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 목 |
위저드 베이커리 |
저 자 |
구병모 |
출 판 사 |
창비 |
청소년 추천 도서 입니다. 나는 청소년을 지난지 한참이 되었지요? 가끔은 제의 사춘기가 온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 소설을 읽어 보아야 하나?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자기개발서 이외의 책은 손에 들어본적이 없기에 시작을 청소년 소설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줄거리는 스포가 있습니다.
줄거리
어느날 배씨 성을 가진 아주머니와 그의 두살 딸을 만난다. 아버지는 배씨 아주머니와 재혼을 한다. 처음에는 배씨 아주머니가 처음부터 나를 싫어 하지는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안전한 공간은 나의 방 뿐이였다. 아버지는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귀가를 한다. 배씨 아줌마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아침 일찍 나가고 귀할 할때는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자연스럽게 빵은 나의 주식이 되어 간다. 빵집의 단골 아닌 단골이다.
2살의 딸은 8살이 되고, 동생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 학원 선생님이 못쓸 짓을 했다. 그러나 검사와 엄마의 다그침에 아이는 마지막에 검사 앞에서 번복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딸을 다 그친다. 학원 선생이 아니면 누구냐? 아이는 멀뚱이 서 있는 나를 지목한다. 순간 달려오는 새 엄마를 피해서 무작정 도망을 나온다. 그곳이 빵집이다.
제빵사는 아무 이유도 묻지 않고 나를 숨겨준다. 나의 행동을 보고 내가 왜? 도망쳤는지 단번에 알아 맞춘다. 그는 마법사다. 밖에 나오는 빵은 일반 빵이지만, 오븐 안쪽으로 들어가면 특별한 빵을 만들 수 있는 빵들을 만든다. 사랑의 묘약의 빵, 남을 괴롭히는 빵, 그중에서도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빵은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부두 인형으로 남을 괴롭힐 수도 있다. 이런 저런 빵을 인터넷을 주문을 받아서 판매를 한다.
나는 말 더듬이라 많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단골이라는 특혜를 지금 누린다. 내가 있고 싶을때까지 있으라고 한다. 제빵사이자 마법사는 잠이 없지만, 15일에 한번은 잠을 잔다. 잠을 편히 자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몽마가 그를 괴롭힐때 나는 그를 위해서 몽마(악몽)에게 그에게서 떨어지라고 한다. 몽마는 그럼 마법사에게 떨어져서 너에게로 간다라고 이야기 한다. 나는 받아 들인다.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밖에 없다. 잠에서 깨어 났을 때 미련하다고 핀잔을 듣는다. 마법사와 조금 가까워진거 같다. 그것도 잠시, 특별한 빵을 사간 사람들이 컴프레임을 하면서 나의 도망도 곧 끝나간다.
마법사는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할거 같으니 집으로 갈 준비를 하라고 한다. 밀린 주문을 다 처리하고 마지막 주문을 보았을 때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배씨가 내 모습의 부두인형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서를 넣었던 것이다. 마법사는 나에게 나의 모습의 부두인형을 주문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머랭쿠키를 준다. 시간을 돌린다고 해서 지금의 기억도 같이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시간을 갔을 때 똑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집에 도착하니 동생이 문틈으로 보인다. 동생과 같이 있는것은 아버지다. 아버지는 동생에게 나쁜짓을 하고 있었다. 그 뒤로 배씨가 들어온다. 아버지와 아들이 쌍으로 나쁜짓을 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화풀이를 하고 나에게 달려온다. 머랭 쿠키가 깨진다. 시간을 돌릴 것인가? Y 의 선택, 시간을 돌리지 않는 지금의 N의 선택이 남아 있다.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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