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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결정의 기술

by KANG Stroy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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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필립 마이스너 / 한윤진 옮김  갤리온

2025년의 첫 책입니다.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입니다. 결정의 기술이라고 이야기 해도 되겠내요. 작년에는 마지막에 결정 하나를 잘 못 했죠. 그때 결정할때 50:50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승리를 위한 생각이였던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결정을 해야 맞는 건가요? 결정을 못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는 결정장애가 있어서 힘들어라는 말을 합니다. 정말 결정장애가 있을까요? 아주 극히 일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결정장애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결정을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에 뭐 먹을래? 아무거나라고 말을 하지만, 정작 선택을 하려고 하면 어제는 중국집에 갔으니, 중식은 말고, 일식은 회는 싫고 계속 싫은것을 말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읽어 달라는 것으로 보일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누구의 핑계를 대고 몰아가는게 필요 하기도 합니다. 어제 술을 많이 드신 부장님이 있으면 순대국으로 갑시다. 권력을 이용하는거죠. 

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투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투자를 한다면, 주식과 부동산 중 어느 쪽이 좋은가? 아이를 낳아야 할까? 제안받은 곳으로 이직을 해도 될까? 우리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만 같은 결정들이다. 당연히 우리 모두 가장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한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우선 좋은 소식부터 말하자면, 날마다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대부분은 고민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매일 우리는 약 2만 번의 결정을 내린다. 아침 식사로 뭘 먹을지 고민하거나 출근할 때 어떤 길로 갈지에 대한 선택 같은 것들 말이다.

 

결정을 2만 번이나 한다는것을 믿을 수 있나요?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제 시간에 출근을 할 수 없을 겁니다. 나도 모르는 결정을 수도 없이 하고 있는거죠. 오른발이 먼져 나갈까? 왼발이 먼져 나갈까? 무의식이 나도 모르게 결정을 하고 있나 봅니다. 무의식으로 숨도 쉬어야 겠죠. 

무의식 결정은 말고 의식적인 결정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7단계로 나뉘어서 설명을 합니다. 

7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잘 못된 선택을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거죠. 그 첫번째장이 PART1 입니다. 자신의 과대평가하는거죠. 

어떻게 과대평가 할까요? 로또를 사면서 이번주의 행운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나요? 감정에 치우치기도 하죠. 과대평가가 넘치다 보면 로또에 모든것을 거는거죠. 자신을 행운에 맞기는 겁니다. 주술에 빠질수도 있겠내요. 

우리가 좋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이유
① 의사 결정 과정은 자신과 주변의 인식을 조종하는 다양한 사고의 오류에 영향을 받는다.
② 자신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는 경향은 지나친 확신으로 이어진다.
③ 비현실적인 긍정주의로 인해 우리는 의사 결정 시 막대한 리스크를 감수한다.
④ '이케아 효과'에 따라 우리는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⑤ 그릇된 평가 오류 탓에 주변 상황과 리스크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
⑥ 후광효과는 외적인 특성만으로 타인을 평가하는 오류를 야기한다.
⑦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감정은 때때로 우리의 사고를 비이성적으로 만든다.
③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의사 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다.
⑨ 감정 때문에 원래라면 이성적으로 전혀 공감하지 못할 결정을 무의식적으로 내린다.

 

이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결정이란? 운에 따르지 않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며, 이성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는거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올바른 결정을 할 수가 없는거죠. 술에 취하지 않는것도 필요 하겠내요. 

7단계 프로세스를 살펴 보아야 겠내요

1단계 : 결정의 본질을 꿰뚫어라
2단계 : 최적의 조언자를 구하라
3단계 : 나와 관점이 다른 사람을 찾아라
4단계 : 나의 사고를 검증하라
5단계 : 일단 하룻밤 자고 결정하라
6단계 : 나의 결정이 5년 안에 가져올 결과를 예상하라
7단계 : 이제, 결정하라 

 

1단계는 현 문제에 대한 본질을 살펴 보는 겁니다. 결코 간단한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 자신을 알아라.  이직이라면, 왜 이직을 해야 하는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먼저 이렇게 질문한다고 한다.
“원래 해결하려던 문제가 본질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문제였던 걸까?"
그에 따르면 대다수 사람들이 그저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거나, 현재의 징후를 분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브레그먼이 추천한 접근법에 따르면, 우선 좁아진 시야를 넓히는 것이 유용하다고 한다.

