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by KANG Stroy 2018. 9. 10.
728x90
728x90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

알에이치코리아



위로 받고 싶을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을때가 있다. 도서관에 들려 만화책을 보면서 웃고 즐기고 싶었다. 그중 푸가 눈에 들어왔다. 만화책은 아니였다. 푸 만화 영화는 몇번 보지 못했다. 곰돌이 푸는 하의를 입지 않았다는 말에 웃음이 났었다. 


만화영화를 볼때는 곰돌이 푸 보다는 푸의 친구인 티거가 더 마음에 갔다. 티거의 천방치축 행동이 스트레스를 날려 준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 글을 보다 보면 기운이 날 것입니다. 


이런 푸의 삶의 방식은 자기 삶의 방식은 스스로 정한다라고 말했던 19세기 독일 철학자 니체의 생각과 매우 비슷하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니체의 정신이 담긴 명언을 뽑아 푸의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말을 걸 듯 조곤조곤한 푸의 언어로 메시지를 읽다 보면, 행복한 푸의 기분이 우리에게도 전해져 우리도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자꾸 나에게만 우울한 일이 생기는 것 같고, 행복이란 것이 도저히 닿을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       목표를 높게 잡았으면 이제 아래는 내려다보지 마세요

가능한 목표를 높게 설정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제 뒤를 돌아보며 주춤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고개를 떨구는 순간 목표 지점은 훌쩍 멀어져 버리니까요.

 

-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스스로에게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뭘까?’ 라고 물어본 적이 있나요? 가끔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눠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목표와 내가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목표가 높아서 어지러워서 내려갈까 했다. 자신의 위치가 너무 낮다고 생각하는 자기 비판을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자존감을 올려야 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목표를 만들수 있을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끄적 끄적.. 인다. 


-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요

다른 사람의 조언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나의 선택이 옳다는 생각이 들 때는, 남의 말은 그저 흘려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       나도 나를 못 믿는데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우선입니다.

 

어디가 좋다. 그 곳은 멀고 험해, 누가 거기에 가 봤는데 힘들다고 하더라. 그 회사는 인터넷을 보니 평판이 좋지 않다. 그러니 면접도 보지 말아라. 그런데 면접 볼 회사는 성장하고 있다. 좋지 않은 회사 인데 성장을 하고 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것이 아닐까? 


새로운 곳에 가기고 마음먹었다면 비판적인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다. 격어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편견이 쌓이고 있는거 같다. 


-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우리에게 닥쳐오는 운명은 우연이 아닙니다. 나의 선택으로 일어나는 필연이지요.

 

-       이제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이 한 번 더 도전할 때에요

살다 보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던 일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한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마음이 정해놓은 것일뿐입니다. 이제 정말 한계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내디뎌 보세요. 새로운 세계가 보일 거예요.

 

-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이에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세요.

 

선택을 하지 않은것에 미련이 있다. 선택을 했다면 그것은 나의 운명이다. 자신감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자. 

곰돌이 푸가 옆에서 이야기 하는 느낌입니다. 
기운내, 
니가 가는 길이 맞아, 
남의 말 보다 너의 생각이 옳아. 
낙심하지 말아 

라고 이야기 하는거 같다. 

짧은 글.. 긴 여운이 남는 책이였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