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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이직 과 회사] 이직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by KANG Stroy 201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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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수정 1 



이직을 하고, 이직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도 하고 있다. 그 생각을 한번 적어 보았다. 아무 생각없이 적어 보았다. 틀린말만 있을 수 있다. 왜? 정답은 어차피 알고 있지 않은가? 


어쩌다 보니 이직을 좀 하게 되었다. 여기서 좀 하게 되었다는 것은 몇 번을 했다는 것이다. 12년 안에 기간동안 4번 정도 하게 되었다. 회사가 어려워서 부득이하게 한 이직도 있다. 월급이 나오지 않으니 생활이 어려웠다. 회사의 미래를 바라보고 버티기에는 생활은 전쟁이였다. 월급을 주는 사장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주고 싶지 않아서 안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이직을 많이 한 사람들을 좋아 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회사에서도 이직을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하기 때문일것이다. 


다르게 생각 해 볼 필요도 있다. 이 사람이 정말 일을 잘 해서 옮기는 것인가? 아니면 일을 못해서 옮기게 되었는가? 라는 판단을 해야 한다. 많이 이직을 한것에 대해서만 생각에만 빠져 있으면 안된다. 고용하는 입장에서는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하지 않았나? 일은 필수 회사는 선택인가? ㅎㅎ 회사가 있어야 사회도 돌아가고 가정도 돌아간다.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1. 금전적인 이익일 것이다. 


   금전때문에 옮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으로 인해서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 이직의 3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 돈, 일, 그리고 사람, 이 중 2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직을 한다고 생각 한다. 돈은 적어도 일이 마음에 든다든지, 돈이 적어도 일과 사람이 좋다면 남기도 한다. 돈이 적은데 왜? 이곳에 있어요? 라고 이야기 하면, 일이 편해서 남아 있다고 한다. 


공무원 같은 회사 분위기, 그리고 그 속에서 월급이 적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의 모임, 서로 뭉치게 된다. 적은 금액으로 인해서 회장과의 적대 관계가 된다. 이런 회사는 일이 천천히 흐른다. 사람들은 참 좋다. 월급은 적은데 술도 자주 먹는다. 대신 비싼 술보다는 술 값이 저렴한 곳을 찾는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월급 적게 주면서 가족 같은 회사라고 이야기하는 회사들은 절대 가족 같지 않다는 것이다. 가족 같은 회사는 회장의 마음이지 직원들이 마음은 아니다. 가족 같은 회사라고 이야기 하는 회사 치고 회사 성장하면 돈 챙겨주는 회사는 많지 않다. 여기서 많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아주 가끔은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창업자들은 동일하게 부를 가져간다. 우리나라는 직급이 오르지만 결국 회장이 모든 것을 다 가져가는 구조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더 쥐어짠다. 


결국 봉급쟁이는 월급이 높은 회사가 좋은 회사가 아닐까? 삼성, 현대, 엘쥐 좋은 기업인가? 그 속에 들어가면 그속에서도 욕을 한다. 삼성은 욕도 많이 먹지만, 그 회사에 들어가려고 한다. 돈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삼성의 미래를 보고 들어간다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돈을 많이 주니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다. 


막상 들어가 맘에 안들어서 뛰쳐 나와 성공 하는 사람들도 있다. 


2.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일이라 하지만 결국은 새로운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연장선에 있다. 


중소기업은 한가지 일만 하게 된다. 이어폰 회사에서는 이어폰만 만든다. 다른 종목으로 변경 되기 어렵다. 한 우물만 파기에는 사회가 만만하지 않다. 그렇다고 다 배웠으니 이직하자? 그것도 문제가 된다.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하고 발전시킨다면 꼭 옮겨야 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다. 


대기업은 부서를 이동시킨다. 모듈 조립하듯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조합하여서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을 한다. 중소기업에서는 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평생 센서 하나만 조작하다. 회사가 어려워 나가게 된다면, 과연 그 센서 하나로 직장 생활을 유지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시대는 빠르게 변화한다. 삐삐 시대에서 핸드폰, 핸드폰은 점점 발전해서 컴퓨터보다 비싸졌다. 이제는 접는 휴대폰이 나온다. 곧 자유자제로 휘어지는 폰이 나올것이다.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전화번호를 부여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칩을 몸 안에 심어서 출퇴근 관리를 하겠다는 업체도 있다. 침체되지 않도록 유지 하는것이 필요해 보인다. 


3.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일, 새로운 회사의 규정에 적응하기 등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다.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면 어색함은 어쩔 수 없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쉬운 곳도 있지만, 이직한 곳에 충원 사유가 대량 퇴직으로 인한 부분이면, 분위기는 싸늘 할 수도 있다. 사전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업이 잘 되어서 충원하면 다행이지만, 짤린다던지, 아이템을 만들면서 가혹하게 직원들으 부려서 직원들이 지쳐서 나가 떨어지며 생긴 충원일 수 도 있다. 



이직 하는 회사에 무엇을 해야 하나?


1. 무언가 보여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이직자는 용병이다. 용병은 싸우지 못하면 죽는다. 그리고 일회용이 될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 해야 한다. 


2. 일과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 


술도 먹어야 하고, 일도 잘해야 한다.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으면 담배 필 때 따라도 가야 한다. 누군가와 친해 진다는것. 어쩌면 나의 내부적인 라인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회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함도 있다. 어느 사람을 피해야 하는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을 피해야 하는지? 등등 다량의 정보들이 들어간다. 술을 먹으면서 분위기 파악도 필요하다. 어쩌면 상대방도 나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을 것이다. 


3. 어느 곳이 안전한지 파악 해야 한다. 


이직이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이직으로 여러 회사들을 보았다. 살아 남는 회사는 조직이 짜임새가 있다. 갑자기 성장한 회사들은 짜임새가 없다. 이제 더 성장해야 하는데, 그 성장점은 놓친다. 


회사의 경영자의 철학이 중요하다. 대기업은 회사의 경영자의 철학도 있지만, 이제는 알아서 조직이 굴러간다. 중소기업은 경영자의 철학이 매출과 연계 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떠나는 조직은 천천히 죽어 나간다. 


질문


이직에 대한 질문이다.


지금 있는 곳이 편한가? 

내년에도 이 회사에 있고 싶은가? 

내년에도 이 일을 하고 싶은가? 

앞으로 5년 후에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지금까지 한 일은 무엇인가? 

이력서의 한줄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지금 나가게 되면 무엇을 잘 한다고 말 할 수 있는가? 

나를 위한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가?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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