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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by KANG Stroy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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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저      자

  다카미 아야 / 신찬 

  출 판 사 

  웅진 지식하우스 



벌써 한해가 갔다. TV에서는 연말 분위기가 나고 있다. 회사도 연말이니 올해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이정도 일을 했으니, 우수상은 아니더라도 먼가 하나는 주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모든 일을 불만 없이 했던거 같다. 샘플도 열심히 만들어서 대응 했다. 내 일과 남의 일을 넘나들면서 일을 처리 했다. 결과는 올해는 윗사람이 받는것으로 끝이 났다. 


상은 한정되어 있다. 열심히 일한것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였다. 은근 기대한 마음이 실망으로 돌아 왔다. 그럼 올해 무엇을 했는지 생각 했다. 이유 없이 거절하지 않고 뭔가 열심히 하기 위한 마음으로 일을 했다. 그 결과가 인정이라는 대가를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일을 좀 줄어 봤다. 사람들은 아쉬운 말들을 한다. 왜? 지금 못 나오나요? 내일 까지 나가야 해요~! 빨리 해 주 실수 있나요? 일정을 못 맞추면 큰일이 나요? 샘플 하루 늦는다고 큰일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응 했지만?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나의 시간을 빼앗겨 가며 일을 했다.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해 주었다. 결국 거절이라는것을 하지 않으면서 당연히 도와줘야 하는것으로 사람들이 알게 된것이다. 이직을 해서 좋은게 좋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실수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거절 해야 하지?


일을 하는 것도, 그리고 남의 일을 도와 주는것도 하나의 행복이다. 그런데 남을 도와 주는 시간은 기쁨도 있지만 나의 시간을 낭비 하는것이다. 

그 사람 참 남도 도와가며 일도 하는것이고, 팀이 하나가 되어야지 자신만 생각하면 쓰나? 맞다 팀은 하나다. 그런데 일은 왜 나만 해야 하는거지? 넌 일만 시키는 존재 인가? 부탁은 들어 줄 수도 있는 것이고, 거절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 

행복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일단은 내가 만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을 소중히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

자신이 만족해야 결과적으로 인간관계도 원만해지고 일도 잘 풀리며 자연스럽게 돈도 벌 수 있다. 

맞다. 우선 순위가 있다. 그래서 거절 해야 하는 것이다. 일년 동안 열심히 샘플을 만들어서 인간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내 일은 점점 늘어나고 성과가 떨어지고 있었다. 소스의 버그을 잡아 내야 하는데 버그 잡는 주 업무가 밀려 있었다. 


나란 존재가 남 좋은 일만 하는것이 목적이 아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족 하는것이 무엇이였지? 샘플을 만들때는 받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상대방은 더 많은 것을 요구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일정을 위해서 힘든 부탁을 계속 하고 있었고, 난 거절을 못하고 있었다. 


내일 나가야 할 샘플을 현재 일로 못나가게 되었다. 회사 망할것처럼 이야기 했지만? 샘플 늦었다고 회사가 망한다면 그건 회사가 아니지 않은가? 영업이 알아서 잘 이야기 하고 충분한 시간을 벌어다 주었다. 일정을 늦출수 있었던 것이다. 거짓말쟁이들.. 


회사 생활 오래 했다고 하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다. 

회사에서 더 즐겁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행복하고, 그리고 나 자신을 안 다음에 나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는 것을 읽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란 곧
자신의 바람을 탐구하는 일이다.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만 하는 사람보다, 나를 돌아 보고,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것도 못하면서 남 챙기다가 일년을 좋은 동네 아저씨가 되었던 것이다. 


거절의 힘 기르기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은 날 싫어 하겠지? 소심한 트리플 A 형이라서 그런가? 

그 사람이 곤란해진건 당신 탓이 아니다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과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매우 유사한 심리 상태다. 누구든 타인에게 도움이 되면 기쁨을 느낀다.

그런데 그 일이 자신이 바라고 좋아서 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일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도 대부분 사람들은 꾹 참고 그 일을 한 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도움이 안 되는 자신은 쓸모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은 삶속에서 회사를 다닌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나에게는 월급이 들어 온다. 같은 시간에서 일하면서 누구는 칼퇴 하고 누구는 늦은 시간까지 일한다. 칼퇴 한 사람과 늦게까지 일한 사람이 나중에 월급에서 큰 차이가 있을까? 그렇다고 회사에서 월급 적으니 일 적게 해야지? 그럼 짤린다. 


이 거절이란 말 속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을 하기 위함이 있다고 본다. 내가 재미 있게 놀고 있는데 누가 뭐라하면 거절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거절하는 힘은 다음 네 가지 요소로 만들어진다
- 건전한 영역 의식 갖기
- 자기신뢰감 쌓기
- 무의식 속 죄책감 없애기
-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사용하기

이 4가지 중,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흔들고 간 것? 무의식 속의 죄책값, 자신의 힘을 사용 하는것이다. 큰 것을 부탁하고, 거절을 당하면 작은 것을 다시 부탁하면 들어 준다고도 한다. 100만원만? 없어 ? 그럼 천원만? 빌려줘.. 뭐하게? 과자 사먹게? 야 과자 사줄께~ 가자.. 1000원이 넘는 과자와 음료 수를 먹을 수 있었다. 농담이기는 하지만, 작은것은 들어주기 쉽지만? 매일 천원씩 달라고 하면 이상하게 볼 것이다. 


거절의 힘을 기르기 위한 노트방법이다. 


먼저 노트 한 권을 준비해서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글 을 쓴다.
1. 그날 있었던 일 중에서 좋았던 것(즐거웠던 일이나 감사한 일) 적기
2. 나를 칭찬하는 글 적기
3. 원하는 인간관계, 돈, 일, 삶 등 적기
4. 부정적인 글(불평, 불만, 싫은 일, 원하지 않는 일) 적지 않기
5. 매일, 최소 한 달 이상 쓰기
그럼 이 항목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내가 거절을 하기 위한? 즉 나를 발견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다. 나에게 자신감을 주자. 부정적인 부분은 쓰지도 말자. 거절 이라는 단어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 일을 하지 않는것 뿐이다. 나의 행복함을 위해서 니가 부탁 하는것은 니가 좀 해라.. 좀 


생각하기 


거절이 쉬운것은 아니다. 부탁 했을 때 거절을 당해 봤나? 기분이 상대방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가? 그렇지는 않다.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잘 팔리지 않는다. 이 샘플 주면 사주겠다고 하는 사람은 대부분 잘 사지 않는다. 꼭 필요 한사람은 아무 말 없이 산다. 


거절 하자... 이유 없이 거절해 보자. 그것도 재미 있다. 


누군가로부터
이유 없이 미움을 받더라도,
절대 상대의 태도에 동요하여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거절은? 

나를 위한, 나의 행복을 위한 하나의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미친듯이 거절 하고 싶다.. 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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