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 목 |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
저 자 |
양승진 |
출 판 사 |
메멘토 |
지금 나이에 아직도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들었다면,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 아닐까?
나 역시도 공부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 이 책을 들었다. 학창 시절에 1등을 다투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앞줄근쳐에도 있지도 않았다. 사회 생활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 했다. 해외 출장을 나가면서 영어 한 마디 하지 못하고 멍하게 있는 나를 보면서 답답함이 몰려 왔다.
출장을 복귀해서 영어 책을 샀다. 그런데 내가 지금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이 공부 방법이 정말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책 제목의 1시간이 들어 왔다. 한시간만 하면 세상이 달라 지겠지? 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졌다.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하면 무언가 이룰 수 있을까? 라는 고민 하면서 읽었다.
공부를 하기 위한 1시간
하루 1시간 공부를 시도할 때 완벽주의를 버리자.
중간에 멈추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지면 차라리 공부를 중단하고 주변 산책이라도 다녀오자.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한잔하고 싶다거나 스마트폰으로 귀여운 고양이 영상이 보고 싶다면 마음껏 욕구를 충족시키자.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회복되면 다시 공부를 시도하자.
타이머를 사용해 1시간 단위로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장소와 시간에 따라 타이머 사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냥 시계를 보고 시작 시각을 기록하고 공부한다.
어느 정도 공부하면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데 대략 1시간에 근접했다고 생각되면 다시 시간을 확인하고 남은 시간에 맞춰 진행하면 된다.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완벽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공부라고 하니 왠지 머리가 답답해 질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이라고 바꿔서 이야기 해도 될거 같다. "오늘 1시간만 자기계발 해 봅시다."로 바꿔도 좋을거 같다. 나를 변화 시기키기 위한 지식습득~~!
"메타인지 학습법"의 책에서 3가지 착각을 이야기 한다.
착각 1. 빠른 길이 좋다고 생각한다.
착각 2. 쉬운 길이 좋다고 생각한다.
착각 3. 실패 없는 길이 좋다고 생각한다.
착각에 빠지 말자... 공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 뿌듯해서 착각에 빠지지 않나 고민해야 겠다. 자신의 모습에 빠져서 물속에 비친 자신을 한 없이 바라만 보다가 끝나지 않기를 ..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1. 공부를 습관화 한다.
2. 머리속에 넣는것도 좋지만 밖으로 빼내는 아웃풋을 더 열심히 하자.
3. 자신의 공부 시간을 수치화 하자.
공부의 습관화가 되어야 한다.
"습관의 힘"에서 습관을 형상하는 3단계 과정
신호 --> 반복행동 --> 보상
신호 공부를 하겠다는 목표가 신호가 아닐까? 반복행동은 나의 목표를 잘개 쪼개어서 매일 공부를 하는것이다. 헬스장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나와서 잠깐 운동하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운동도 혼자서 하는것이라 지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부도 어찌보면 혼자 하는것이다. 헬스장에서는 런닝머신이 인기 있는 이유가 TV 때문이 아닐까?
런닝머신의 보상은 TV가 아닐까? 그럼 공부의 보상은? 나에게 공부에 대한 보상은?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 공부를 하면 나에게 보상을 무엇을 줄까?라는 고민이 든다. 연습장이 점점 줄어 들어서 새로운 노트를 사는 마음? 너무 소박 한가? 영어를 공부 할꺼니, 해외 여행을 준비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외국인과 대화하는 나의 모습..
하루 1시간 공부를 시도할 때 완벽주의를 버리자.
중간에 멈추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지면 차라리 공부를 중단하고 주변 산책이라도 다녀오자.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한잔하고 싶다거나 스마트폰으로 귀여운 고양이 영상이 보고 싶다면 마음껏 욕구를 충족시키자.
아웃풋을 한다. 아침에 10분 듣는 영어 강의.. 듣기만 했다. 따라 하라고 강사가 이야기 해도 듣기만 했다. 전철안에서 말하기 힘들다. 미친 사람으로 보일거 같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도 듣고, 저녁에는 책을 보니 하루에 영어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는다.
메타인지 공부법에서 나를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나의 공부법이 인풋만 있고 아웃풋이 없는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말 한마디 못하는 영어 공부를 또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마음속의 착각에 빠져서 영어말하기를 해야 하면서 문법과 읽기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쉽게 배운 내용은 쉽게 잊힌다. 배운 내용을 기억에서 떠올려 '인출'하는 연습을 하면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억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입력'도 정교해 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는다.
- 50분 인풋+10분 아웃풋
아웃풋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1시간 공부 초기에 아웃풋 중심 학습을 10분이라도 배정하자,
- 30분 인풋+30분 아웃풋
1시간 공부에서 10분 아웃풋 훈련이 익숙해지면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을 이용해 전반 30분에는 인풋, 후반 30분에는 아웃풋뭇 중심 학습을 해보자.
넣기만 하는 공부를 그만하고, 책을 보면서 내가 오늘 배운것을 아웃풋 해야 겠다.
자신의 공부 시간을 수치화 한다. 메타 인지책을 최근에 봐서 인지, 공부 시간의 수치화는 나를 알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잠깐하는 공부에 뿌듯함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대신 어떤 방법을 택하든 결과적으로 공부한 내용이 시각화 되어 본인이 어떤 공부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기록이 남으면 좋다. 장소와 상관없이 공부한 내역을 기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항상 휴대 가능한 수첩이면 충분하다. 거의 온종일 곁에 두는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 해도 좋다.
하루만 나의 공부법을 체크 해 보니 1시간도 공부 하지 않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공부를 시작 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책에 나와 있는 시간 체크를 한번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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