘린에 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최대의 힘은 바로 

현 단계에서 핵무기는 제쳐 두고 러시아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기라면 육군이나 공군이 아니라 바로 <가스와 석유>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공급 국가인 미국에 이어 제2의 천연가스 생산국인 러시아는 당연히 이를 국익 증진을 위한 권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와 사이가 좋으면 좋을수록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가스와 석유라고 이야기 한다. 

이번 전쟁으로 미국은 자국의 석유를 팔면서 돈을 벌고 있을 것이다. 최근 기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광물권을 가져가는 협정을 하려고 한다. 이 전쟁에서 미국은 무기 판 돈을 사채 이자 이상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

러시아는 더 줄어는 인구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러시아는 자국 내에서도 많은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는데 특히 심각한 것이 인구 문제다. 가파른 인구 감소는 어느 정도 잡은 것 같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 있다. 러시아인의 평균 수명은 65세 이하로 193개 유엔 회원국들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크림 반도를 제외한 러시아 인구는 현재 1억 4천4백만 명 정도다.

미국은 최대의 수혜국이 되었다. 착한 바이든 아저씨가 무기를 팔고 트럼프가 악덕 사채 업자가 된 것 같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광물, 땅을 잃었다.

러시아는 나토의 영토 확장을 억제 했다. 크림반도의 부동항을 지키기 위한 육로의 길을 만들었다. 전쟁이 끝나면 다시 석유와 가스를 팔면서 경제를 회복 할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지 못하는 일이 두워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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