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배움을 경영 하라

by KANG Stroy 2010. 9. 28.
728x90
728x90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대교그룹의 시작이며 현재도 꾸준히 활동중에 있습니다. 1949년 경상남도 진주 출생 2010년 올해 연세가 61세가 되시내요.. 1976년 한국공문수학연구회 설립 현재는 대교로 더 잘 알려져 있죠.. 특히 눈높이 수학.. 유명한 선전이 어린아이의 눈 높이에서 그림을 감상중인 선생님의 모습으로 아이와 선생님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의미의 선전이였죠.. 요즘은 눈높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이 우리와 같은 위치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죠 제일 많이 쓰는곳이 눈높이 정치가 아닌가 싶내요.. 공문수학에서 대교로 전화된 것은 1986년 우리나라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리던때 군요..2년 후에는 88올림픽 ..

    강영중 회장님이 1976년부터 현재까지 대교를 이끈 기간이 30년 정도 되는군요 중간에 6년은 전문 경영인이 대교를 이끌었다고 하니 정확하게 따진다면 28년 회장으로 대교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 회사에서 30년 넘게 일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지요.. “배움을 경영 하라”서평을 쓸려고 하다보니 강영중 회장님의 양력을 꼭 써야 겠다는 맘이 든 것은 이책의 많은 부분이 대교의 역사와 대교가 걸어온길 앞으로 나갈길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한곳에서 30년가까이 지내다 보면 당연히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을거 같기에 .. 혹여나 책을 처음부터 쭈욱 읽다보면 중간부분에 대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기에.. 이거 먼 광고책도 아니고 너무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실거 같기에..

    자신의 인생의 절반이상을 대교와 함께 하셨기에 그 부분을 빠뜨리고 이야기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그런 부분이 싫으시다면 그냥 지나쳐서 읽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빠지고 배움에 대한 이야기만을 한다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책이 될 것 입니다.

    저의 어린시절 아시안 게임이 시작 되기 전 공문수학을 공무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분이 하시는 말이 어느 정도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시절에 공문수학으로 산수는 반에서 뒤지지 않을 정도였으니 좋은 교재 라는 것은 인정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공부나 배움이나 자신이 얼마나 하기에 따른 것이기에 ..좋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고 나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ㅎㅎ

   저는 이 책을 다 읽고 “배움을 경영 하라”라는 제목을 한 단어로 줄여 보았습니다. 한 단어는 “배움”이라는 것이지요. 요즘 직장인들은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 오로지 스팩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요...

    책의 초반에는 회장님이 대교를 만들고 대교를 어떻게 키워야 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대교를 이끌어 가면서 어려운 시절을 해결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금빛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어려움이 생기고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나를 돌아 보고 지금의 나에게 닥쳐 오는 어려움이 나중에는 큰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보면 사명서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강영중 회장님도 이런 사명서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슨 1부터 ~ 레슨 6까지  “태도,겸손,원칙,열정,가능성,노력”  이 부분은 강조 하고 싶으셨는지 이 부분은 책에서 별도로 다른 색을 넣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제목만 적으신 것이 아니고 이 부분을 풀어 놓으셨습니다.

다음과 같이.. 내용은 ..ㅎㅎ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ㅎ

이 책에서 맘에 와 닿는 부분은 “세상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는 삶의 태도.. 어찌보면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면서도 삐딱하게 생각하면 그래서 머!라는 생각도 들지만 자신이 살아오고 그렇게 투자된 시간은 자신의 잘못이지 꼭 세상이 모든 잘 못을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머 좋은 부모만나서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이 모두 좋은것은..아니라는..말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 아 부러워 하면 지는것인데 ㅠ.ㅜ

그래도 내가 공부 못해서 좋은 대학 못 간 것이 세상 탓은 아니기에 쩝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는? 펀드? 주식? 당연 이 책에서는 배움이겠지요? 정답을 말해서 기운이 빠지셨나요? 뻔한 질문에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고 기분이 나빠지셨나요? ㅎㅎ

회장님의 정답은? 주식입니다. “나” 라는 주식을 산 다는 것이지요? 뻔한 내용 같기는 하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산다면 당연히 우량주 위주로 안전하고 수익이 보장된 주식을 사겠지요?  그럼 “나”라는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나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이론이 섭니다.

   투자 없이 주식을 살수 없기에.. 나라는 주식에게 많은 투자를 하면 고수익이 보장되는 투자가 되겠지요.. 단타로 치고 빠지는 방법도 있지만 .. 장기적으로 오랜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 아니겠습니까? 장기투자~! 펀드도 장기투자를 해야지 수식 떨어진다고 빼버리면 손해만 막심   OTL

    책의 중간부분에서 뜨끔한 한 문장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문제는 언제나 당신에게 있다.   문제를 만드는 사람도 나고 해결하는 사람도 나이기에..  남 탓을 하기에 급급한 삶이 모두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움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좋은 단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강영중 회장님이 꼭 나의 할아버지 같이 친근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이 흔히 말하는 이거 해라 이거 좋다라는 이야기 보다는 삶의 땀이 녹아 들어서 이 책이 거짓이 아니고 해 봐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강영중 회장님을 만나면 이 책에 싸인 하나 받고 싶습니다.

728x90

'BOOK > 책읽고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  (0) 2010.11.25
세속도시  (0) 2010.11.13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2) 2010.08.31
인간관계의 기술  (1) 2010.08.03
하프타임의 고수들  (0) 2010.07.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