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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멘탈이 무기다 - 학습

by KANG Stroy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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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븐 코틀러 / 이경식 / 출판 : 세종 

1부 동기부여(https://gangsanilee.tistory.com/2649)였다면, 이제 동기부여의 힘을 받아서 어떻게 학습을 할 것인가에 대한 2부 학습입니다. 멘탈이라고 하는데 뜬금 학습이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멘탈은 정신이고 이 정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학습이 필요하겠죠? 

스키를 타고 싶은 욕구가 아무리 크더라도 폴과 부츠 그리고 바인딩과 같은 스키 장비가 없다면 스키 타는 법을 깨우칠 수 없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학습 속도를 빠르게 높이는 일에 관심이 있어도 먼저 올바른 장비부터 갖추어야 한다. 그 장비란 
바로 " 성장형 마음가짐 " 과 " 진실 필터 "다 
.... 
성장형 마음가짐은 부정적인 자기대화를 막는 중요한 방법인데, 부정적인 자기대화는 여러 발상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하는 능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습에 또 하나의 장애물이 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성장형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실수를 하면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개선의 기회로 삼아서, 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며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올바를 마음가짐이 뇌가 학습하도록 준비를 시킨다면, 올바른 '진실 필터'는 학습 내용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고 수행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 가운데 내가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만의 진실 필터를 가지고 있었다. 

실수에서 배움을 얻고, 자신을 바라보는 객관전인 진실 필터를 통해서 움직인다. 저자는 기자이기에 기사를 쓸 때 진실 필터를 발동한다. 5사람에게 물어보고 4사람이 동일한 의견을 내고 1명이 다른 의견을 내면 또 다른 5명을 찾아서 진실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사도 진실 되기 쓰기 까지 다양한 의견을 물어본다. 성장형 마음으로 실수와 실패에도 자신의 성장하는 부분을 극대화해서 보고 진실 되게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생각을 잡았다면 그러면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이런 고민의 다섯 단계로 이야기를 한다. 공부가 쉬웠어요? 나는 이 말 잘 안믿는다. 즐겁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공부만큼 어려운것도 없다고 본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내가 쓰는 기사의 오류의 함점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배웠는데, 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다섯 권의 책으로 시작하라 
2. 바보가 되어라 
3. 범주와 범주 사이의 간극을 탐구해라
4. 늘 최상의 답변을 추구해라
5. 이야기 구조를 발견해라

가끔 인터넷 기사를 보다보면 몇년 전 유명한 사진을 올리고 잘 못된 내용을 쓰는 기자들이 있는것을 본적이 있다. 최소한 검색 한번 정도라도 했다면 동일한 기사를 쓰지는 않았을거 같다. 어쩌면 선임 기사가 사진 한장을 주고 교육을 시켰을 수도 있겠다. 

1단계의 자신의 취재가 항상 아는 분야가 아닐때 5권의 책으로 배움을 시작한다. 첫 1권은 베스트셀러 책 2권은 대중적이지만 조금 더 전문적이고 조금 더 핵심에 다가선 책을 선택, 3권은 준전문적인 수준의 첫 번째 책이다. 잘 넘어가 지지 않는다. 요즘 주식관련 책을 보면서 성공한 투자자의 이야기를 보다. 갑자기 수식이 나오는 책을 보게 되면 쉽게 넘어가지지 않고, 지금 내가 주식을 공부하는것인지? 수학을 공부하는것인지? 착각을 하기도 한다. 주식을 하기 위해서 다시 수학을 배워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 달콤한 내용이 나옵니다.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머리속에 들어 옵니다. 어렵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방법을 찾는거죠. 다시 처음으로 가서 "성장형 마음가짐" 으로 돌아 가야겠죠? 4권은 해당 주제와 관련해서 당신이 읽고 싶어 하는 첫 번째의 전문적인 책이다. 5권은 언제나 가장 읽기 어렵지는 않지만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만은 분명하다. 이 단계의 책은 해당 주제의 미래가 무엇인지, 어디로 향하는지, 그 미래가 언제 올지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굷은 글씨체는 책의 내용입니다. ) 

