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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by KANG Stroy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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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저      자

   김영기 (날라리데이브) 

  출 판 사 

   라곰 

나의 영어의 목표가 무엇일까? 

나는 영어를 왜 배워야 하지? 

쉽게 배우는 영어는 없을까?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이다. 


올해의 목표도 영어 였고, 아직도 영어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다. 더더욱 해외 출장을 갔다 오기라도 하면 나의 부족함을 원망 한다. 부족함을 느끼고 책을 산다. 그렇게 산 책들이 쌓여만 간다. 책꽂이를 보니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영어책들이 한 칸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다. 


무엇이 부족 한 것일까? 


영어 공부가 재미있었나?


무엇이 부족 한 것일까? 라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영어를 유튜브로도 공부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유튜브는 유혹을 산물이다. 웃긴 영상을 하나 보다보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지나가 버린다. 딸 아이도 요즘 유튜브에 빠져서 핸드폰을 놓을 줄을 모른다. 밥먹으라고 하기전까지는 계속 본다. 아니 엄마가 없다면 밧데리가 끊어질 때가 되어서야 보기를 멈춘다.

유튜브는 시간을 잡아 먹는 악마라 생각한다. 아니 악마같은 천사, 천사가 같은 악마다. 그런 유튜브를 통하여서 공부가 가능 할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좋은 자료는 차고 넘친다. 

왜? 유튜브 일까?
유튜브는 재미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공부 하기에 적합 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고민이였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고민들이다. 

나는 지금까지 영어 공부를 재미 있게 했었던 기억이 있었던가?

영어를 하기 위한 목적이 무엇인가?

지금 하는 영어 공부 방법이 맞는가?

나는 왜 영어를 공부 해야만 하는가? 

나의 공부 시간은 얼마나 되는건가? 

입시를 위해서 토익을 위해서 처절하게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잠깐 빤짝이듯이 공부를 했다. 


"몰입영어"를 읽으면서 그 문장들을 다 들으면 되겠지? 막상 들으려고 하니 지루해 진다. 재미가 없는것이다. 왜 이런 문장을 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쉬운 문장인데라고 하면서 넘어갔지만 막상 말하려고 하니 그 쉬운 문장 하나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미국 출장을 가서 스타벅스 직원이 말하는것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단일 메뉴만 시켰던 아픔이 몰려온다. 


질문의 답은 어쩌면 이것이 아닐까? 

목표가 정확 하지 않다는 것이다. 두리 뭉실할 뿐이다. 남들이 잘하는 영어 나도 그냥 좀 하고 싶다는 마음 하루가 지나면 그 목표는 점점시들이 진다. 그냥 남들만큼만 하고 싶은것이다. 


영어를 즐기는것이 아닌, 공부를 하고 있었던것이다. 


유튜브를 이용해서 영어를 즐기자는 것이다. 재미난 것을 찾아 보고 나와 맞는 채널을 찾아서 영어 실력을 늘려 보자. 


유튜브를 이용한 영어 공부는 소수만을 위한 특별한 공부법이 닙니다. 하지만 정확한 목표 설계와 체계가 없으면 실패하기 쉬운 부법이기도 하죠.

성패를 좌우할 4가지 룰 


1. 미리 자신의 한계를 짓지 마라

2. 하루 최소 2시간 이상 영어를 들어라 

3. 자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4. 실현 가능한 단기 목표를 세워라

자신의 한계가 여기는 멈춰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 말고, 영어 공부를 시작 했다면 2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마련해서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유튜브의 자막을 이용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로 좌절하지 말고 작은것에 만족하면서 실력을? 아니 유튜브를 영어로 즐기면서 실력을 늘려 보자는것이다. 



유튜브로 놀고 즐기는 시간은 마음껏 갖되


공부하는 마인드로는 최소한 시간 이상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영화 편을 틀어놓고 가벼운 '노출 효과' 노리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집중해서 듣고 말하지 않는 영어는 그저 '오늘도 영어 공부를 했다' 마음의 위안만 , 실제 영어 실력에는 다지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특히 영화나 미드는 스토리나 영상 자체에 집중력을 빼앗길 있기 때문에 '공부용'으로 시청하는 것이라면 특히 듣기와 표현에 신경 써서 봐야 합니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 본다거나? 좋아하는 취미를 영어로 접하면서 즐기라는 것이다. 


유튜브 공부법?


4단계 플랜이 있다. 3단계까지 6개월 플랜을 잡았다. 

