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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멘탈이 무기다 - 동기부여

by KANG Stroy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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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멘탈일 무기다
  저      자   스티븐 코틀러 / 이경식
  출 판 사    세종

멘탈은 정신이나 마음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정신력이나 심지를 뜻하는데 최근에는 '멘탈이 강하다' 등으로 사용된다. 

우리는 멘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멘탈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크게 4계로 나뉘어 진다. 동기부여, 학습, 창의성 그리고 몰입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책은 동기부여, 학습, 창의성 그리고 몰입을 각각 다루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기술들이 최고 수행 상태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이유는 뒤에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기술들이 뇌와 신체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주는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고 빠르게 만들 참이다. 그 전에 먼저, 이런 기술들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잠깐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첫 단락인 동기부여는 정신을 만드는것의 일부로 호르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어떤 호르몬이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정신은 흔들리고 있다. 그래 호르몬이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거야? 나의 머리는 아침부터 편두통이 심해져서 이 부분에서 쉽게 넘어가지 못했다. 약을 하나 먹고 동기부여에 대한 부분을 읽어 나간다.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등 신경화학물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모르는것에 너무 집중을 할 필요는 없다. 다시 앞으로 와서 읽으면 되기에 약기운이 올라오기를 바라면서 넘어갔다. 

동기부여 어떤일을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가지고 몰입을 하면서 끊임 없이 전진해 간다. 책의 저자는 기자로서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익스트림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가는것을 본다. 호기심과 열정 어려운 스포츠를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이번 도교올림픽에서 자전거를 타는 종목이 있었다. 이 자전거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앞으로 열심히 나가고 그리고 높이 튀어 오른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없기에 모든 정신은 자전거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멈출수 없는 스포츠이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멈출수가 없다. 

익스트림 경기에서 멈추는것은 넘어지거나 출발선에 있을때 뿐이다. 앞으로 나가가고 자신이 습득한 기술을 시전한다. 아무 의미 없이 둥근 원에 자건거 패달을 힘차게 굴려서 뛰어 넘어가고 재주를 부린다. 그것이 진정 그가 원하는 기술이다. 그 기술 하나를 하기 위해서 뼈가 부서지기도 하지만, 멈출 수 없는 기쁨이 있다. 이런 기쁨이 엔돌핀이다. 재미가 있는것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자전거 기술을 위해서 집중을 한다. 

첫장에서 개인적으로 눈에 확 들어오고 아픈 머리가 아프지 않은 대목이 있었다. 그것은 공포에 대한 부분이다. 

액션 스포츠의 황제이자 거친 사나이 중의 사나이인 그도 과거에는 공포에 사료잡혀 있었다는 뜻이었다. (해밀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두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공포도 괜찮은 감정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공포는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그러나 액션 스포츠스타도 두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 역시도 공포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본 책에서 " 어릴적 노래를 부르라고 하면 모든 어린이들이 손을 들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면 모두들 손 드는것을 어려워 한다." 노래를 못할까봐 걱정이 되고 두려워서 일 것이다. 공포는 멘탈을 승리로 가져가는 커다란 장벽이 아닐까? 

개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칩을 사용하려고 하면 두려움이 있다. 전에 겪어야 했던 개발의 아픔이 생각이 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공포?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막상 시작하고 나면 동일하게 일어나기는 하지만 일은 흘러 간다. 그리고 해결을 하게 된다.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야 할 것인가? 

(해밀턴) 그는 나에게 이런 설명을 보탰다.

"공포는 내 인생에서 가장 흖게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너무도 오랫동안 두려움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솔직히 말해 공포를 느끼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포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게 달라집니다. "

생각해 보니 모든 일에 두려움과 공포는 언제든지 있다.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했을 때, 진학을 했을 때, 고객사에서 심각한 불량이라고 메일이 왔을 때, 면접을 볼 때 긴장감 1000%로가 된다. 이런것을 격기 싫어서 회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공포는 언제나 온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공포는 최고 수행 상태에 도달하는 데서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만일 공포를 느끼면서 일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무슨 일을 하든 공포는 당신을 다라다니면서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공포에 동반되는 그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서 단기적으로는 집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공포를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으로 이용한다면, 끈기의 여러 기술에 또 하나의 강력한 힘을 보태는 셈이 된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목표에 한단계 한단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포라는 단계도 뛰어 넘어야 할 것이다. 

최고의 성과를 이끌기 위한한 기술, 2장인 학습(https://gangsanilee.tistory.com/2652)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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