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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일본전산 이야기

by KANG Stroy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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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 김성호 

출판 : 썸앤파커스 




"일본전산"이라는 회사 이름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모터 분야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잘 몰랐다. 아마도 모터를 이용하지 않는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세상에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유별나게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없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의 능력이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문제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 관념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내기로 한 것은 결국 해냅니다. 그래서 강합니다.‘할 수 있다’를 외치는 순간, 할 수 있는 회로가 심어진다는 것이 이들의 믿음이다.


‘처음엔 질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엔 기필코 이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6시간에 일을 마무리 했다. 그런데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사람이 12시간만에 일을 끝냈다. 그럼 둘은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할수 없다 이야기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일보 전진을 위해서 반보 후퇴를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전진을 하기 위한 후퇴이고 후퇴만 해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강한 자심감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생각을 몰입 하여서 일을 이루어 낸다. 사람의 일이란 꼭 그 방향으로만 가는 법은 없다. 로마가 모든 길을 하루만에 만들지 않았다. 꾸준히 만들다 보니 모든 길이 로마로 왔을 뿐이다.  


일본전산을 강하게 만든 ‘3대 정신’


“할 수 있다”


핵심가치 : 정열, 열의, 집념

행동강령 : 지적 하드워킹

행동지침 :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일본전산의 모토

1] 즉시 한다

2] 반드시 한다

3] 될 때까지 한다.


실천이 중심이다. "즉지 하고, 반드시 하고, 될 때까지 한다" 는 어찌 보면 사장님들에게 더 좋은 이야기라고 하지만 나도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질때가 있다. 


그런데 아직 성공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해결은 했다. 열정과 끈기면 못 할 것이 없다는 신념이 있다. 여기다 하나를 더해야 겠다. 

"열정을 가지고 즉시 하고, 반드시 하고, 끈기 있게 하면 못 할 것이 없을 것이다."


한번 안된다는 것을 용인하는 조직이 되면 직원들은 안되는 방법을 기를 쓰고 찾아낼 것이다. 심지어 안된다는 것을 긴 보고서에 장황하게 쓰는 것을 장려하는 기업도 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면, 거기엔 보고서 따위가 붙을 이유가 없다. 되는 일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에 안되는 이유를 쓰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


직장은 생산적이고도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곳이다. 그것도 기존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그 결과를 고객이 돈을 지불하고 사주어야 비로소 일이라는 의미가 성립된다. 생산재를 다루는 회사건 서비스르 다루는 회사건 모두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안된다는 이야기를 제일 듣기 싫어 하는 사장님이다. 가끔 업체에서 무리한 요구를 한다. 그런데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때면 어떻게 해서든 조건을 제시해 준다. 그런데 정말 쌩뚱맞은 요구를 하면, 안될 이유부터 찾으려고 노력 했다. 결국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일단 즉시 해보자, 해 낼 수 있는 조건을 찾아 보자. 물리적으로 물이 철이 될 수 없지만 물이 철 처럼 단단해 질 수는 있을 것 아닌가? 


여섯가지 기본기를 조직에 심어라.


일본전산의 3Q, 6B

3 QUALITY

좋은 직원

좋은 회사

좋은 제품


6 BASIC

정리 / 정돈 / 청결 / 단정 / 예의 / 소양


3정 5S 라는거이 있다. 

정해진 위치에 항상 정해진 물건이 있어야 한다. 여러 사람이 쓰는 물건은 항상 정해진 위치에 공구가 있어야 다른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다. 정리를 꼭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정리를 하지 않아도 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다. 안철수의 책상에 많은 서류들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찾고자 하는것을 한번에 찾는다고 한다. 무질서가 질서인가 보다. 그러나 나의 책상은 그냥 짐이 올려져 있다. 치워야 한다. ㅎ


실패한 사람에게 점수를 더 준다


실패를 했다는것은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은 실패를 기반으로 성공을 이룰 수 만 있다면 실패가 곧 실패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프랑스에서 도시락을 파는 켈리델리의 대표는 직원들에게 작은 실패를 계속 하라고 이야기 한다. 


