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시 LIG에서 후원하는 3색 3인 토크쇼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직장인이다 보니 퇴근 시간에 눈치를 보면서 퇴근을 하며 8시 강남역의 LIG 건물로 향했다. 늦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랴 부랴 서두른 바람에 시간보다 무려 30분이나 일찍 도착을 하였다.
무료 강연이고 토크쇼이기에 기대도 많이 했다. 주재는 꿈이라고 하였지만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꿈을 이야기 하기에 자신은 유명할 뿐이고 훌륭한 사람,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며 주재를 SNS로 옮겼다.
유명인은 유명인이다. 아마도 지금의 학생들은 그가 한글과 컴퓨터를 만들었다고 이야기 한다면 설마 라고 이야기 할것이다. 아마도 탤런트 김희애라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토크쇼의 대부분은 SNS의 발전 방향과 발전되어 가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시간 반정도 했다. 처음 시작 할때 사진들을 찍었다. 머 어느곳이나 유명인을 만나면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드는것이 트랜드 이기에 사회자도 아무말 없이 진행을 했다. 그러나 1시간 반이나 되는 강연중 제일 가운데 앉은 사람은 똑같은 자세를 두고선 수십번을 셔터질과 노트북을 연신 두들기었다. 토크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서 진행자가 차단을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 한다. 그 분 나이도 좀 있어 보이는데 수시로 사진기를 그것도 제일 앞에서 ..쩝
강연은 시작 시간이 10분여 동안 늦어지는것으로 인해서 9시 40분쯤 끝이 났다.
부담감 없이 토크쇼에 임하다 보니 기억 나는것이라고는 SNS를 꼭 써야 한다는 기억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강연이 끝나고 LIG에서 나누어준 컵을 받아 들고 나섰다.
오래된 강연과 유명한 사람이라는 여운을 남기면서 담배 한대를 피우면서 길에 서 있을려니 같은 강연을 들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고 몰려 오는것을 보았다. 사람들의 손에는 컴과 함께 봉투 하나씩이 들려 있는것이.. 무엇인가? 궁금해 졌다. 유심히 사람들이 몰려 오는 부분을 보니 고등학생 또는 중학생의 아이들과 몇명의 사람들
안타까운 현실이 직시하게 된것이다. 이찬진 대표가 안철수 교수처럼 유명하지 않기에.. 주최측에서 청중 동원을 한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이.. 아마도 이찬진 대표가 말한것 처럼 유명은 하지만 훌륭하지 않기에 사람들을 동원할 수 밖에 없는것이 주최측의 판단 미스이거나 청중 동원 사람이 봉투를 줄때 거리를 두고선 주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다.
다음에 봉투를 줄때는 좀 멀리서 아니면 계좌로 쏴주는것은 어떤지? ㅎㅎ
강의는 그럭저럭 들을만 했었고 진행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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