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책읽고쓰다

[서평] 1시간에1권 퀀텀독서법

by KANG Stroy 2017. 10. 26.
728x90
728x90

제목 : 1시간에1권 퀀텀독서법

저자 : 김병완 




퀀텀 독서법의 네 가지 의미는 아래와 같다. 이건 내가 정리한것이 아니다. 김병완 작가가 적은 것이다. 


1. 자닛의 능력을 뛰어넘어 독서한다는 의미다. 

2. 자신의 기존 독서 속도와 깊이를 뛰어넘어 자유자재로 한 차원 높은 독서를 하게 해준다는 뜻이다. 3. 의식과 이성을 뛰어넘어 무의식 독서를 한다는 뜻이다. 

4. 평면적, 직렬적, 순차적 독서를 뛰어넘어 입체적, 동시적, 병렬적 독서를 한다는 뜻이다. 


뭔 이상항 이야기를 하는것인가? 이것만 놓고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를 독서법이다. 내가 알고 있는 독서법은? 속독법이 있다. 눈이 막 돌아가고 순식간에 한페이지가 넘어가는 그런 독서법을 말한다. 저자가 약을 팔지 않나 싶지만 이전의 읽은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고 난 후라 의심은 하지 않았다. 지금은 저자의 다른 책을 골라서 읽고 있다. << 초의식 독서법 >> 


순번을 정해서 읽는다면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고 초의식 독서법을 읽은 다음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그런데 난 반대로 했다. 청개구리 처럼 그렇게 했다. 독서법은 속독, 다독, 정독, 숙독등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저자의 초독 즉 퀀텀 독서법을 하나 더 추가 하길 원하는 것이다. 


처음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었을 때 그는 환상을 본 사람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을 때는 환상을 넘어서 도사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독서법의 영웅이 된 것이다. 스파이더맨이 박물관에 갔다가 영웅이 된것 처럼 말이다. 


속독법은 그냥 읽는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 퀀텀 독서법은 1시간에 1권을 읽는 목표로 한다. 그리고 속독법을 가미 했다. 그 연습으로 오른쪽 눈을 감고 책을 읽고, 왼쪽 눈을 감고 읽고 등.. 그리고 책을 45도 뉘어서 90도로 뉘어서 읽는 연습을 한다. 90도는 일본책에 대한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준다. 이전에 시골집에 가면 할아버지 책장에 오래된 책을 보면 가로가 아닌 세로로 되어 있는 책이 있었다. 오래전 성경책도 세로로 되어 있었다. 이런 연습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시야의 연습을 하는거 같다. 


처음에는 걷는 독서, 그리고 뛰는 독서, 나는 독서... 그리고 도사가? 되는 거다. 서평으로 담기에는 불량이 많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건 리버스 독서가 있다. 책을 뒤집에 읽는 것이다. 


이런 연습의 중간 목적지는 한줄을 한눈에 읽는다. 그리고 최종 목적지는 한페이지를 한눈에 읽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허황된 이야기를 내가 하고 있을 줄이야. 가능 성은 있다. 처음에 저자 처럼 책을 읽을 때 한달이 넘어간 적도 있었다. 그리고 점점 읽다 보니 어느덧 읽기 속도가 빨라 진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면 안된다. 


책은 읽기만 하는것이 아닌 느낀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느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3년간 이룬것을 너무 쉽게 가져가는것이 도둑질 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 도둑질 한것을 그냥 빵 사먹으면 그냥 배만 부를것이다. 이제 좋은 도둑질로 바꿔서 실력을 늘려야 하겠다. 저자가 원하는 세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책을 읽게 하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받겠다. 


요즘 큰 기쁨은 주변에 도서관이 가깝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도서관이 있고, 집에서도 10분 안에 도서관이 있다. 무인 도서관도 있어서 원하면 언제든지 빌려 볼 수 있는 좋은 세상에 태어난게 감사하다. 


우리나라 대통령중 도서관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서울시의 박원순 서울 시장이다. 두 사람을 정치적으로 싫어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 준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새로운 독서법을 알려준 저자에게도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48분 기적의 독서법은 하루 100분의 책을 읽으라고 했는데, 수년이 흐른 뒤에는 한시간에 한권을 읽으라고 하는 무지막지한 저자에게 또한번 감사하다. 그 짧은 시간동안 줄일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한거 같다. ㅎ 





728x90

'BOOK > 책읽고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초의식 독서법  (0) 2017.10.28
[서평] 최고위 설득  (0) 2017.10.28
[서평]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0) 2017.10.24
[서평] 48분 기적의 독서법  (0) 2017.10.24
[서평] 몰입  (0) 2017.10.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