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윌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by KANG Stroy 2009. 9. 21.
728x90
728x90

부자 지침서 책 제목만 보고 부자가 되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아마도 이책의 저자인 존C.보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본다. 흔히들 인터넷에서 떠도는 낚였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러나 책 장을 덮는 순간 보글이라는 사람이 80세라고 생각이들지 않을정도로 책에 열정과 신념이 진한 향기를 느낄수 있으며 나의 어리석음에 한탄을 하게 만든다.

보글은 1974년 뱅가드그룹의 설립하고 1975녀 인덱스펀드를 개발하여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나도 몇개의 펀드를 들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수익을 내본적이 없을뿐더라 현재는 마이너스를 간신히 넘기고 있다는 것이 정말 한탄 스럽다 ㅠ.ㅜ

이런 펀드에 돈을 투자를 했어야 하느데 라는 아쉬움이 남으면서 우리나의 펀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생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엄청나게 남는다.

저자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의 몰락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의 문제점을 가감없이 비평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까지 제시하는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것이 무척 부럽다. 그는 청지기정신이라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말로 정의 한다.

솔직히 펀드라는 부분에 대해서 무지막지하게 무식한 나에게 저자는 정말 간단 명료하면서도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에,나는 1장 2장의 내용을 보며 펀드 투자에 대해서 끈기있게 기다리며, 투기보다는 투자를 하라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난다. 3장의 인생에서 그가 살아오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 왔는지를 느끼며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말 하는 느낌을 받는다. 정말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본다. 흔히들 시중에 떠도는 지식서들 보다는 삶이 녹아 있는듯 하다. 마지막 장의 "무엇이 충분한가"라는 부분에서 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 하면서 우리의 기업들과 부자들의 도덕적 헤이가 안타까울 뿐이며 나의 가슴속에 있는 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들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