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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서평] 몰입

by KANG Stroy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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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몰입 

저자 :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몰입(沒入, 영어: flow)은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들을 차단하고 원하는 어느 한 곳에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다. 


이게 끝이다. 정신을 집중 한다는것이 책의 전부 이다. 그런데 어떻게 집중을 해야 하느냐를 생각하게 한다. 책은 무한 반복으로 몰입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연애를 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몰입하게 된다. 항상 그가 또는 그녀가 보고 싶어진다. 그것이 바로 몰입니다. 


바로 전에 읽은 "끝까지 해내는 힘" 책에서 나오는것이 바로 몰입이다. 이 책이 이론이라면 "끝가지 해내는 힘"의 책은 실천이 가미된 책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몰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하고자 하면 된다. 


그 하나의 예가 지금 나에게 나온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도 나온다. 아이가 요즘 "투지스"라는 인형에 빠져 있다. 투지스 장난감에 몰입이 되어 있다. 동묘의 장난감 가게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투지스 장난감을 찾으면 사준다고 이야기 했다. 엄청나게 많은 장난감 속에서 아이는 바로 장간감을 찾았다. 난 찾기가 어려 웠는데 한번도 가보지 않은 장난감 가게에서 바로 찾았다. 같은 곳을 지나 갔지만 아이는 찾은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이 발달 되어서 아침이면 쇼핑몰에서 메일이 온다. 어제 검색한 상품에 대해서 나에게 맞추어서 메일을 준다. 내가 거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최근에 자동차를 알아 보러 대리저점에 갔다.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마도 영업 사원은 이 사람이 살것인지 말것인지를 판단 할 것이다. 내가 영업 사원이라면 사는 사람이 무엇을 살지를 명확하게 왔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 질 것이다. 그 만큼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마음속에 무엇이 존재 하는지에 따라서 집중이 달라 질것이다. 쉐보레의 올란도에 빠져 있을때 지나가는 수 많은 자동차중에서 오직 올란도만 보이게 된다. 이것이 내속에 잠재 하는 몰입의 증거가 될 것이다. 


회사를 옮기고 불량으로 힘든적이 있다. 사수는 이직을 하였다. 불량 분석은 나에게 떨어졌다. 한달 간 그 불량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다. 한달간 하려고 마음 먹지는 않았다. 불량이 나온 제품에서 불량은 간헐적으로 발생했다. 하루에 한번 불량이 발생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불량이 나오면 심각한 상태로 빠져 버린다. 불량 제품의 수량을 늘리고 여러 조건으로 대조군을 만들어서 테스트를 하였다.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때도 불량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집은 옷을 갈아입고 씻으러 갈때만 가게 되었다. 온통 제품의 불량 어떨대 나오는지가 궁금 했다.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불량 재현이 시간이 지날수로 3일 1일 그리고 수시간에 한번씩 나오는 조건으로 되었다. 재현률이 낮아지면서 불량을 잡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때가 나의 몰입이 생긴것이라는것을 알았다. 몰입은 쉽다.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몰입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계속적인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접근 하면 어느 순간 몰입이 되어 있는 나를 발견했다. 


몰입의 즐거움도 있지만 몸이 상할 수 있다는 점을 책을 읽고 알았다. 개발자들과 과학자들이 개발을 하면서 몰입 하면서 자신의 몸이 상하는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마라토너가 오래 달릴 때 나오는 쾌감 때문이라고 한다. 매일 그렇게 달리면 몸은 쉽게 상할 것이다. 가수 김종국이 운동에 빠져서 몸이 아파도 운동을 하는 이치라고 생각이 든다. 


몰입을 할 때 정신적으로 최고조에 달리고 있을때 몸은 운동을 통하여서 육체가 상하지 않고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준다. 이게 바로 몰입에서 필요한 부분 이라고 생각든다. 


그리고 몰입을 할 때 잠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 한다. 에디슨은 선잠을 통하여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잠을 자면서 우리 뇌는 생각의 정리를 한다고 한다. 선점이 들었다가 깨었을 때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고 한다. 뇌 과학으로 보았으때 잠을 자고 일어 났을 때 급격히 뇌의 기능이 올라는간다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공부만 공부만 하면서 잠을 안 자는것은 공부에 그다지 좋은 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크게 책을 내용을 3 부분으로 생각 했다. 


1. 하나의 목표? 그리고 하나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그것만 생각한다. 머리가 아파 올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일 뿐이다. 그 스트레스는 좋은 스트레스 이다. 


2. 몰입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정적인 운동보다 과격한 운동이 필요하다. 저자는 테니스를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요과를 했지만 정적인 운동은 몰입으로 인한 뇌에 휴식을 주지 못하는것이라 생각 했다. 과격한 운동으로 뇌에 휴식을 주면서 몸은 잠을 잘 수 있는 피곤을 가지게 된다. 


3. 충분한 잠이 필요 하다. 위의 나의 불량 분석을 할때 느낀 점은 그것만 생각하게 되면 잠을 자다가고 번쩍 아이디가 생각나서 잠에서 깨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일을 하게 된다. 몸은 피곤한거 같지만 일을 하게 되면 피곤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꼭 핫식스를(에너지 음료) 먹은 듯한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운동이 필요 하다고 하는것 같다. 


우리는 모두 몰입을 할 수 있다. 아직 해보지 않아서지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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