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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실전 투자강의 ( 앙드레 코스톨라니 )

by KANG Stroy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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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실전 투자강의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 03 ) 
  저      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출 판 사    미래의창

인상이 좋아 보이나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이 여러권 있지만 그중에서도 투자총서라고 해서 3권으로 나뉘어 집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괜찮습니다. 

1권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권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3권 실전 투자강의 

국내는 이렇게 3권 출판을 했습니다. 1권의 책 제목은 명언이라고 해야 할까요? 돈을 사랑하지만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 물질의 욕망을 벗어나면 나락을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 다 읽으면 좋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면 1권을 읽고, 2권 3권은 1권이 맘에 든다면 읽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권의 형식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합니다. 1권을 읽었다면 대답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2권에서는 유명한 강아지와 주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죠. 

목줄을 잡고 있는 사람은 경제 강아지는 주식시장이라고 봅니다. 강아지가 정신 없이 왔다 갔다 해도 결국 강아지는 주인이 가는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즉 주식시장은 경제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것을 말합니다. 좁게 보아서 기업을 강아지의 주인이라고 보고 강아지를 주식이라보면, 기업이 꾸준히 성장 한다면 주식이 왔다 갔다 해도 결국은 우 상향 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게 필요 한거죠. 그리고 주식 시장의 두려움에 놀아 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래서 2권의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코스톨라니 할아버지의 인상이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절대 타협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타협이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철학을 철저히 지키는거죠. 처음에는 공매도로 많은 이익을 얻는것이 자랑스러웠지만, 곧 이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돈의 생각이 아니였던거죠. 크로이거 성냥을 만들어 파는 업체를 공매도로 해서 급격하게 하락으로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사장은 곧 자살을 하게 됩니다.

공매도에 대한 이해한것 입니다. ( https://gangsanilee.tistory.com/2575

공매도는 떨어질것이라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겁니다. 남들은 올라갈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합니다. 코스톨라니는 반대편에 투자를 한거죠. 주변을 돌아보니 자신은 돈을 벌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실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겁니다.  코스톨라니 할아버지 혼자서 공매도를 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도 안하라는 법은 없죠. 지금 국내 주식시장에서 불길한 기운이 돌면 여지 없이 공매도가 심하게 들어와서 개미들을 나락으로 떨어뜨기도 합니다. 

자신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 하락장에서 공매도로 이익을 보는것을 하지 않고 상승장에서도 이익을 얻는 철학을 유지 합니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거죠. 개인투자자이니 같이 즐기는것이 즐겁겠죠. 

주식을 하면 모두가 망한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개미들이 이익을 얻는 일을 거의 없는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코스톨라니와 같은 사람들은 언제나 있습니다. 코스톨라니가 내 할아버지였으면 정말 많은 것을 물어보고 이익을 많이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주식 중개인은 자신의 지성이 변질되는 때문에 괴로워한다. 아무리 지적이고 정직하며 책임감 있는 브로커라도 계약과 중개 수수료에 대한 생각으로 스스로를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내가 1년간의 주식 동향을 예견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헛소리를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내내 내가 주식 시황이 강세인지, 약세인지는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 의해 좌우된다.

같은 시세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강세라고 말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약세라고 말한다. 자신의 개입 여부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은 참아도, 주가가 상승할 참여하지 못해 놓친 이익에 대해서는 억울해 한다.

자기
나름대로 주관을 세우고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주식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

아무 생각도, 자기 주장이나 의욕도 없는 주식 투자자는 룰렛 게임을 하는 사람과 조금도 다를 없다.

그런 투자자는 노름꾼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대량으로 주식을 매수한다고 해서 주식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많다고 생각해서는 된다.

그들이
대량 구매하는 이유는 너무나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저녁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아침에는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며, 점심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주머니에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세가 낮을 주식을 사려는 사람은 배가 고파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느끼는 즐거움과 같은 기분을 가질 것이다.

나는 과연 철학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합니다.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어떤 투자자는 기술적인 부분을 보고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 한다. 가치투자가 옳은지? 기술적인 투자가 옳은지는? 알수 없다. 단타로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기관과 외인들을 보면,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주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좋은 정보와 돈을 이용해서 과감하게 사고 과감하게 팔아 버린다. 그리고 공매도를 통해서도 벌어 들일 수 있다. 상승장에서 돈을 벌고 하락장에서는 공매도를 통해서 벌 수도 있지 않을까? 

결국 모든 투자방송에서는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말을 한다. 방송의 정보는 참고용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증권사 직원이 나와서 이렇게 좋은 물건이 싸게 나와 있는것은 엄청난 기회 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꼭 사라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사셨다면? 이 금액 아래로 내려가면 손절을 하시는것도 필요한 부분 입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손절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나 뉘앙스를 풍기죠. 

급격한 하락장에서 귀는 점점 얇아지고, 불안한 심리를 건드립니다. 

금융 위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베니스에 체류했던 일이 생각난다.

베니스의 마르쿠스 광장은 저녁이면 물에 잠기고 아침이면 밤사이에 있던 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은행도 재정 상태가 일시적으로 속에 잠겨 있다가 잠시 회복하여 이전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후에는 아무도 금융 위기란 말을 하지 않을 아니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모두 잊어버린다.

그런 현상을 나는 지난 50여년 동안 여러 체험했다. 파산, 뱅크럽트(hankrupt)라는 말이 은행에서 유래한 것은 틀림없지만, 오늘날의 대규모 은행은 파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채권자는 알고 보면 모두 다른 채권자의 채무자이며, 다른 채권자 역시 채무자이다.몰리에르에 의하면 많은 것을 아는 바보는 아무 것도 모르는 보통 사람보다 멍청하다고 한다. 말은 특히 주식 시장에 들어맞는 말이다.

 
정직한 채무자는 자신의 상속자는 실망시킬지라도 자신의 채권자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주식으로
돈의 5분의 1 투자자에게, 나머지 5분의 4 브로커에게 돌아간다.

5분 4는 브로커에게 이전에는 주식을 브로커를 통해서 매수, 매도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브로커라면 핸드폰의 주식 어플이 되겠내요. 그리고 증권사들이죠. 그 전보다는 적은 수수료를 먹겠지만, 쉽게 사고 쉽게 판다면 ? 

철학을 세우고? 그 다음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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