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 목 | 현명한 퀀트 주식투자 |
저 자 | 이종진, 이우근, 문호준 외 2인 |
출 판 사 | 이레미디어 |
퀀트 투자라는걸 뭘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아직 주식에 대한 철학? 철학이라고는 거창하고 어떤 방식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편안한 투자는 딱히 없다는것과, 마켓 타이밍을 잡을 수 없고, 미래를 예측하는것은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기는 했죠.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오고 그중에서도 돈이 많은 기관들도 있고 외인들도 있겠내요. 이런 사람에 붙어서 개미인 전 그들의 돈을 같이 나누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개미들이 먹는걸 좋아 하지는 않겠죠.
어릴적 동네에 죽은 쥐들이 있었습니다. 이 쥐들을 개미가 하나 둘 모이는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순간 죽은 쥐는 형체가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자연스럽게 죽은 동물들이 사라지는 이유 이기도 하겠습니다. 가끔 공중의 날아 다니는 새들은 다 어디로 가서 죽나?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정말 수 많은 비둘기들이 있는데 죽어 있는것을 보는건 쉽지 않았습니다. 안산의 공장에 뀡이 산에서 공장의 지붕을 쉽게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가다 건물에 걸려서 죽어있었지요. 그걸 경비 아저씨와 몇몇 분들이 맛있게 꿩 고기를 먹으면서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세력들은 어쩌면 개미들이 무서울겁니다. 순식간에 나타나서 자신들의 이익을 가져갈까봐서요. 그래서 위협을 가하여서 떨어내거나 자신들의 물량을 넘기고 다른곳으로 가기도 합니다. 이럴때 개미들은 고점에서 물렸다고 하죠. 아 저도 물렸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요.
퀀트란? |
퀀트 투자란 무엇일까요? 용어는 들어봤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퀀트 투자란 수치와 통계만 보고 투자하는 겁니다. 퀀트quantitative는 정량적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감정이나 느낌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와 연관된 각종 지표기술적 지표, 재무 지표 등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가설을 데이터로 검증하여 수익이 잘 나는지 통계적으로 확인한 후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그 주식의 호재가 무엇인지, 미래 전망은 어떠한지, 사업 계획은 무엇인지 등등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정성적인 평가는 배제하고, 오직 객관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겁니다. |
수치와 통계로만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은 여러개의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퀀트의 수익성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은 https://genport.newsystock.com/Main.aspx젠포트라는 백테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싸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여러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찮은것을 싫어 하기에 이 싸이트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1번 장기간의 테스트를 할 수 있고, 무료 백테스는 1년을 기준으로 하는거 같습니다. 카페를 이용하면 이용권을 준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받을 수 없었습니다. 카페 활성화를 위해서 조건들이 좀 있습니다.
꼭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책에서 백 테스트를 해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백테스트가 어디서 나왔냐?라는 고민이 드실거 같기에 적어 보았습니다.
싸이트에서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퀀트 투자에 대한 생각 및 백테스트 |
퀀트는 사람의 심리, 군중 심리 같은것을 배제하고 과거의 숫자를 보고, 자신의 투자 방식을 정립해 가기 위한 방법 입니다. 기관이나 전문적인 사람들처럼 제무재표를 보고, 기업을 연구하고 이런 부분을 제외합니다. 요즘은 "복잡계"-(오종태) 이 책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3%의 강의에서도 들었습니다. 책을 보기전에 강의를 먼져 들어 보는것을 추천하고 싶내요. 이전의 투자는 몇몇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조건이 추가가 되어야합니다. 경제, 과학, 정치.. 다양한 조건이 부합이 되면 주식은 급격하게 상승을 한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PER, PBR 같은 데이터는 이제 계산을 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넘처나는 데이터를 잘 조합하는것이 필요 하다는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서 퀀트 투자는 다양한 백테스트를 통해서 투자를 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의 마법 투자 방식을 이용해서도 백테스트를 해 보기도 합니다. 미국의 주식시장과 국내의 주식 시장은 다르기때문에 몇몇 부분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추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백테스트를 돌렸을 때, 수익률은 691%가 되기도 했습니다. 총 14개의 주식과 채권10년 ETF 사고 매도를(손절 포함) 하지 않은거죠.
2007년 1월 ~ 2022년 2월 28일 까지입니다. 조엘 그린블라트의 책을 읽어 보았으니 그의 공식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업체를 찾아서 하나하나 입력해서 확인 했습니다. 중간에 30%의 비율의 10채권을 넣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 있는 부분 입니다. 그런데 기간에 2007년이면 미국의 2008년의 경제 위기가 있었죠. 회복하는데 2년 정도 걸린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그때 팔거나, 주식 계좌를 그냥 두고 시장을 떠났을거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주식에 대한 투자 철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내요.
PS) 이 백테스트 단점은 물량이고 합니다. 물량이 적은 상태에서 많은 주식을 팔게 되면 주식이 요동치게 된다는거죠. 손해를 보고 팔거나, 산다는거죠.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고민중에 하나 이기는 합니다. 지금은 한주 두주 정도 사게 되지만? 혹시 로또가 되어서 1억 이상을 굴리기 된다면? 고민이 생기기는 하죠. 그때 가서 고민을 하기 전에 미리 고민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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