1 단계 

영어 근력 만들기 

( 듣기와 회화는 안 되지만 문장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음 )

2 단계 

짧은 문장 말하기 

( '주어+동사+목적어'의 문장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음 )

3 단계 

의견 담아 말하기 

( 영어 질문에 대해 자신의 의사 표현이 가능함 ) 

4단계 

표현 확장하기 

( 원어민과 스몰 토킹이 가능함 )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 1단계는 영어 단어와 꼭 필요한 문법을 숙달하는 기간 입니다. 우리가? 아니 제가 시도 하다가 멈추고 다시 시도 하고를 반복하게 되는 부분 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했다는 풍족한 마음이 드는 구간이죠. 


2단계는 1단계의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드는 단계 입니다. 짧은 문장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는 부분 입니다. 


3단계는 2단계를 숙달하면서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는 구간 입니다. 


4단계는 이제는 자유롭게 영어를 하는 구간이 되는거죠.. 


참 쉽죠? 맞아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단계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1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2단계는 글자만 보고 있는 단계이고,, 3단계 바로 이 구간이 되고 싶은 구간이죠.. 이런 구간, 단계를 넘기 위해서 즐겁게 공부를 하고, 정말 영어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꾸준히 하기 위해서 유튜브를 선택 한것입니다. 즐겁게 공부하고 내가 꿈꾸는 목표를 위해서 전진하기 위함입니다. 


1단계, 2단계는 어쩌면 우리가 학교때 배우던 방식으로 공부를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럼 3단계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여기서 따라하기 좋은 방법은 아마도 섀도잉 공부법이 아닐까요?  


섀도잉의 기본 원리 


먼저 귀로 들은 다음, 들리는 소리 그대로 으로 따라 말하는 거예요. 발음이나 억양에 대한 기존 지식과는 상관 없이 원어민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원어민의 발음과 , 억양으로 말할 있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원어민의 국도로 말하고, 듣고, 이해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할 있죠.


마지막으로 해당 문장을 원어민과 거의 똑같이 말할 있을 때까지 여러 반복해서 따라합니다. 아마 최소한 이상은 해야 어민과 거의 같은 속도, 발음으로 말할 있을 거예요. 단어와 뜻은 이미 앞에서 확인했으니 이때는 의미나 해석보다는 발음이나 억양 또는 감정을 최대한 비슷하게 흉내 내며 말해보세요. 원어민과 완벽 똑같아질 때까지요. 자신이 말하는 것을 녹음하거나 영상으로 어놓고 자신의 발음을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섀도잉 훈련법에는 가지 주의할 있습니다


특히 회화 공부를 시작하여 1, 2단계를 거치고 있는 분들에게 당부합니다. 처음에는 원어민의 말이 들리지도 않을뿐더러, 제대로 들었다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심지어 스크립트를 보고 읽어도 원어민의속도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단계에서 스크립트 전체가 아니라 문장의 기본 틀이 탄탄한 포인트 문장만 집중적으로 섀도잉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의할 점에 더 눈길이 갑니다. 1단계 2단계 에서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위안이 되는군요. 


생각하기


유튜브 공부법을 보면서, 나는 영어 공부를 재미 없게 공부 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욕심만 부리고 있었다.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냥 남들처럼 이라는 단어에 빠져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루 영어공부 시간 2시간을 마련 하지도 못했더군요.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https://gangsanilee.tistory.com/2420 공부 시간을 측정해 보니 정말 영어에 대한 투자는 하루 30분도 하지 않으면서, 기대감만 높였던거 같습니다. 10분짜리 인강 들으면서 많은 욕심을 부린 나에게 반성을 하게 된다. 


모두에게 통하는 절대 진리는 없습니다. 나다움 이라는 것은 목표 정할 때도, 영어 공부 방식을 결정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나는 집중을 잘하는지, 어떤 목표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인지, 어떤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지 고민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있습니다.

어쩌면 유튜브 공부법이 모든 사람에게 통하지는 않을수도 있을 겁니다. 


나의 공부법에 대해서 돌아 봐야 한다. 나를 돌아 보았다. 결론은 나의 영어 공부에 대한 목표 재 정립이다. 그리고 재미 있게 영어 공부 하자.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전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즐기는 영어~~


제가 강사 시절 학생들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수업을 들은 배운 아니다. 그저 보고, 듣고, 느꼈을 , 것이 아니다"라고


배우고 공부한 것을 진짜 나의 , 나의 언어 실력으로 만들기 해서는 내가 직접 말해야 합니다.


그것도 계속해서요


유튜브 영상을 하루 종일 보더라도 그건 영어를 접하는 것일 뿐이에요


그게 실력으 이어지려면 보고 들은 것을 정리하고, 직접 말해보는 연습이 요합니다


반복된 말하기 훈련이야말로 회화 실력을 키워주는 가장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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