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 목 | 부자의 프레임 |
저 자 | 질 슐레진저 / 박선령 |
출 판 사 | 리더스북 |
지금은 풍요로운 생활을 한다. 다음달에도 월급이 나오니 말이다. 60세가 넘어가면 임금 피크제라는 것이 생긴다. 지금의 월급이 매년 10%씩 줄어든다. 일정금액이 될 때 까지 줄어 든다. 우리 회사는 5천만원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노년에 돈이 없다면?
저축해 놓은 돈을 아무런 계획도 없이 지출 한다면?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이 몇이나 되나? 모두들 자신이 좋아 하는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사업체를 차려야 할거 같다. 정말로 좋아 하는일이 생겼는데 지금의 월급과 지금의 일에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 버리면 안 될 거 같다.
책 프레임에 대한 단어를 해석하면 : 구조, 뼈대라고 말한다. 부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돈이 많은 사람? 자녀가 많은 사람? 부자를 정의하는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다. 돈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 돈이 통장에 들어오고 나가는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돈이 많으니 마음이 기쁘지만, 그냥 두고 있으면 그냥 숫자에 불과 할 것이다.
빚이 없는 사람도 부자다. 그런데 완벽한 부자는 아니라고 생각 한다. 빚이 없고 다음달에 월급이 들어 온다면 그 사람도 부자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는?
돈을 벌지 않는데 돈이 어느 순간 들어와 있어서 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럼 얼마를 벌어야 이런 일이 일어 날까요? 생각보다 고민이 많이 드는 질문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월 300만원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50년을 산다면?
50 * 12 * 3,000,000 = 1,800,000,000 ( 18억 ) 인프레이션은 생각하지 않은거죠. 50년이 되는 해에는 300만원이 30만원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내요. 직장 생활 30세에 시작 해서 50세 까지 일을 한다면? 20년 동안 18억을 모을 수 있을까? 마음이 급해 진다. 넉넉히 더 열심히 일해서 60세 까지 일한다 해도 18억을 모으는건 일반인들에게 무리 같다.
책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여 은퇴를 하고, 그리고 부모 그리고 자녀와 함께 돈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한다. 아이는 성장해서 대학교가 간다. 미국도 대학에 대한 부담이 많아 보인다. 우리나라 부모만 느끼는 그런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았지만, 요즘은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청년과 미국의 청년들이 졸업을 하고 받아 드는것은 학자금대출이다.
돈이 필요한 기간은 생각보다 길다. 은퇴 초반에 마음 가는 대로 돈을 써버리면 장기적인 계획이 어그러지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대부분은 나이 든 뒤에 돈이 얼마나 필요할지 잘 모른다. 늙어서 죽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게 세월을 흘려보내다가 은퇴를 앞두고 나서야 비로소 즉흥적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본다. ...... 은퇴로 인해 우리는 커다란 변화에 직면한다. 수십 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 직장으로 향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주변에는 늘 나를 지지해주거나 성가시게 하는 동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해왔겠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죽음은 나와는 무관한 일처럼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황금 같은 노년'을 누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명확한 확신이 서지도 않다. 전문가뿐 아니라 자녀들의 말도 들어보고, 부모님이 보여준 모범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한마디로 정보가 너무 많다! 매 순간 얼굴을 내보이는 무시무시한 죽음의 망령은 또 어떤가?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숫자들을 무시하고 이성을 무시하면서 잘못된 지출 결정을 내린다. “아, 모르겠다. 그냥 현재만 생각 하면서 살 거야.” 이미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
존리 대표도 종종 아이들 학원비로 주식을 사라, 또는 펀드를 들어주는게 좋다라고 이야기 한다. 존리 대표가 펀드 가입을 유도 한다면 정말 제대로 일하시는거다. 모든 학생이 공부에 몰두 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공립 대학에 진학을 해서 학비를 아끼던지 장학금을 받도록 노력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결국 돈과 연관이 있다. 학비는 공부를 하기위한 지출이다. 학비 지출은 열정이 아닌 돈이 들어가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학에 진학하고 사업 아이템을 잡고 졸업을 하지 않은 CEO도 많다. 대학을 나오고 취업을 한다면? 졸업하지 않는 CEO 아래에서 열심히 머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이게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이 사업을 할 수 없지 않나?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를 선택하게 되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된다. 나이가 들었지만, 난 엄마가 좋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주라고 한다면? 바로 취업한 친구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라는 것이다. 돈을 벌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모아 둘 것인가? 아니면 적절하게 투자를 할 것인가? 앙드레 코스톨라이의 책 제목처럼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대하라" 좋아 하면서도 차갑게 대해서 거리감을 유지 하는 마음. 그리고 은퇴에 대한 생각을 한번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은퇴까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할거 같다. 내가 그 나이에도 은퇴는 먼 나라 이야기 였으니 말이다.
나는 경제관념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따르는 건 독이나 다름없다고 믿는다. 인간이 무척 감정적이고 금전저 실수를 저지르기 마련인 존재임을 인정하면, 어떻게 돈 문제에 대처해야 할지가 보인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막연한 믿음만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렸던 지난날의 과오와 마주하거나, 몸에 익은 습관을 뒤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결과는 금전적으로 고달팠던 당신의 영혼에 절실했던 따끈한 닭고기 수프를 선사할 수도 있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13개의 장, 13가지 어리석은 실수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
우리 부모님은 평생 나의 옆에 있을거 같았지만 지금은 언제 내 곁을 떠나 실까?라는 고민도 요즘 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올바른 "부양 계획 세우기"는 부모님에 대한 돈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1. 은퇴 대화는 일찍 시작한다. 2.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부모님이 노년을 이는 그대로 바라보기에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때는 일을 천천히 진행하자. .... 물론 이렇게 천천히 진행하려면 일찌감치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3. 재정 문제를 논의 한다. 부모님이 소유하고 있는 집이나 다른 부동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유언장을 작성해뒀는지, 형제자매들이 어떤 재정적 도움을 드려야 하는지 등을 논의해야 한다. 4. 형제자매들과 부모님을 돌볼 일정을 협의한다.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누가 돌볼 것인가? 형제자매들과 이 문제를 의논하고, 각자의 재정상태나 가정 형편에 따라 현실적으로 기여 가능한 범위를 계산해둔다. 이때 감정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 5. 제3의 중재자를 끌어들이자. 부모님 부양 문제를 논의할 때처럼 묵은 갈등과 분노에 다시 불이 붙는 경우도 드물 것이다. 과거의 앙금 때문에 협상에 진척이 없다면 제3자를 개입시키자. |
쉬운 항목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미리 할 수록 부담감은 줄어 들거 같다. 머리로는 해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는 고민스럽다. 부모님이 먼저 이야기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기는 하다. 그런데 유산 부분에 대해서는 자녀들간의 다툼이 발생할 부분이 많은 부분이다. 누군가는 더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평행선을 달리는 일이 될거 같다. 그래서 3자를 끌어들이라고 하는거 같다. 롯데그룹의 분쟁을 보면 쉬운것은 아닌거 같다.
많은 내용중 부양 계획 세우기가 눈에 들어 왔다. 우리 부모님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저 나이가 되면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짧은 기간 번 돈으로 40년 이상을 먹고 살려면 돈과 친해 지고, 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 돈에 대한 계획을 세워 보아야 할것이다. "돈" 친하게 지내 보자. 죽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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