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선택)

by KANG Stroy 2018. 8. 29.
728x90
728x90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 / 박선령, 정지현

토네이도



14) 나는 왜 이 책을 썻을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25%는 자신을 찾아내는 데 써라. 남은 75%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라.”

나를 찾아내지 못하면, 나를 만드는 일을 하지 않으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다.’


나는 왜 이 책을 읽었을까? 

지금 무언가를 해야 하지? 지금 고민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맞는것인가? 지금 해야 하는 걸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고민에 책을 들었다. 


인생의 25% 가 중요성,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 그냥 성공이라는 단어만 찾아 다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는 것은 아닌가? 책을 읽으면 성공 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출판사와 짜고 쓴 작가들에게 속아 넘어 간 것인가? 


그럼 그냥 소설을 읽으면 될 일이 아닌가! 책을 읽다가 아 맞아! 이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많아 졌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못 사는 나를 발견 했다. 그리고 나는 정말 하고 싶은것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도 생겨 났다. 


지금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나?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어린 아이로 돌아 갔나? 자꾸 물어 보고 싶다. 고민에 빠진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는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읽다 보면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재미가 없어서 딴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 사람이 누구지? 미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겠지만, 나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팀은 챕터의 첫장은 성공한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야기 해 준다. 또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 해준다. 성공 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 한다.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 가고 있는지 이야기 해 준다. 


이런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었다. 어느 페이지를 넘겨도 용기가 나는 부분이다. 한꺼번에 읽기 싫다면 매일 한 챕터씩만 읽는다. 책을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지겨우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라. 1년은 52주다. 52개의 챕터 되어있다.  


73) 기억하라. 매일 당신에게는 8 6,400초가 주어진다.


183) 그만두는 것은 전적으로 내 선택이지, 타인의 강요리 수 없다.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는 가장 힘든 순간에 나를 지탱해주는 만트라다.


나에게 이런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많은 시간들 중에 나는 선택을 한다. 매 순간 나는 선택을 한다. 화장실을 갈까? 조금 참았다가 한번에 갈까? 지금 보고 있는 인터넷을 다 보고 일을 할까? 매순간 선택하고 후회를 한다. 


256) 우리는 늘 선택한 것이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후회한다. 그 후회를 자세히 들여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선택하지 않은 것이 실체가 없고, 따라서 그 후회에는 대상이 없지 않은가? 앞에서 말했지만 결국 이는 우리의 판단력과는 전혀 관련 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무엇을 선택했든 간에, 그것이 곧 나의 최선이요, 나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선택은 매 순간 있지만, 선택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후회 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무엇을 제일 하고 싶은가? 라고들 물어 본다. 난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 어려운 선택을 또 해야 한다. 앞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찾는게 지금 나의 현실에 맞는거 같다. 


선택하지 않은 제품에 신경이 더 쓰인다면, 둘다 사면 되지 않나? 그리고 맘에 들지 않는것은 반품 하고, 그런데 인생은 그렇지 않으니 후회 하지 않도록 나에 대해서 생각을 더 해야 겠다.  


319) 삶을 수량화하라

짐 로허 박사는 인생의 회복력을 위해 매일 일기를 쓸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 행동 자체가 삶에 대한 값진 통찰을 제공한다. 의도적으로 글 쓰는 시간을 떼어놓고 자신을 돌아보면 아무리 바쁜 삶이라도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무엇을 하든 현재에 더욱 충실하고,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행동을 숫자로 만들면 의식이 고양되고 결과적으로 좋은 습관 형성에 가속도가 붙는다.


이책을 읽으면서 숫자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다. 오늘은 밥을 몇번 먹었지? 아침은 먹었지? 영어 공부 하기로 하고선 얼마의 시간을 했지? 독서는? 등등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연인의 100일을 위해서 달력에 하나둘 체크를 한다. 숫자를 적어 간다. 그 숫자들이 모여서 100일이 되는 것이다. 사랑을 100일 이라는 수치에 적용한 것이다. 100일에 반지를 서로 끼워준다. 100일이 되기 전에 헤어지기도 한다. 아이가 태어나서 100일에는 100일 떡을 만들어 주변에 돌리기도 한다. 


삶을 수치로 변환 한다고 하니, 정이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시안부 인생이라면 삶의 숫자는 적지 않을까? 그 짧은 시간속에 나를 표시할 수 있는 작은 점을 찍어 보자.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선택, 그리고 내 삶속의 나를 찾고, 행동을 수치화 하는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해야 하는 시급한 일이 무엇일까? 책을 덮고 천천히 생각해 본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