로마의 장군들은 전쟁이 진다고 절대 사형을 내리거나 문책을 하지 않는다. 결국 전쟁에서 진 장군들이 나중에는 실패를 딛고 전쟁을 승리로 가져온다. 전쟁에서 100번 져도 마지막에 이기는 곳이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한니발이 로마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  많은 수의 로마 군인을 죽이고, 장군들도 많이 죽였다. 그러나 결국 로마를 떠나는 것은 한니발이였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 누구도 일언반구하지 않는다면 직원 입장에서는 일하기 좋은 천국같은 직장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절대 오산이다. 그런 회사는 절대 오래갈 수 없다.

1) 혼이 나본 사람이 더욱 성공한다는 풍토를 보여준다.

2) 좋은 점을 찾은 후에 혼을 낸다.

3) 상대에 따라 혼내는 방식을 달리 한다.

4) 눈에 보이는 성과와 관련된 인재들을 중심으로 혼낸다.


호통치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칭찬 보다는 호통을 친다는 이야기를 한다. 호통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다. 호통을 친다는것은 그 만큼 애정이 있어서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호통을 1시간 친다면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서 4시간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호통만 치지 않는 다고 한다. 칭찬으로는 직원의 부모님에게 또는 가족에거 편지를 써서 보낸다고 한다. 지금은 워낙 많은 숫자의 직원이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고 신년 연하장을 모든 직원에게 보낸다고 한다. 우리나라 문화와는 조금 다르다. 어릴적 아버지가 신년 연하장을 만들어 보내던 기억이 난다. 일본문화여서 그런지 사라졌다. 일본전산 사장은 모든 직원에게 직접 여러장의 편지를 각각의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1천명이 넘어섰을 때까지 했다고 하니 회사에 대한 애정이 극에 달했다. 


책 첫장에 대표가 골프를 치러 다닐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회사에 대표가 골프를 치면 직원들과 하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품위 유지비는 직원들의 식대와 회식비로 쓴다고 한다. 여러 기업을 인수 한후 여러달 동안 그 회사의 지원들과 점심을 먹고 술을 먹는데 품위 유지비를 썻다고 한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남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1. 가족경영을 하지 않는다

2. 대기업 하청업체로 남지 않는다.

3.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기술만 개발한다. 

 

아마도 가족경영을 하지 않아서 더 당당하게 직원들에게 호통을 칠 수 있었을 것이다. 요즘은 왠만한 중소기업에 자신들의 자녀들이 들어가는 경우는 많다.  


열정시스템을 만드는 방법

1] 안된다고 말하는 자아에게 최면을 걸어라.

의외로 우리의 의식에는 안된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런 주변의 영향력은 끊임없이 새롭게 침투하는 소프트웨어와 같습니다. 그런 소프트웨어의 공격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념의 본체를 강화하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2]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혹독하라

사장이 정신을 놓으면 아무리 유능한 인재가 모여있다 해도 삼류오합지졸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다. 직원이 정신을 놓으면 경영자가 아무리 훌륭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결심해도 그 발걸음마다 덜미를 잡힐 수 밖에 없다.

3] 즉각 반응하고 결과를 내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영업을 할수 있어야 남들보다 영업을 잘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프로가 되는 것이다. 카탈로그가 없어서, 특허가 없어서, 회사가 제대로 꼴을 갖추지 않아서 못한다는 사람은 나중에 그런 조건이 갖춰져도 못한다.

4] 내가 스스로 불씨가 된다

5] 더 까다로운 길에 도전하라

6] 불꽃을 시들게 하는 사람을 멀리 하라


자신의 열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하기 이한 방법이다.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

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하지 않는 사람

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승부욕]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

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

개인적인 사생활을 전해 이야기 하지 않는 사람



일본전산에서 떠나야햘 직원

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등용문으로 들어서는 직원의 일곱가지 조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없이 가질 수 있는 직원

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직원

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지적받기 전에 할수 있는 직원

꼼꼼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직원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책에 나온 내용을 적어 보았다. 일본전산 대표가 여러 해를 보면서 느낀것을 정리 한것이라고 한다. 

떠나야 할 직원에 사장님들의 공감의 박수가 들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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