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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7가지 코드

by KANG Stroy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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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7가지 코드
  저      자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 이정미, 최영민 
  출 판 사   윌북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진급을 하기도 한다. 대리, 과장까지는 큰 문제만 없으면 올려준다. 그리고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차장까지도 연차가 되면 올려준다. 부장도 그렇게 올려 주기도 한다. 문제는 딱히 교육이 없다는 것이다. 진급을 하여 높은 자리에 가면 회장의 예스맨이 된다.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할 인력으로 변경이 된다. 

케리비안의 해적에서 "블랙 펄"은 선원들은 시간이 지나면 배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다. 아버지를 찾아간 아들이 배와 함께 되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벗어 날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PM에 대한 교육이 없다는 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것이다. 7가지 코드는 PM이 가져야 할 마음? 거창하게 말하지 않고 생각 해야 할 부분을 포함 되어 있다. 중소기업에서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놓치지 않고 진행하기에는 참고서 같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7가지 코드는 

     ||   제품 설계, 경제학, 심리학, 사용자경험, 데이터과학, 법률과 정책, 마케팅과 성장 

개발자인 저에게는 3개의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제품 설계, 경제학, 사용자 경험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법률과 정책 또한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발이 어느정도 끝나면 인증이라는 것을 하듯이, 이런 인증에 대한 부분도 일정 부분 있습니다. 

7가지 코드에 대해서는 PM의 역할이 사장과 대등한 위치에서 일을 진행 해야 할 부분입니다. PM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인해서 회사의 성장도 함께하게 됩니다. 주식관련 책과 함께 보면서, 잘 짜여진 개발 그룹은 회사 주식이 높아지는데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나 애플을 보면서 잘 만들어진 제품은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것을 보지 않았나요? 

모방하기 어려운 장점

모방하기 어려운 8가지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강력한 브랜드
2. 네트워크 효과
3. 규모의 경제
4. 카운터 포지셔닝
5. 고유한 기술
6. 전환비용
7.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
8. 획득 자원

위 장점들을 보면서 살짝 웃음이 나왔습니다. PM이라면서 주식과 관련된 부분도 있내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워랜 버핏이 말한 경제적 해자에서 누구도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제품을 만드는것입니다. 

말처럼 쉬운일은 아닙니다.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개발을 하는것은 좋은 개발 방법이 아닐까요? 첫장에서 2가지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0 to 1" 그리고 "1 to N" 이라는 개발 방식 입니다. 두 개발 방식의 차이점은 새로운 것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있는 제품에서 파생 할 것인가? 입니다. 무엇이 장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를 모두 겪은 사람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입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그리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해서 회사에서 나오게 됩니다.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1 to N 제품도 같이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보입니다. 이 제품이 캐시 카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제품이 실패 해도 다음 또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제품 입니다. 

잡스는 새로운 제품에만 빠져서 1 to N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과 대척점에 서 있다가 새로운 제품이 망하면서 자신의 회사에서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보면서 새로운 제품이기는 하지만,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실패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배운것이 아닐까요? 

개발자들이 사장이 되면 망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새로운것 최고의 부품, 신기술만을 추구하는 개발자 사장들의 신기술 추구형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일하게 1 to N 제품만을 추구해서 망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웨에서 나옵니다. 스티브 발머가 사장이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발머는 단기 매출과 수익을 높이기 위해 가자 없는 최적화 과정을 밟으면서 장기적으로 회사에 큰 피해랄 줬ㄷ. 
돈을 벌기 위한 근시안적인 노력은 임원들에게 윈도우라는 캐시카우를 위협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억누르게 만들었다. 
이는 거대한 관료주의가 자리하게 만들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를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투자했어야 했던 수많은 아이디어를 묵살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뮤직플에이어, 전자책 시장에 올라탈 기회를 놓쳤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팀들이 이런 제품의 시제품을 갖고 있었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윈도우를 지탱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충돌하는 와중에 사라져버렸다. 

발머가 회사에 있는 동안 주식은 오르지 못했다. 발머가 떠난 후 나델라가 온 후 회사의 문화를 바꾸는 작업을 진행 합니다. 조직을 만들면서 문화를 만드는것이 제일 우선이 되는것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목표가 문화일 것입니다. 

나델라는 윈도우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델에서 벗어나 전사적 차원의 협력을 다시금 장려했다. 스택 랭킹을 없앴꼬 직원들이 늘 일을 완벽하게 완수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성장하는 사고방식'이라는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라이벌을 무너뜨리려 하지 않고 라이벌과 함께 일하는 회사가 됐다. 
...
또 개선된 문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리스트의 자리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줬다. 

총괄적인 PM이 되기 위해서는 7가지 코드에 대한 부분을 다 읽고 습득하는것이 좋습니다. 사장이라면 다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라면 어떻게 개발을 해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야 할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책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에게는 어떻게 개발을 하고, 마케팅, 브랜딩을 할지에 대한 부분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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