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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삼국지 경영학

by KANG Stroy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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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난세를 평정한 삼국지의 영웅들인 조조, 유비, 손권. 이들이 혼란 속에서 나라를 세우고 이끌어가는 과정은 오늘날 기업을 경영하는 모습과도 같다. 적절한 때를 만나 좋은 사람을 기용해 번창하다 위기에 휩쓸리고, 다시 일어서거나 혹은 돌이킬 수 없게 되거나 하는 이 모든 흥망성쇠의 과정은 나라나 기업이나 비슷하다. 
前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최우석이 3년간 「포브스 코리아」에 연재한 <삼국지 경영학>을 한 권으로 묶은 이 책은 삼국지의 세 영웅인 조조와 유비, 손권을 기업의 CEO로 보고 그들이 가진 리더십과 강약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1800여 년 전 쓰인 삼국지가 현대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저자가 직접 여러 차례 삼국지의 배경이 된 현지를 답사하며 저술한 이 책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위력 있는 고전의 매력과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최우석

진주고와 부산대 상대를 졸업하고 1962년 한국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1972년 중앙일보로 옮겨 논설위원, 경제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8년 중앙경제신문(중앙일보에 합병) 창간에 참여했고 1994년 중앙일보ㆍ중앙경제신문 주필 겸 편집인을 마지막으로 언론계를 떠나 1년 동안 게이오대학과 일본경제연구센터에서 일본경제정책과 기업경영사에 대해 연구 생활을 했다. 1995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소장으로 취임하여 2005년 부회장으로 떠나기까지 10년간 연구소에 재직했으며, 현재 일선에서 은퇴하여 삼성전자 상담역으로 있으며 경제와 경영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책 표지 글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바로 삼국지에 들어 있다
한나라 말기 나라가 혼란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군웅들이 일어섰다. 수많은 영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마침내 조조ㆍ유비ㆍ손권 세 영웅만이 살아남아 천하를 삼분했다. 이들이 나라를 일으키고 키워가는 과정은 바로 경영자가 창업하여 성공에 이르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천하대란 시대에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언론인과 삼성경제연구소 CEO를 지낸 저자가 오랜 경륜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 이유를 설명한다. 독자들은 삼국지 속 위대한 경영자들을 통해 CEO의 진정한 리더십과 용인술, 경영의 요체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동서양 현대 경영의 영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차례
- 프롤로그 1 : 왜『삼국지』인가
- 프롤로그 2 : 창업형 CEO와 수성형 CEO

1부 조조 편
1 위대한 CEO 조조 _ 타고난 자질과 부단한 담금질로 최강국 건설
2 조조의 전략적 안목과 결단 _ 한발 앞서 생각하고 기민하게 판단, 실행
3 용인(用人)의 천재 조조 _ 명분보다 능력 우선, 청탁불문(淸濁不問) 발탁
4 조조의 감성 리더십 _ 인간적 매력으로 포용, '능력 이상'실력 쏟게 만들어
5 조조의 비정과 냉혹한 결단 _ 대권에 거슬리면 가차없이 제거, 깊은 속 아무도 몰라
6 조조의 시스템 구축과 법치 확립 _ 둔전제로 부국강병 기틀 마련, 준법으로 가강 세워
7 조조의 관도대선 승부수 _ 운명의 갈림길 재빨리 포착, 전략과 결단으로 강적 격파
8 뛰어난 인재 조련사 조조 _ 숨은 인물 발탁하고 '야생마' 길들여 '준마'로
9 조조의 치밀한 승계 전략 _ 아들들 경쟁시켜 후계자 낙점, 긴 포석으로 승계 준비
10 조조의 위대한 유산 _ 말년의 총명으로 후계구도 완성, 풍부한 인재와 좋은 시스템 남겨

