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전쟁터에서 휴전중 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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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장전1 종이 위에 써내려 가기
글쓰기는 갈등상황을 직면한 후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갈등상황이 깊어 화가 많이 난 상태라면 그 진가는 더욱 발휘한다. 갈등상황에 대해 하고 싶은 말들은 종이에 적다 보면 냉정함과 평정심을 찾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적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에 갈등의 응어리가 풀리며 갈등상황을 너그럽게 바라보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총알장전2 일단 하룻밤 잔다
어렸을 적에 잘못을 하고 부모님께 혼날 일이 생겼을 때, 무작정 그 자리를 피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 다음이다. 시간이 지난 후 크게 혼날 각오가 되었을 때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의 화는 오히려 가라앉아 예상했던 것 보다 덜 혼나게 된다. 갈등상황에서 ‘하룻밤 보내기’는 이를 활용한 것이다. 날이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갈등의 분노는 가라앉게 되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하여 의외로 손쉽게 명쾌한 갈등의 해답을 얻게 될 수도 있다.

총알장전3 일정한 페이스의 걷기운동
갈등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 최고의 방법은 몸을 움직여 땀나게 운동을 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갈등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제격은 걷기 운동이다. 그 이유는 걷기 운동이 명상효과를 지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한 속도로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지속하면 갈등으로 생긴 복잡한 생각을 단순화 시켜 갈등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자, 갈등도 잠재우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파워워킹을 해보자.

총알장전4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
자신이 믿고 따르는 제 3자에게 현재 갈등상황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갈등 상황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때, 권고사항은 갈등 상황에 관계가 없거나 갈등상황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제 3자는 갈등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성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은 이 대화를 통해 후련함과 함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길 수 있다.

총알장전5 반신욕이나 족욕하기
갈등은 사람의 몸의 열을 유발시킨다. 이것은 갈등상황에 몰입하면서 순간적으로 흥분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사람은 대개 상반신은 열이 나고 하반신은 차가워 진다. 따라서, 이때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게 되면 상반신에 집중된 열이 골고루 퍼지며 체내의 온도가 균형이 잡히고 흥분은 가라앉게 된다. 이런 체내의 균형은 갈등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

총알장전6 ‘나다너다우다’ 생각하기
‘나다너다우다’의 뜻부터 말하자면, "나는 다르다, 너도 다르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는 뜻이다. 갈등은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생긴다. 따라서, 갈등 중 잠시 숨을 고르게 되었을 때 ‘나다너다우다’를 떠올리는 것은 어떨까?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순간 갈등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분명 그것은 갈등을 해결하는 출발선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