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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세력주의 신 100법칙

by KANG Stroy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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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세력주의 신 100법칙
  저      자   이시이 카츠토시 / 전종훈
  출 판 사    지상사

나의 초보자의 행운은 오래 가지 못했다. 1주를 사고 커피 값을 벌었다. 상승장이였다. 주식 시장이 투명하면 그것은 주식 시장이 아니라고 한 앙드레 코스톨로라니의 말을 이제서야 읽었다. 공매도가 있으니 개미들이 힘든거야라고 이야기 하지만, 결국 주식 시장의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럼 우리의 세력주들은 어떻게 개미들을 털어 먹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세력주는 개미들을 턴다. 

이 책은 기술적인 분석을 추종한다. PER, ROE 이런거 말도 하지 않는다. 차트를 분석하고 음봉과 양봉을 보면서 이야기 한다. 하루하루 거래를 하는 데일리매매를 하려는 개미들에게 세력들의 동작을 역 이용하길 바랍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 주식 투자를 하신 우리 이사님은 세력주가 들어와 있어서 곧 오를거야 라는 말을 2주일 동안 이야기 하다 결국 손절하고 빠져 나가셨다. 세력주들은 의외로 단타쟁이들이 적은거 같다. 이사님이 말한 세력가들이 있다고 말한 주식을 보면서 아침에는 곧 성냥개비의 불처럼 타올랐다가 곧 모두 타 버리고 장을 마감 한다. 이런 현상이 계속 유지 하고 있다. 그 오르고 내림을 안다면 좋겠지만 직장인들이 주식창만 보고 있을 수도 없는거 아닌가? 

세력이 행동할 때의 중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하지 않게 한다. 
매도가 많을 때 사들인다.
전체가 약할 때 수집한다. 
일부러 매도 신호를 보내서 손절매한 주식을 사들인다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경향을 따른다
신흥시장의 인기 테마를 노린다 
과거에 움직인 종목의 시세 회복을 시도한다. 

영화 타자를 보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몇일 만에 물주를 잡아 먹지 않는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오랜 기간 준비를 하고 마지막 한방을 노리고 빠져 나간다. 주식관련 유튜브를 보면 손바뀜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주식의 고점에서 내 뒤의 바보에게 물건을 주고 떠나는 것이다. 주로 이런 일을 당하는것이 개미들이라고들 한다. 

개인투자자는 거래량을 동반한 주가의 급격한 상승 상황이 오면 '배수에 덤벼드는' 경향이 있어서 세력으로써는 매수 주식만 늘어난다. 그러면 고가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계속된 주가 상승, '거래량 급증, 시세 계속'은 연출할 수 없게 된다. 

결과적으로 세력으로써는 이익을 실현할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에 작전에 따라 시세를 오래 유지할 필요가 없다. 

'개미'에게는 개미 나름의 방법이 있다. 
절대로 취득 단가를 높이지 않아야 한다. 
주가가 올라갈 때 '덤벼드는 매수'를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저가에서의 지정가' 매수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세력이 주가를 떨어뜨리면 산다. 반대로 주가가 올라서 이익이 발생하면 일부를 매도한다. 
오직 이 방법으로 매매를 해야만 세력주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책에서 말하는 나쁜 세력들과 합법적으로 세력을 모으는 곳이 있다. 바로 증권사이다. 그리고 기관이다. 그들은 개미들이 들어오는지 알고 있다. 증권사의 모든 매도 매수는 모일것이다. 이것을 이용하지 않을까? 그리고 종종 유튜브의 증권방송에서 이 지점에서 손절매 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을 한다. 증권사는 살때 팔때 모두 이익을 가져 간다. 손절매 하는 개미는 이중 삼중으로 뜯기고 있는것이다. 기관에게 뜯기고, 세력에게 뜯기고, 마지막에는 증권사와 나라의 세금으로 뜯기는 것이다. 이래서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말을 하나 보다. 데일리투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이다. 이런 투자 방식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주가를 의도적으로 움직여서 이익을 얻는다. 
때로는 정보를 흘려서 유리하게 매수량을 늘리고, 매도 작전으로 '개미털기'를 진행하여 주가를 가볍게 만든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세력'만이 사용하는 수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목표 주가와 주식 등급 평가를 발표하는 증권회사도 세력과 똑같은 짓을 하는 집단이다. 
증권회사는 투자자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주식매매를 중개하는 일이 주요 업무지만, 자사의 자금을 사용해서 트레이더로 불리는 직원에게 수억 엔에 이르는 보유금을 활용하게 해서 매매 차익을 얻는다. 
그러니 증권회사를 당당히 '세력'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세력이 몰래 주식을 사들이거나, 개미털기를 하거나, 주가 끌어올리기를 하는 것과 달리, 증권회사는 대놓고 실적 동향과 '목표 주가'를 설정해서 매수를 부추기고, 때로는 낮은 목표 주가를 설정해서 매도를 부채질한다. 
말 그대로 악질 세력인 것이다. 
증권회사가 하는 짓은 재무성이 보증하는 '주가 조종 흉내내기' 이다. 
이들이 하는 짓은 명백히 자금력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절대로 목표 주가를 끌어올리는 '조작'에 올라타서는 안 된다. 

모든 투자는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실수로 주식을 사도 누군가에게 하소연 할 수 없다. 그럼 높게 팔리면 나머지 금액을 돌려 주지는 않을거 아닌가? 

일본의 주식 시장이라 생소한 부분은 있지만, 일본에 투자하는 분들은 몇몇 회사에 대해서는 아는 부분이 있을거 같다. 그렇다고 일본 회사들이 줄지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단편적으로 한장 한장 어디를 펴서 보아도 될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이야기를 한다. 

주식 시장에는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등등 모든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돈 앞에서는 착한 사람에게 유리하지는 않는거 같다. 조종 세력에 빠지면 돈을 잃을수 있으니 말이다. 세력에 대한 부분을 짧게라도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다시 말한다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단기 투자를 할 때 세력에 대한 부분을 염두해 두고 투자하라고 이야기 급등한다고 따라 가지 말며, 자신이 정한 값에서 낮은 금액으로 평단가를 낮추면서 접근하라고 한다. 평단가가 높아 지지 않는 방법을 말한다. 즉 낮은 금액에 사서 고점에 팔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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