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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by KANG Stroy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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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저      자

  오쿠시 아유미 / 정은지

  출 판 사 

  예문 


일 만 잘하면 되지~! 그런데 사회 생활하다 보니 말만 번지르 한 사람이 잘 나갈때가 있다. 아부를 잘한다고 뒤에서 이야기들 한다. 얄밉게도 일은 하지 않고 말로만 먹고 산다. 도대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지 일은 전혀 하지 않는데, 회장, 팀장은 그 사람 없으면 일이 안된다고 이야기 한다. 결국 말의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떠났다. 말 하는 사람의 최후를 봤다. 말로써 적을 많이 만들기도 했다. 


곰곰히 보면, 작은 일도 어린아이처럼 찾아가서 말을 한다. 상사가 듣고 싶은 말을 한다. 상사가 무슨 말을 듣고 싶은지도 모르고 일만 하면 알아 주겠지 했는데, 역시 알아주지 못했다. 


예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가 불현듯 생각이 난다. 형과 동생 둘을 놓고 본다면, 형이 모든 면에서 좋다. 그런데 동생은 꾸준히 여자 친구가 있다. 형은 연애 세포가 제로인 상태다. 차이점은 동생은 꾸준히 여자들에게 양아치처럼 달라 붙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책은 무슨 말을 하나


이런 저런 사회 생활 이야기를 한다. 당연하다 생각 하는 부분도 있다. 

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해주길 바라는 일을 해주길 바란다' 고 말한다. 

-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자기중심적인 언행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화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화법을 조금만 바꾸면 상대방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고도 얼마든지 당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히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당신의 의견에 상대방이 'NO'를 외친다 하더라도 필요 이상으로 실망 하거나 원망할 필요는 없다. “왜 NO라고 한 걸까?” “어떻게 해야 다음번엔 YES를 받아낼 수 있을까?" 를 고민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No 라고 말하라고 이야기 한다. No말하고 부담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죄송합니다' 를 연발하며 미안해하기보다 느낀 그대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해주는 편이 기분이 좋다. 

술자리를 거절할 때, “오늘은 안 되겠는데요” 라고 냉정하게 거절하지 말고 “내일 점심은 어떠세요? 꼭 한번 식사하고 싶습니다” 하고 한마디 덧붙인다면 상대방의 마음이 누그러진다. 

매정한 반응이나 '죄송합니다' 때문에 당신은 잘못한 것도 없이 죄인이 되는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말 한마디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는 이밖에도 많다. 

후렴구 같은 "죄송하다"는 말 보다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라고 한다. 이렇게 먼길까지 오게 해서 죄송합니다. 보다는 이렇게 먼길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의 생활화다. 


감사하다는 말을 먼져 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하는것도 필요하다. 무조건 내 말만 하는것은 대화가 아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역시 "경청"의 달인이라고 본다. 경청을 하면서 그와의 공감대를 형성 하는것이다. 책에서도 경청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자신의 다음 말을 하기 위해서 듣지 않고 자기 혼자 이야기 한다면, 상대방도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질책이든 칭찬이든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분명히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칭찬을 받으면 다음에는 어느 부분을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명확히 알게 된다. 자신이 한 일이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었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면 저절로 의욕이 생긴다.

뜬금 없는 칭찬이나 질책을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라고 한다. 


생각하기


사람은 자기가 입으로 뱉은 말만 머릿속에 남는 법이다. 


지금 상대방이 제일 염려하는 '일정' 이라는 단어만 취하고 '도저히 무리라고' 라는 가시는 빼어버린다. 이것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회의가 주제를 벗어나거나 자칫 잘못해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 속에서 중요한 키워드만 뽑아서 대화를 이어간다. 

상대방이 이름을 지명하면서 공격해올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 대신 자 신이 속한 ‘부서' 로서 대응한다. (Yes 상대방: “김 대리 기획은 늘 이상론이야.") 

사람은 자기가 입으로 뱉은 말만 머릿속에 남는 법이다. 이기적인 말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 하는것이기도 하다. 갑 업체는 항상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거침 없이 이야기 한다. 거기에 을은 항상 그 질문에 대답하기 힘든다. 모든 고객을 만족 시킬수는 없다. 


그럼 거절할때도 단번에 거절하지 말고,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 두라고 한다. 말을 하는것보다 듣는것을 더 치중하라고 한다. 


책에서 상사에 대한 부분 입니다. 

https://gangsanilee.tistory.com/2324 ( 저는 일보다 사람이 어렵습니다 ) 에서도 나온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 상사는 보고를 받지 않으면 "안달병"이 생긴다고 한다. 


상사들은 이런 부하를 좋아한다

'보고 그의 가 있다는 자 집을 이 지어고는 업무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이 지연 될 위기에 처했다면 상사가 재촉하기 전에 미리 보고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어느 정도 늦어지는지를 알려야 한다. 이것이 철칙이다. 일의 진척 상황 보고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잘 되고 있는 일은 물론 잘 되고 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성심성의껏 보고할 것.

둘째, 잘 진행되는 일에 대한 보고는 직장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잘 진행되지 않은 일에 대한 보고는 반성과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업무보고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이루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작은것 하나까지 보고를 하는것이다. 진행 사항도 꾸준히 보고를 한다. 상사는 같이 놀아줄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직군이다. 그러기에 보고를 해주면 많이 고마워 한다. 그중 보고 받기 싫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상사는 따 당하는것을 싫어  한다. 


책 한권에 짧은 글들을 통해서 느낀점이라면, 


정확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자. 그리고 죄송하다 보다는 감사하다를 주로 이야기 하자. 거절은 죄가 아니다. 거절 할 수 있는 스킬도 늘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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