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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가치투자를 말한다 - 미국 대표 펀드 매니저들의 이야기

by KANG Stroy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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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가치투자를 말한다
  저      자   커크 카잔지안 / 김경민 
  출 판 사    이콘

주식을 접하면서, 가치 투자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있어 보인다. 나는 이 주식의 가치를 보고 산거야 라고 말하고 싶었다. 내 주식들은 가치 투자 보다는 남에게 들은것, 가격이 좋아 보이는것, 요즘 유행하고 있는 주식에 눈이 간다. 보기 좋은 상품에 눈이 가는 것이다. 가치라고 말하지만, 가격을 보고 사고 있는 중이다. 

가치투자를 말한다는 미국 대표 펀드 매니저 20명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20명에게 물은것 치고는 책이 불량이 너무 적다. 400 페이지 정도라고 보면 한명당 20페이지정도 쓴것이다.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사람은 나에게는 없다. 가끔 주식 투자 하는 사람들에게 "존리 대표" , "강방천 회장"를 말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메리츠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아실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주식을 싸게 구입을 했다면? 언제 파느냐?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언제 매도를 하느냐?는 모든 펀드 매니저들에게 물어 본다. 거의 비슷한 답변을 내 놓는다. 

언제 주식을 처분하나요?

회사가 기대했던 대로 되지 않거나, 생각했던 만큼 성장하지 못하거나, 그 회사의 장점들을 모두 상쇄시킬 정도의 안 좋은 점들이 나타나면 주식을 처분합니다. 
더 좋은 종목에 투자하기 위해서 매도할 때도 있죠. 중요한 것은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제임스 길리건 

주식이 미친 듯이 오르거나 우리가 생각하는 가지 이상으로 오르면 처분합니다. 또 많은 내부자가 주식을 팔고 있으면 그들이 무엇을 예상하고 그러는지를 이해하려고 하죠. 주식을 샀는데 분석이 맞지 않았다는 정보를 알게 되면 주식이 떨어질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보다 처분하고 나오는 것이 좋아요. 물론 손실은 최소화해야겠죠. - 존 구드

그리고 저평가 된 주식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간히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느냐?라고 물어 보면 많은 수의 매니저들은 컴퓨터를 이용한다. 자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이용한다. 라고 말을 한다.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는 주변에서 찾으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러나 많은 금액을 굴리려고 하면 쉬운 부분은 아닌가 보다. 

우리나라 농부 "박영옥" 이 계신것 처럼, 농사에 대한 부분을 놓고 설명하는 매니저도 있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해도 되나? 라는 고민이 있을 때? 

맛집의 비법을 이야기 해 줘도?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것이다. 아마도 펀드 매니저들은 알려줘도 우리가 따라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것이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그 판단을 내리기에 개인투자자들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가격을 살펴보는 이유는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 로널드 뮬렌캠프 

가치를 찾기 위한 꾸준한 공부와 재무제표, 사업에 대한 전망, 등등... 배워야 할 것들이 많군요. 

버핏이 말했듯이 투자는 내일 더 많은 돈을 가질 수 있는 기대를 가지고 오늘 돈을 내놓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죠. 투자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는 수익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투자의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시장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 고민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월리엄 밀러 

매니저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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