그 사람이 싫어서, 돈이 적어서 이러 저러한 부분에 대해 시야를 넓히는 겁니다. 좋은 조건을 받았는데, 현재의 생활이 만족스러운지? 더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겁니다. 결정을 못하는 부분중에 두려움도 큰 몫을 한다고 하는군요.

실수를 피하고 싶은 두려움이 실수를 만든다. 
중요한 결정일수록 우리는 가능한 한 실수를 피하려 한다. 실수로 인한 여파를 상상만 해봐도 끔찍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그 결정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 또한 크게 부풀린다. 이직을 고민할 때 우리는 부정적인 면부터 따져본다. 막상 이직하고 보니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거나 심지어 수습 기간에 해고당하거나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는 상황부터 떠올린다.

물론 이런 가능성 또한 사전에 반드시 고려해봐야 한다. 다만 결정에 따른 부정적인 가능성을 이직한 곳에서의 흥미진진한 활동, 더 많은 수입, 옛 동료의 빈자리를 메워줄 새 동료들, 근사하고 신나는 근무 환경 등 이직을 통해 얻게 될 모든 긍정적인 이득보다 훨씬 부풀려 평가한다는 것이 문제다. 주장이 서로 대립될 때 우리는 주로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한다. 부정적 가능성이 다소 과장되었음을 인정한다고 해도 사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리스크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

 

시야를 넓히는 부분에서 두려움도 확인해 봐야 겠내요. 완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두려움에 빠지기 쉬울거 같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 않나요? 2, 3, 4 단계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보는 겁니다. 하지만 조언을 듣는다고 투표하듯이 하지는 말라는 말을 합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겠내요. 

5, 6 단계는 감정에 의한 결정, 미래를 살펴 보는 마음으로 접근을 합니다. 이 모든 단계가 끝이나면 결정을 하게 되죠. 2~6단계를 좀더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지면이 길어지는 느낌이 드내요. 

이중 5단계인 일단 하룻밤을 자고 결정하라 입니다. 예를 드면 사표를 던지기 전에 하루밤을 자고 다시 생각을 해 보는거죠. 6단계는 지금 사표를 던진다면? 10분, 10개월, 10년후를 한번 살펴 보자는 겁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10년 후라니?그냥 파급효과 정도를 넓게 보자는 겁니다. 관리자에게 10분의 시간을 사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합니다. 그 말에 대한 피드백이 적다면 10개월 후를 생각합니다. 떠나던지 아니면 열심히 일하던지 선택을 하는거죠. 10년 후는?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10분의 시간을 잘 투자 해 보는겁니다. 

 

책을 덮고 결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정을 하는 일이 생긴다면, 현재의 상태를 살펴 보는게 우선이겠다. 프로젝트라면 일정을 한번 살펴 보는 겁니다. 이직이라면 현재의 처우를 보는거죠. 연봉, 회사와의 거리, 직장 동료, 직장 상사, 회사 문화, 회사 복지, 회사의 가까운 장래 등등 지금의 나의 고민에 대한 부분이기도 하기도 합니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원하는 건지? 오래 일 할 수 있는 일이 필요 한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는겁니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일과 직장 그리고 연봉도 있다면 정말 좋겠죠. 모든것을 다 맞춰줄 회사는 없다는것이 맞는 말이겠내요. 

주변에 나에게 무지막지하게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있다면(2단계) 더 더욱 좋은 일이 겠습니다. 비판적인 사람이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3단계) 

결정에 감정을 빼고, 미래를 살펴 보는것도 빼 놓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결정을 할 때 감정에 치우쳐서 하지 않는 방법이 꼭 필요한거죠. 올해는 좋은 결정을 하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휘리릭 다시 읽어 봐야 겠습니다. 그 사람때문에 옮겨 말아? 아 이건 감정이구나. 감정적인 기름을 쏘옥 빼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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