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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당신의 투자가 심플했으면 좋겠습니다

by KANG Stroy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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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당신의 투자가 심플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자   전주불도저
  출 판 사   한스미디어

부자원칙연구소 대표 전주불도저님은 네이버 블로그 2023년 11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한 네이버 대표 투자 블로그 이기도 합니다. 말이 110만명이지 12로 나눈다면 한달에 9만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하루에 약 3천명이 들어오는 블로그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3천명이 들어오는것은 그 만큼 글이 마음에 와 닿는것이 아닐까요? 

 

이 책은 마음 편한 투자를 이야기 하고자 책을 쓴것입니다. 마음편한 투자? 하루에서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증시에서 마음편한 투자? 책을 열고 싶지 않을거 같내요. 한줄로 요약을 잘 못한거 같내요.  마음 편한 '투자'가 아닌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거죠.  110만 명이 110억이 아닌게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제목으로 돈으로 유혹하는것에 혹해서 읽기는 하지만 정작 그렇게 하기에는 직장인에게 무리가 있고, 좀더 자세한 이야기에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노력 없이 벌려고 하는 욕심도 있고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음의 책이 읽고 싶어 집니다. 레이 달리오 [원칙] 입니다. 무려 페이지수가 700 페이지가 넘어 갑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었더군요. 책 저자의 회사 이름에 부자'원칙'연구소에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생각하고 만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식은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성공방정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공부한 것을 적용해서 계속적으로 성공하게 되는거죠. 100% 성공은 당연히 어렵겠죠? 

47)투자의 출발은 대단한 지식 습득과 기민한 대응 같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옳다고 하는 수해 업종과 주도주에 떠밀리듯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판단을 혼탁하게 만들고 나의 목소리를 없애는 것이 위험한 것입니다. 

자신의 판단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자신에게 꾸준히 물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주가가 오르든 말든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하려면, 오직 나의 시각이 훨씬 중요하다고 믿는 자존감이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
경제적 해자에 대한 이해가 깊고 기업의 질적 우위를 판별할 수 있는 사람은 주가 변동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차피 지금 물건을 내놓은 일부 사람들의 읜견일 뿐이니 동의하지 않고 내 갈 길을 가면 그만입니다. 

주식이 오르고 내려고 하는것은 지금의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주식이 내린다고 기업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올라간다고 기업이 성장하지도 않겠죠. 단지 주가는 기업의 현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한 부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 해자를 찾는 방법을 알아가야 하는거죠. 책은 수 많은 기업들 중 하나를 딱 잡아 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의 위치를 알아 가는 방법을 이야기 해 줍니다. 

단기적인 모멘텀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은 책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테마주에 경제적 해자를 볼 필요는 없기 때문이겠죠? 

이런 이야기들을 우리는 종종 합니다. 그때 애플을 사둘껄, 코카콜라를 사둘껄.... 뭐뭐를 사둘껄... 그 때 사지 않은건 다시 돌아가도 사지 않을거 같지 않나요? 그때 사지 않은 이유는 여러개 일 겁니다. 그러나 그 때 산 사람들은 유튜브에 나와서 자랑을 하겠죠. 경제적 해자를 보았다고 말을 하겠죠. 

책은 어떻게 하면 이런 경제적 해자와 주식을 보는 폭을 넓힐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도 몇몇 주식을 예를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다 아는 그런 주식들을 말이죠. 

투자의 출발은 기업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회계 지식 습득은 따라서 투자자의 가장 첫 단계라 할 수 있겠죠? 한편 실제 주변을 관찰해보면 회계에 익숙한 금융권 종사자 및 펀드 매니저 조차 물타기와 불타기 여부를 놓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투자의 출발은 지식 같지만 실제 결정 시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닌 원칙이며,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기업인지 판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주가를 보기 보다는 기업을 보며, 투자시에는 원칙을 지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주식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라고 말할 때 늘 듣던 말들을 잘 이야기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보다는 기업을 보고, 주식을 하는 원칙을 세운다. 이 원칙을 다르게 이야기 한다면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겠내요. 자신의 철학을 만드는것은 쉬운 부분이 아니죠. 그래서 기업을 운영하고 투자를 하는것은 쉬워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놓지지 말하야 할 부분으로는 7장 심프한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 8장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는 일곱 가지 기준은 천천히 읽으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이 제일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내요. 

 

원칙을 가지시고,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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