2 바보가 되어라. 5권의 책을 읽고 자신감이 넘쳐 나지만 전문가는 이 보다 더 많은 책을 읽었을 것입니다. 자존심을 접고 자기보다 훨씬 더 똑똑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서너 살 어린아이처럼 부탁한다. 이 대화에서 기꺼이 바보가 되려 한다. 3 간극을 탐구하라. 지식을 찾아 다니면, 또는 책을 보다 보면 이것도 궁금하군, 이건 또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때의 간극을 좀더 탐구하라는 것이다. 진정한 학습으로 가는 것이다. 4 "전문가들이 이 점에 대해서 견해가 엇갈리지만, 내 생각은 이러저러하다"라는 식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해라. 공부의 깊이가 생기는 상황이다. 무언가를 배웠을 때 자신만의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단계 이것을 위해서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그 길은 가 봤는데 너무 힘들어 그러니 이 길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 라고 말하는 네비게이션이 있다. 요즘은 네비가 학습을 통해서 나를 편안하게 돌려서 안내 한다. 5 이야기 구조를 만들다. 이 과정은 새로운 정보를 강화해서 장기 기억 창고에 넣는 과정이기도 하다. 역사를 한 줄기로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로마인 이야기에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은 "카이샤르"가 아닐까? "주사위는 던져 졌다" 아 이 말은 지금도 짜릿함이 느껴 지는군요. 

학습편에서는 우리가 듣던 방식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보기도 한다. "80대 20 법칙" 이라고 불리는 파레토법칙을 이야기 한다. 이 법칙은 20퍼센트가 80퍼센트와 대등하다는 이야기다. 20%의 부가 80%의 부를 능가 한다. 우리나라는 5%의 부자들이 전체 95%의 재산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수 있겠다. 1만 시간의 법칙 이 법칙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하다. 바이올린을 연주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1만 시간을 넘겼을 때 제 실력이 나온다고 한다. 여기서 꼭 들어가야 할 3가지는?

첫째 : 학습자는 가장 좋은 방법론에 대해서 명확한 지도를 받을 것, 
둘째 : 학습자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것,
셋째 : 학습자는 같거나 비슷한 과제를 반복해서 해낼 수 있을 것. 

좋은 지도자와 즉각적인 피드백 그리고 반복이다. 예전 무한도전, 지금은 놀면 뭐하니? 프로를 생각하면 도전을 한다. 그리고 유명한 선생님을 붙여 준다. 그리고 반복적인 연습을 하고 6개월 후에 도전을 한다. 그리고 수년이 지나고 다시 하려고 하면 몇개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아마도 계속적으로 연습을 했다면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들은 그 분야보다 연애에서 더 두각을 나타나게 된다. 그들의 무한도전이 자양분이 되어서 그러지 않을까? 

책의 질문이 13장에 적혀 있다. 

기량을 한 단계 올리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높은 성과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련의 높고 힘든 목표들을 달성하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질문의 답은? 바로 바로 바로 바로 ... 책을 통해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ㅎ 

13장은 정서지능에 대한 부분 입니다. 이 기량을 올리고 새로운 일을 하며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뇌는 우리가 맺고 있는 가까운 인간관계들의 질과 양을 토대로 기본적인 위험 평가를 한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친구나 가족이 주변에 있다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잠재적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그 사람의 뇌는 문제적 상황을 위협이 아닌 흥미로운 도전과제로 받아들이며 도파민이 나온다. 
뇌가 도전과제를 붙들고 씨름할 준비를 하게 해주도록 신호를 주는 것이다. 

개발을 할 때 앞뒤 꽉 막히고 몇일동안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주변에 물어 보다가 해결 할 때도 있고, 자신도 동일한 것을 이렇게 해결 했다고 힌트가 되어 주시는 분도 있다. 결국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쉽게 말할 때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이 나오는 것이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우리는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나쁜 생각을 하거나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학습은 지식을 얻는 것이기는 하지만, 학습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과 즐거운 대화, 즐거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1장 2장을 읽으면서 멘탈이라는 제목보다 조금 더 다른 제목이 있지 않았을까? 영어보다 한글로 더 확 와 닿을 만한 제목이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해 봅니다.

마지막 경청에 대한 부분을 옮기고 마무리 합니다. 

경청은 몰입적 현재감, 
즉 현재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상대가 하는 말에 진심으로 호기심을 느끼고 귀를 기울이면서도 결과에 어떤 판단이나 애착을 갖지 않는 것이다. 
다른 망상을 하거나 상대의 말이 끝난 다음에 해줄 멋진 말을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핵심은 인내하는 마음이다.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할 때까지 기다린 다음 그가 말한 내용을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는 상대가 한 말을 큰 소리로 요약할 것을 추천하는데, 이렇게 할 때 의사소통 질은 높아지고 두 사람의 유대감은 강화되어서 서로 상대가 나를 바라보고 자신의 말에 귀 기울였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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