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공 : 없다
매도 : 판다
없는 주식을 판다는 겁니다.
주식이 한주도 없는 사람이 꿈에 조상님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후면 주식이 폭락 할거니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라. 조상님 주식이 없는데, 어떻게 주식을 파나요? 저랑 장난 하십니까?
조상님이 그럼 옆에 있는 사람에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팔고, 이틀 후면 떨어진 주식을 다시 사서 주면 되잖아? 돈을 빌린것이 아니고 주식을 빌린거니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거야..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하락할거 같다면 난 주식을 어떻게 할까요? 지금 팔아 버려야겠죠?
예를 들어서....
공매도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식이 없으니 주식 있는 나에게 주식을 빌려주면 불려주겠다라고 하면서 주식을 1000주 빌려 가서 지금 형성 된 10만원에 팔아 버립니다.
그 판단이 성공했습니다. 갑자기 회사에 악재가( 회장이 바람이 났다고 합니다 / 회사 분식 회계가 터졌습니다 / 재고가 쌓이면서 재무상태가 악화 되고 있습니다 / 회장이 횡령을 해서 검찰이 압수 수색이 들어갔습니다 ) 터지면서 주식은 속절 없이 떨어집니다. 주식은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확 떨어진거죠.
난 열받아서 야 주식 떨어졌으니 빨리 갚어 짜증나니깐. 얌체 같이 그 녀석은 10만원에 주식을 팔고, 지금 8만원으로 떨어진 주식 1000주를 사가지고 옵니다.
나는 주식을 빌려준거지 돈을 빌려준게 아니고 주식을 빌려 준거죠. 그래도 빌려간 놈이 1000주와 약간의 수수료를 포함해서 돌려 줍니다. 고맙다 친구야.
그 놈은 순식간에 20%의 수익을 낸거죠.
그럼 반대로 10만원에 팔았는데 12만원이 되면 공매도 한 사람은 2만원 더 주고 사야하니 손해를 보겠내요.
제가 이해한 공매도 입니다
728x90
'기타_모아 >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피200] 코스피 200 업체 모음 (0) | 2021.05.05 |
---|---|
[저축은행] 21년 5월 1주 금리 (0) | 2021.05.03 |
[재무제표] 재무제표의 용어 정리하기 (0) | 2021.03.26 |
티스토리 신 에디터 사용하기 (0) | 2021.02.06 |
[BLE Sniffer] nRF BLE Sniffer (8) | 2021.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