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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by KANG Stroy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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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저      자   류랑도
  출 판 사   쌤앤파커스

작년이였던가? 일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 했다. 여기서 일을 열심히 했다는 것은? 나의 생각일 뿐이였다. 돌아보니 열심히 남일만 도와주다 끝났다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도움을 받는 사람은 앞으로 전진을 했다. 나는 열심히 그 위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요? 바로 이책 "일하기 전"에서 그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연말이 되면 TV에서는 연애인들에게 상을 준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상을 받을 연애인을 생각한다. 단연 부동의 1위와 2위는 유재석이다. 최근 놀면뭐하니? 에서 코로나 시간에 자신의 돈을 들여서 안무 연습을 했다고 한다. 목적은 즐겨보자. 이 단순한 목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 모는것이다. 내돈내산으로 즐거움을 추구하자는데 안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유재석이니 한다? 그럴수도 있겠다. 직장에서도 "이 프로젝트 즐겨보자."라고 말하는 팀장은 적을거 같다. 몇몇 일류기업들은 즐기는것에서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3M이 그중에 하나이다. 누구나 쉽게 프로젝트를 만들고 함께할 사람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한다. 즐기는 프로젝트에서 나중에는 돈이 되는 프로젝트가 되는것이다. 팀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흩어진다고 한다.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단순 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책 제목이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팀이 보이고, 더 읽다보면 나 자신이 보인다. "일하기 전" 은 내 자신이 어떤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일 열심히 도와준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다. 그런데 성과는 상대방이 가져갈때 우리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팀장이 특히 그런경우가 생길수 있다.

남을 도와 줄때 우리는 기분이 좋아 집니다. 회사는 기분이 좋아지는것에 만족을 하면 안된다. 자신의 실적과 성과가 나와야 하는 거다. 이것을 일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거죠. 나의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팀장에게 나의 업무를 범위를 정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내 일을 끝내고 난 후에 남을 도와주는게 필요한거죠. 너무 이기적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 자체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도와 주지 못하면서 남에게 의지만 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내 일이 많은지 적은지도 모르기 때문에 착한일 하고 나중에 배신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라고 봅니다. 

25) 예전에는 열심히 실적만 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제대로 성과를 내는 게 더 중요해졌습니다. '열심히'보다 '제대로'에 방점을 찍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죠. 참고로, 성과와 비슷한 말로 '결과'도 있는데 결과는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일이 마무리 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과를 다시 설명하면, '이도한 결과, 목적한 결과, 기획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

65)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무작정 팀장에게 찾아가 우선순위를 정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그 전에 다음의 9가지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가며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보기 바랍니다. 

1. 업무 기록하기 : .... 
2. 연간목표 생각하기 : ..... 
3. 목표 세분화하기 : ..... 
4. 정확한 마감일 정하기 : .....
5. 긴급성과 중요성 비교해보기 : .... 
6. 일일 성과기획서 작성하기 : .... 
7. 방해 요소 없애기 : ....
8. 투입 노력 고려하기 : ....
9. 끊임없이 검토하고 현실에 반영하기 : ...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업무가 한눈에 들어오게 되겠내요. 그러면 남의 도와줄 타이밍을 알게 됩니다. 내 일이 끝나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요? 정 때문에 무조건 도와주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회사에서 사람과 시간을 한정적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은 부분은 나의 일이 우선 입니다. 그렇다고 팀의 업무를 무시하는것은 너무 정 떨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중립을 지키는것은 정말 어려운 부분이죠. 

 

"일하는 중"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업무를 누군가에게 어필을 하는 부분입니다. 팀장 그리고 주변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입니다. 특히 팀장에게는 중간중간 자신의 업무를 보고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죠. 드라마에서 상사가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또는 연인이 말하기도 합니다. "왜 그때 말을 하지 않았니?" 나의 마음은 나도 잘 모르지만 남도 잘 모르는거죠. 팀장이 바보라도 주기적으로 나의 일을 이야기 한다면, 나에 대한 믿음이 쌓여 갈 것입니다. 

151 ~ 158)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의 5가지 특징 
1. 해야 할 일의 배경, 상황, 맥락을 모른다. 
2. 목적을 간과해 결과물에 핵심이 없다. 
3. 일의 기준과 흐름, 나만의 논리가 없다. 
4.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이 부족하다. 
5. 일정관리를 못하고 중간공유를 안 한다.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첫째, 열심히는 하는데 일정관리가 안 되는 것은 아닌가? 
    둘째, 자신의 업무를 관련자들에게 글이나 말로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둘다 혹은 둘 중 하나가 안 되면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마감기한을 못 지키는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의 범위나 난이도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관찰해 보세요. 팀장이 무리하게 일을 시키는것은 팀장 자체가 일정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팀장을 만나게 된다면? 나의 일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팀원들의 능력과 일의 범위, 우선순위를 정하는것은 팀장의 덕목이지 않을까요? 

 

"일하고 난 후" 우리는 항상 마무리가 어렵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것은 더더욱 어려운거 같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부족한 점을 채운다는것이 일하고 난 후의 행동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함을 채우는것이 이번장이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6)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실력에 비해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장이나 실장이 어떤 일을 자신에게 주지 않을 때, '저 일은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팀장님은 왜 박프로에게 그 일을 주었을까?'하며 서운해하죠.

이럴 때는 팀장이 되어 생각해보세요. 팀장은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누구에게 역할을 부여할까요? 당연히 그 일을 하는 데 준비가 잘된 사람이 아닐까요? 여러분의 팀장이 박프로에게 그 업무를 맡겼다는 것은 그를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팀장을 탓하기 전에 나의 부족함을 먼저 돌아보고, 다음번에 기회가 오면 어떻게 잡을지를 서둘러 고민해야 합니다. 

팀장이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팀장과 팀원이 한명인 회사도 많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피드백을 찾아 보는것입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입니다. .....

어제와 똑같이 일하고 내일 다른 성과를 기대할 수는 없겠죠. 혹시 업무성과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또다시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좋은 결과를 바라면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이 일하는 사람입니다. 단언코 이런 사람은 발전이 없을뿐더러 프로성과러도 될 수 없습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필요한거겠죠? 

209)스스로 동력을 찾는 방법,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동기부여법은 자신에 대햔 역사 기록하기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직장에서 일하면서 업무와 관련된 부분에서 내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경력을 더 쌓아야 할지,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더 맡고 싶은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업무일지를 구체적으로 쓰고 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리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아주 요긴한 근거자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장의 이 방법은 진리로 보이는군요. 올해 3가지 노트법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하루를 기록하고, 일주일을 기록하고, 한달을 기록하자는거죠. 아침에 무엇을 할지 간략하게 써보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일주일을 머릿속에 떠오르는것을 적어 보는겁니다. 일주일의 기록을 보지 않고 하는게 핵심입니다. 역시 한달을 일주일처럼 돌아보는거죠. 그러면 정말 중요한 부분은 머리속에 남아 있을 겁니다. 일주일 동안 펑펑 놀았다면 놀았다고 적으세요. 그러다 보면 다음주는 더 나은 놀이를 찾던지? 일할 거리를 찾을 겁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도 있겠내요. 이 책의 마지막을 보면서 내가 아주 조금 1mm 정도 나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작은 의문점이 있다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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