제2부 유비 편
11 깊고 큰 그릇의 CEO 유비 _ 어진 인품으로 인재 보듬고 대기만성 창업
12 솜에 싸인 강철 유비 _ 너그럽고 겸손하지만 결정적 순간엔 행동
13 유비의 불가사의한 매력 _ 한번 보면 심복해 평생을 섬겨
14 유비의 감성 리더십 _ 정성으로 백성 보살피고 아랫사람 끝까지 신뢰
15 변신의 명소 유비 _ 야망 숨기고 때론 바보 행세, 통 크게 실리 챙겨
16 삼고초려의 정성 _ 정성과 예의로 천하의 인재를 내 사람으로
17 유비의 부드러운 용인술 _ 큰 그릇서 우러난 천부적 인덕, 적들도 거역 못해
18 유비와 공명의 2인3각 경영 _ 과감히 힘 실어준 이상적 공동 경영
19 유비의 영광과 내리막의 시작 _ 절정기 맞고 방심하다 한순간에 기울어
20 유비의 마지막 고집과 파국의 시작 _ 균형감각 잃고 명분 없는 전쟁 강행
21 유비, 공명에게 모든 것을 맡기다 _ 치명적 패배 후 사심 없는 최선의 포석
22 유비의 후계자와 제갈공명 _ 애끓는 충성으로 목숨 바쳐 부축하다

제3부 손권 편
23 수성(守成)의 명CEO 손권 _ 실리 외교와 인재 관리로 발전적 수성에 성공
24 적벽대전을 준비하다 _ 두루 듣고 숙고 후 결행, 모두 승복시켜 에너지 결집
25 적벽대전 승리와 전후 처리 _ 젊은 패기의 통쾌한 승리, 정치적 기반 크게 높아져
26 형주쟁탈전 _ 냉철한 계산 위에 최선의 선택, 유비 견제하며 조조에 대항
27 손권으 유연한 처신 _ 버거운 원로 달래며 부려, 옳은 쓴소리엔 깨끗이 승복
28 손권, 지모로써 형주를 무혈 점령 _ 뛰어난 전략가 여몽 키워 기습작전으로 형주 탈환
29 손권의 능란한 외교술 _ 유비 복수전 대비 수도 이전, 조조에 아첨하며 신하 자처
30 이롱대전과 뒷수습 _ 유비 격퇴 후 추격 자제, 다시 촉나라와 연대 탐색
31 손권, 다시 위나라와 싸우다 _ 탁월한 용인술로 위군 격퇴, 즉위 29년 만에 황제 등극
32 손권의 절정기와 그늘 _ 황제 된 뒤 오만과 과욕, 총명 흐려지고 신하들 의심
33 손권의 후계자 소동 _ 후계자 선정에 혼선, 기강 문란해져 망국 초래

- 에필로그 : 삼국의 마지막 이야기 _ 후손들의 싸움과 천하재통일
- 삼국시대 세 CEO의 약사(略史)
- 집필후기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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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삼국지를 읽은 분들이라면 책이 생각보다 재미 있다고 느껴지실것입니다.
그러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적은 분량에 많은 부분을 넣을려다 보니 내용이 2%정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조, 유비, 손권 3사람을 두고 현대의 CEO의 형태를 나누어 보았다. 많은 부분은 삼국지의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고 한 20%정도는 현대의 CEO와 비교해 보았다.

생각나는 부분이라면 조조는 처음부터 경제적인 여건이 좋았고 주변에 인물들도 많았다는것과
유비는 가진것 없이 나라를 세우것이 벤처기업자들과 같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제갈량이 어쩌면
유비를 만나서 많은 일은 했을지는 몰라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ㅎㅎ
손권은 2세 경영자들과 많은 비교를 하고 있다. 손권은 2세는 아지만 워낙 손책이 일찍죽는 바람에
2세 경영자와 비교를 하고 있다. 아마도 현 살아 있는 대기업들을 보면 책장이 쉽게 넘어갈것이다.

삼국지의 내용이 이렇게까지 변화 무쌍하게 비유를 하는것이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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