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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인간관계의 기술

by KANG Stroy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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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기술
레스 기블린 지음: 노지양 옮김

책 제목이 참 딱딱합니다. 인간관계의 기술.. 갑자기 떠오른 영화의 제목이 생각이 납니다. 싸움의 기술? 이 기술이라는것이 먼가 딱딱한 느낌이 확 달려 들기는 하지만 막상 책은 그렇게 딱딱 하지 않습니다.

소설책장 넘어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 술술 넘어가고 아 맞아! 그래 그래 맞아! 그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감탄사의 연발이 나올것입니다. 그 처럼이 책은 책 제목의 편견을 180도 넘어 설수 있는 내용으로 꽉 차여져 있습니다.

정말로 인간 관계를 개선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왜 개선이 안되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은 없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식과 실천은 별개인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4장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그냥 덮어 버리신다면 이 책을 읽는 의미가 많이 사라지실 것입니다. 힘드시더라도 한번 적어 보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전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기때문에 복사를 해두고 실천을 해볼려고 합니다. 실천이 없는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는거죠~!
이 책의 주요 부분은 "인간은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가?"라는 기초적인 부분부터 시작이 됩니다.

책 소제목을 보게 되면 크게
  성공과 행복의 비밀
  다른 사람의 자아를 짓밟지 말라
  당신만의 숨겨진 장점을 사용하라 ........
많은 소 제목이 있지만 저는 이 책을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 보았습니다.

나 와 너 라고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유지하는것은 나이고 그리고 상대인 너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간관계라는 부분에서 나는 빼놓을수 없는 존재가 되고 그 나를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바로 인간관계의 기본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 자신이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생기면 다른 사람을 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간단한 논리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잃어 버리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멋장이 친구들을 보고 그의 말하는것을 보면 왜 나는 저 친구처럼 되지 않는것인가?라는 의문점이 생이고 그 의문점을 이 책에서 뻔한 실 사례가 아닌 해 볼 만한 예를 들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한번 해보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어려서 반찬 뚜껑을 혼자 못 열어서 해달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그 뚜껑을 바로 열어 주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한번 적용을 해볼까 하는 맘으로 이거 수빈이가 해 주세요 하니.. 역시나 여우 같은 딸이 그 뚜껑을 열더군요.. 이 책의 내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 일을 자신의 일로 만든다는 기술이 통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머 아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정작 큰 어른들은? 어른들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한번만 읽고 책장에 넣어 두기 보다는 틈틈히 꺼내서 읽어 볼 만한 책인거 같습니다. 나는 책에 줄을 잘 그어 놓지는 않지만 이 책 만큼은 그러고 싶지가 않더군요 교과서 공부하듯이 마음속에 넣어 놓고 싶기에 줄을 좀 그어 놓고 모퉁이도 접어 보았습니다. 남에게 이 책을 주기가 싫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내 책장에 있는 책을 주기도 하지만, 이 책 만큼은 더 오래 간직하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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