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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최고의 투자자는 역사에서 돈을 번다

by KANG Stroy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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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최고의 투자자는 역사에서 돈을 번다

  저      자

  쓰카구치 다다시 / 송은애 

  출 판 사 

  카시오페아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을 한다. 오늘 하루를 회사에 몽땅 투자 하고 월급을 받는다. 책을 읽다가 문득 들었다. 뜬금 돈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나의 역사는 회사에서 일한 것 밖에 없을거 같다. 세상에 이름 석자 알리기가 어렵다. 조커가 되어야 하나 ? 계단에서 미친듯 춤을 주면서 희열을 느끼며, 이름을 알린다?? 


워런 버핏을 모르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돈도 많이 벌었고, 매년 식사를 조건으로 경매를 한다. 돈이 있어서 유명한것인가? 유명해서 돈이 모이는 것인가? 


돈이란? 


역사와 돈이라는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금화의 가치를 지폐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마인 이야기가 머릿속을 지나간다. 로마의 부흥기에 금화가 풍족해 진다. 여러 황제를 지나가면서 점차 금화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 한다. 부흥기의 로마에서 곧 불어 닥칠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도 금화를 사용한다면? 금화 하나를 들고가서 밥을 사먹고 은화로 교환한다. 노트북을 사기 위해서 금화 10개를 들고 가야 하나? 고민을 한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일본의 상황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 일본의 시장 개방을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네델란드와 일본은 필요한 부분을 공유 하면서 도와주는 관계가 된다. 

여기서 돈의 흐름이 움직인다. 돈이 있으니 서로 교역을 하게 되는것이다.  


사람이 돈을 가지고 싶어 하는 3가지 동기 


1. 지금 무언가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란느 '거래 동기' 

2. '예비적 동기' 이 동기는 장래에 무언가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돈을 보유해두려는 것이다. 

3. '투기적 동기' 장래에 무언가 금융 잔산에 투자할 때를 대비하여, 지금은 돈(=화폐)이라는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자 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동기다. 


투기적 동기는 돈을 보유할 때의 기회비용이 적을 때 커진다. 즉 예금 금리가 낮거나 주식 투자에서 원하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현금을 보유해도 잃을 것이 적다는 뜻이다. 

돈을 가지고 싶은 조건은 1과 2를 많이 생각한다. 저자는 투기적 동기에 이야기 한다. 말이 투기지만 결국은 투자라고 좋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난 1번 무언가 사고 싶은 충동이 돈을 나에게 당기는 것이 아닐까? 매일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서 이거 나중에 돈 이 생기면 사고 싶은 물건을 저장 한다. 그리고 몇달이 지난 후에 쇼핑 저장물을 지운다. 이거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걸.. 이라는 말을 하면서 말이다. 


역사 


지금의 돈이 시작된? 아니 돈의 흐름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게 된 것은 지폐의 사용에 있다. 

지페의 역사를 만든 사람 '존 로' 도박사 였다. 일종의 도박은 성공으로 가는 듯 했다. 도박은 끊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나 보다. 한번의 성공에 빠져서 이것 저것 일을 벌리다. 실패를 하게 된다. 결국 도망자가 되어 버렸다. 

지폐를 만들어낸 '존 로'

지금으로부터 300년쯤 전에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로라는 사람이 프랑스에서 현대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지폐'를 만들어냈다.. 

베르사유 궁정을 건설하고 주변국에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떤 루이 14세가 막대한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자, 프랑스는 구가 재정이 파판 날 위기에 처한다. 이를 해결할 방법을 제공한 사람이 바로 존 로다. 

금을 세공업자에게 맡기면 그동안 금을 보관한다는 증서를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증서 자체가 화폐로서 세상에 유통되고 있었다. 

금화를 마차로, 배로 옮기면서 생기는 자금의 흐름 끊김(도적 , 침몰)에 인한 피해로 유렵 경제에 종종 공황 상태에 빠졌다. 

화폐의 유동 속도가 침체하자 실물 경제가 축소되는 일이 실제로 자주 일어난 것이다. 


지폐를 이용함으로써 ,여태까지 금속 화폐 사용 시에 발생했던 각종 위험에 대한 우려로 위축되었던 잠재적 경제 수요가 세상에 드러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금속 화폐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닌 자산이 국외로 빠져나가거나 프랑스 가정에 축적된 탓에 프랑스 안에서는 실질적으로 화폐 공급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버블이 생기면서 존 로는 국외로 도망쳤다.  

요즘은 돈은 카드사가 대신 내주고, 은행에서 은행으로 이동하는 사이버 머니가 되었다. 최근 기사에서 ATM 기가 이제는 더이상 볼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ATM이 사라졌다는 기사를 보고 돈은 어떻게 찾지? 이제 돈을 찾으려면 은행에 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살짝 했다. ATM은 돈을 찾고 이체만 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되어 있는 기기라고 한다. 


70년대에 나와서 지금까지 잘 사용했다. 이제는 은행의 실체가 없는 카카오뱅크가 있다. 은행 직원을 한번도 만날 수 가 없는 것이다. 종이 통장에 입출금이 하나씩 찍히던 추억을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은행 뱅킹을 더 빨리 배우게 될거 같다. 


초자본주의 세계에서 불가피하게 살아가는 가운데, 그 세계의 토대를 이루는 지폐를 이해하지 않고 현 세계의 상황을 이해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미래 세계를 예측하기란 더더욱 불가능하다.


우리가 수많은 시간을 들이고 매일 일을 해서 획득하는 돈의 신용 가치는 지폐 발행자의 윤리에 의존하고 있다. 


존 로처럼 지폐 발행액을 화폐 보유액 이내로 제한한다거나 지폐 발행을 국가 징세권의 범위 이내로 제한하는 등 어느 정도의 규범을 넘어서 통화 발행의 윤리를 무시한 사람들이 지폐 발행권을 손에 넣게 된다면, 그 후에는 이번 장에서 전달한 대로 대혼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폐는 마구 마구 찍어 낼 수 있기에, 돈을 찍어 내는 사람의 윤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짐바브웨이는 돈의 가치가 휴지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간 부분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빵 하나 사먹기 위해서 한 수례를 가져가야 하는 모습이 웃을 수 없는 부분이다. ( 짐바브웨이 고액권을 한장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초인프레이션에 빠졌다. 초인플레이션이란 물품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를 알아차린 사람은 뜻박에도 그리 많지 않았다. 

'식품 가격이 점점 오른다!' 라며 화를 내는 사람일수록 대개 지폐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사실에는 주목하지 않는다. 이러한 착각을 경제 용어로

"화폐착각"이라고 한다. 통화 가치가 하락할 때는 필요한 이상의 지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화폐의 하락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화폐속에 숨어 있는것을 보라고 한다. 


생각하기 


돈은 막연히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프리랜서야말로 차셰대 업무수행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회사나 사회에 의존하는 등 자기 힘으로 서지 못하는 사람은 힘든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최단 거리는 어디인지를 파악한 후에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중요핟고 생각한다. 

결국 돈은 내가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 라는 고민을 하게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살인도 저지르고, 죄 없는 사람을 감옥에 넣기도 한다. 그리고 전쟁도 하게 된다. 


역사속의 돈을 보면서, 50년 주기 20년 주기라고 이야기 한다. 나는 주기에 맞춰 투자를 하기에는 능력 밖이다. 그럼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는 계속적으로 고민 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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