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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출장이야기] 콜롬비아 보고타 출장 여정

by KANG Stroy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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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인지라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글을 검색해서 몇장 넣었습니다. 



여정 ( 인천에서 보고타로 ) 


여정은 인천에서 출발해서 LA 도착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미국 입국심사는 다른분들이 워낙 많이 써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 하나 다 검사를 했는데, 인터넷 기기가 발달이 되었는지, 입국 심사를 기기가 대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되지는 않지만, 일단 기기를 통해서 한번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사진도 찍고, 검사 항목도 적어 봅니다. 

환승객이 많아서인지, 영문 이외에도 다양한 언어가 지원이 됩니다. 전 당연히 한글을 선택해서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미국 입국 세관신고서 양식 : [ https://gangsanilee.tistory.com/2413

미국에는 약 4시간 정도 머물었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왜 왔냐? 나 환승객이다. 트랜짓 패신져... 

얼마나 머물거냐? (5시간 정도 머문다는것을 5분정도라 이야기 하면서 둘다 당황 했습니다. ) 바로 정정해서 5아워 ~ 거의 어린아이 수준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도장 쾅쾅 ~~ 

짐을 찾아서 이동 합니다. 안내 표지판을 보면 환승객을 위한 짐 붙이는 곳이 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발권하는곳으로 가서 짐을 싫어도 됩니다. 
1층으로 나가서 같이간 동료가 담배를 한대 피우고, 아비앙카 항공 티켓을 발권 받으로 이동 합니다. 아비앙카 표지판을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가서 공항을 등지고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비앙카는 왼쪽 첫번째 부분에 있었습니다. 아시아나는 공항안에 있었는데, 아비앙카는 밖으로 나가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아비앙카에 가서 발권을 받고, 다시 입국 수속을 합니다. 왜 이런 귀찮은 짓을 하게 하는지 모르겠내요. 

비행기를 타고 엘도라도 국제 공항으로 갑니다. 기내식은 개인적으로 별루 였습니다. 


비행기가 보고타에 내리지 못하고 선회를 하더니 날씨로 인해서 근쳐 공항에 내렸습니다. 당황스러움이 몰려 오더군요. 칼리라는 도시에 내려서 4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날씨가 좋아져서 다시 내린 비행기에 착석해서 보고타에 내렸습니다. 오전 미팅은 전부 취소를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나가기 전에 검사를 다시 받습니다. 출장으로 밧데리를 좀 많이 가져가서 잡혔습니다. 밧데리를 뭉쳐 두었더니 다이너마이트처럼 보였나 봅니다. 짐 검사를 할때 도와 준다고 손을 뻗었다가 검사자가 노려 보더군요. 같이간 동료가 건들지 말라고 그냥 두라고 하더군요. 밧데리인것을 확인하고 바로 짐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여정 ( 보고타에서 인천으로 ) 


랜덤 체크에 걸렸습니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랜덤으로 보안 검사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운 좋게 걸려서 짐 탈탈 털어서 보여주고, 신발 벗고, 손에 마약 검사를 하는거 같더군요. 

말도 잘 안통하는데, 눈치껏 동작해서 통과 했습니다. 출장나와서 별것을 다 하는군요. 

미국에 도착해서 아시아나 항공 티켓을 발권하고, 비행기 타고 귀국 했습니다. 

보고타 공항에 내려서 


아래 사진은 구글을 캡쳐 했습니다. 엘도라도 국제공항 입니다. 사진을 잘 보면 군사기지가 있습니다. 입국하면서 뒤쪽으로 군용 비행기가 보였던 이유가 있었군요. 



내리면 친절한 사람들이 달라 붙습니다. 택시를 태워주고 팁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팁은 안 줘도 됩니다.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 될거 같내요. 그래도 돈이 있으면 팁을 주는것도 좋겠내요. 출장인지라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 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느낌


치안은 안정적입니다. 영어보다는 스페인어를 좀 해야 뭔가를 좀 먹고 다닐거 같내요., 몇가지 메뉴는 알아두고 가는것도 필요합니다. 저녁 늦게 돌아다녀도 문제는 없어 보이나? 신중해야 겠죠? 

업체가 저녁에 놀자고 해서, 새벽 1시까지 락카페 같은곳에서 놀다가 대리 기사 예약 시간이 되어서 호텔로 왔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되었더군요. 브라질 상파울로 치안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물가는 저렴 합니다. 호텔 중상이 8만원 정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친절 했습니다. 

황열병 주사는 맞지 않아도 됩니다. 고지대라서 꼭 맞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맞는것이 좋을거 같죠? 10일전에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 병원에서 맞는것이 아니니 사전에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국립의료원에서도 접종이 가능 합니다. 삼성강북병원에도 가능 합니다. 대략 10만원 내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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