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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북커버

by KANG Stroy 201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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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길에 책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느낌이 드는 계절이 다가 왔기에 책과 궁합이 잘 맞을거 같은 아이템을 하나 살려고 점심시간을 기해서 이곳 저곳을 쇼핑을 하다가 예전부터 하나 구입을 했으면 하는 아이템이 있어서 리브로에서 요즘 이벤트로 2,000 포인트를 주기에 점심을 기해서 하나 질렀다.

이름 하여 북커버..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북커버는 책의 겉 표지를 덮어 주는것을 말합니다.

예전 어린시절 새학기가 시작이 되면 아이들이 달력이나 기타 등등의 재료로 책을 덮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교과서들의 귀하게 여기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다른 좋은것이 있었는지 교생실습을 나갔을때 아이들의 책은 이런 커버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

책이 귀한 시절에는 책의 커버를 하여서 다음 사람들이 좀더 깨끗한 표지를 접하도록 한것 같다.

대학 시절에 후배는 전자기학을 워낙 좋아 하기에 흔히 말하는 비닐 아스테이지로 책에 커버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던 녀석이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 하는 물건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는 맘이야 책을 좋아 하는 사람만큼 할것이라 본다.

차를 좋아 하는 사람은 자동차에 먼지가 묻을새라 차를 새차도 하고 광도 내고, 완소 아이템으로 차를 꾸미기도 한다.

책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 무슨 아이템이 있을까요?

아마도 책갈피, 북커버 이 두 종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산 북커버는 책을 살것인지 아니면 커버를 살것인지를 고민하다가 하나 지른것이기에 커버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볼려고 블러그에 올려 봅니다.

리브로 싸이트에서 홍보하는 사진을 한장 가져와 보았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핸드메이드 패브릭 북커버] [바느질시간]7900 브라운단추 북커버
http://www.libro.co.kr/Product/GiftDetail.libro?goods_id=9000078866002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사진이지요? 미지의 세계에서 찍은듯 합니다. ㅎㅎ

제가 찍은 사진은 현실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제품의 상태는 깨끗 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소중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책 보약 하나 얻은거다~!

 그러나, 맘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 오는 군요..맘에 들지 않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은 부직포로 되어 있습니다. 문방구에서 흔히들 살수 있는 부직포를 제봉틀로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요? 이런 제품의 가격이 8000원의 값어치가 되나 싶을 정도 입니다.

부직포로 되어 있어서 지하철에서 책을 보니 손으로 받치고 보다 보니 까칠한 부분이 거슬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안쪽에 책이 자꾸 미끄러져서 들고 보는데 문제점이 발생 하더군요.

안쪽에 책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무언가 대책이 필요 합니다. 조만간 양 옆을 잘라서 책을 고정 시킬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책을 좋아 하는 분에게 책 보관용으로 쓰라고 하면서 주고 싶은 맘입니다. 그러나 주었다가 욕을 먹을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머리속에 지나 가는군요.

신국판 용으로 구입을 했지만 페이지가 300페이지 아래에서는 책이 커버 안으로 돌아 다니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방에 이것 저것 넣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지만 저에게는 지하철에서 책 제목을 가릴려고 산것이기에 그 다지 좋은 점을 느낄수는 없었내요.

이 제품에 대해서 100점의 점수를 준다면 한 20점 정도만 주고 싶습니다.

제품의 개선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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