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미밴드 1A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나? 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왜? 아직도 사용하고 있냐고요? 계속 사용한것은 아니고, 서랍을 정리하다가 한 5년이 되었나? 3년이 되었나? 한참을 서랍속에 있었습니다.
버릴까 생각을 했지만? 충전이 되면 사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충전을 시도 했습니다. 오랜 방전으로 배터리의 성능이 현격하게 떨어져서 충전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정도 저속의 충전기를 이용해서 서서히 배터리를 살려 보았습니다.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싫었는지? 아니면 나의 무심함에 경종을 울리려고 했는지? 배터리가 회복 되고 있었습니다. "회복 되고 있었다"라는 말이 맞습니다. 컴퓨터 USB에 충전을 하고 있었고, 하루 정도 머리속에 미밴드가 있지 않았습니다.
컴퓨터 옆에 이 아이는 누구지?라는 생각에 보았더니 2칸정도 충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서히 살아 나고 있었던거죠. 이제는 고속충전? 아니 500mA 이상의 충전기에 연결하여서 충전을 시도해서 100%를 만들었습니다.
어플도 발전을 했는지? 이전에 사용하던 어플은 없어지고 새로운 어플이 아직도 지원을 하고 있더군요. 사라졌다면? 아마도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을 겁니다.
기억이 나시나요?
zepp Life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xiaomi.hm.health&hl=ko
연결이 잘 안되니? 연결 후 종료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결이 잘 안된다는것은?
초기 블루투스 버전이라서 심플 페어링이 동작되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 블루투스는 Pin Code라는것을 넣었습니다. 이건 일종의 비번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비번을 넣을 수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비번을 물어보게 되면 비번을 확인했다는 메세지를 날려 준다고 봐야 할거 같내요.
심플 페어링은 이것도 건너 뛰고 싶은 충동을 적용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결 후 종료가 된다는 것은?
이 부분은 어플의 권한 설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권한이 떨어지면 어플 정리를 하게 되면 현재 돌아다니는 모든것이 종료가 되면서 연결 종료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권한을 상시 동작 하도록 권한을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상시 설정을 두면? 배터리 소모가 높아지겠지요? 초기 핸드폰에 어플 몇개 없을때는 배터리가 백만년을 갈거 같은데, 이것 저것 설치하게 되면 백그라운드에 고정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동작 되면서 배터리를 잡아 먹는 녀석들이 존재하게 되는거죠. 그런 존재로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미밴드 역시 블루투스가 주기적으로 연결을 확인하면서 배터리 소모도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실시간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내요. 그리고 종료가 되면 어플이 동작 되도록 설정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앱권한을 올리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 앱 관리 -> 권한 -> 자동시작 >
그래도 앱이 상단 창에서 사라지게 되면 첫 메세지에는 동작을 못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블루투스 잠금해제 |
그중에서도 제목의 미밴드의 블루투스 잠금해제를 사용하는것 또한 배터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미밴드와 가까우면 잠금해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인데, 이것이 근접도 있고, 가장 가까운것, 먼거리가 있더군요. 설정은 쉬운데 설정 해지는 설정에 들어가서 해결하라는 무심함에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 검색은? >
설정으로 들어가셔서 "블루투스 잠금해제" 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블루투스 기기로 잠금해제> 를 선택 합니다. <기기 잠금해제>를 해제 하여 줍니다.
설치 어플에서 <화면 잠금 해제>를 확인하여 꺼져 있는지 확인을 한다.
위의 알림은 다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플로팅 알림이 상주하고 있으면 한방에 딱딱 올라 옵니다. 카카오톡 알림이 오는게 좋내요. 전화 알림을 잘 못 느껴서 전화를 잘 받지 못했는데 이제는 잘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잘 못받아서 이익인 점도 있기는 합니다.
아이폰의 보안관련 부분이 강화되면서 안드로이드 보안관련 부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권한에 대한 부분 적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그라운드에서 동작되는 어플들이 적어지고 있는거죠.
삼성폰에서는 삼성어플이 잘 돌아가고, 삼성 주변기기들이 잘 돌아가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 잘 적용되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제 폰은 샤오미 폰이기에 잘 적용되겠지 싶지만, 의외로 샤오미 폰에서 설정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권한이나 백그라운드 설정에 대해서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어플이 적은것도 마음에 듭니다. SK, KT, LG 등 자사 통신 관련 어플이 깔리지 않는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그렇다고 샤오미 관련 어플이 하나도 깔려 있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으로 깔려 있습니다. 이런건 좀 있으면 좋으련만 하는데 그런것도 안깔려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음악 관련 어플은 별루 입니다. 초기 음악 관련 어플을 내 입맛에 맞추느냐고 이것저것 설치해 보았습니다.
미밴드가 망가질때까지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배터리가 2일정도 가니 조만간 배터리에 이상이 오던지 어플이 이상해 질거 같내요. 배터리 때문에 왠만하면 주변기기 잘 사용하지 않는데, 쓰레기통에 주느니 한번 사용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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