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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by KANG Stroy 201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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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제목이 참 많이 와 닿는다. 나는 책을 주로 전철에서 많이 읽는편이고 남들이 무슨책을 보는지 유심히 제목을 바라다 본다. 이 책 제목을 보면 아버지라는 이야기에 눈길이 많이 가는것은 사실이다. 아버지.. 흠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아버지라는것은 고지식한 영역의 한 부분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고 묵뚝뚝하다는 느낌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토요일 한적한 전철 안에서 이 책을 들고 읽고 있는데 앞에 앉으신 노 부부의 부인이 남편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남편분이 나의 책 제목을 보면서 방긋이 웃으시는것을 보면서 .. 아 이거 내가 너무 어린 사람이 이런책을 읽어서 그런건가 ? 아니면 대견해서 그런건가? 난 뒤의 후자를 선택 하고 싶내요 그냥 기분이 좋으라고 .. 우리의 부모님들은 어머님이 집안의 모든 일을 하시기에 아이들이 공부를 좀 못하면 드라마같은 곳에서는 집에서 무엇을 하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공부를 못해 라면서 싸움을 하게 되죠..
지금 이렇게 싸움을 했다가는 아내에게 혼나겠죠? ㅎㅎ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의 책은 주제별로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쭈욱 읽을 필요가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주제를 찾아서 읽어 보시고 나머지를 천천히 읽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

초등 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반적으로 우리들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정답은 아닌거는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아시겠죠?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따라하기에 벅찬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크게 4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 자녀 교육,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2. 영재는 아버지가 키웠다.
3.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
4.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의 공부 지도법

이중에서도 유심히 더 봐야 할 부분은 3의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이 맘에 드는군에.. 공부만 시키는 아버지 보다는 좋은 아버지가 먼져 되어야 할거 같기에 저는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영재는 아버지가 키웠다는 외국의 사례 3가지와 한국의 사례 1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라고 하면 케네디 , 밀과 케인즈, 파인만 한국의 사례는 김성일을 실었습니다. 이 부분이 쉽게 따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책은 요즘 공익광고에서 나오는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공부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아니 자식이 있는 부모에게는 한번 정도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 나의 아이는 워낙 어려서 이런 지도방법을 다 사용할수도 없기에 안타까움은 있지만 준비되는 아버지가 되는 맘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적용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남의 아니 나의 아이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 자신한다는것은 문제가 있겠지요. 이책으로 좋은 아버지 되시고 .. 훌륭한 자녀를 키울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면 그걸로 이책의 쓰임새는 끝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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