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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서평] 끝까지 해내는 힘

by KANG Stroy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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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끝까지 해내는 힘

저자 : 나가무라 슈지 / ( 김윤경 )

감수 : 문수영

출판 : 비즈니스북스 



"끝까지 해내는 힘" 책 제목만 보면 꼭 자기 개발서 같은 느낌이 풍긴다. 무언가 시작 해서 끝까지 해낸다고 하니 책 제목이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저자는 무엇을 끝까지 했다고 말했는가? 청색 LED를 개발 했다고 한다. 개발자가 아니면 청색 LED가 뭐 ?? 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간략하게 설명 한다면 색의 삼원색이 있다면 그 전까지 청색 LED를 개발 하지 못하고 있었고 20세기 전에는 개발을 할 수 없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이였다고 한다. 


색의 3원색이 모두 모이면 흰색이 나올 수 있다. 지금은 LED가 형광등으로도 나오는 시대 이다. 일반적인 형광등이 사라질 위기이다. 


청색 LED를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그것도 시골의 중소기업에서 혼자서 개발을 했다는 것이 대단한 부분이다. 


4년간 끊임 없이 청색 LED를 만든다는 생각에 전념하여 개발에 성공하는 이야기 이다. 


개발자라면 한번 쯤은 읽어 보면 좋을거 같다. 


1퍼센트라도 가능성이 있는 일에 온 정신을 쏟아 부어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세계적인 연구를 할 수 없을뿐더러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성과는 어림도 없다. 상식의 범위 안에서 아무리 생각해 봤자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식을 뿐이기 때문이다.


에디슨은 컴퓨터가 없는 시대에 획기적인 발명을 하고 수많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료를 모으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컴퓨터 차원의 일을 먼저 해야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사람은 컴퓨터라는 독단적인 신념, 즉 도그마(dogma)에 빠져 있는 것이다. 에디슨은 그러한 도그마에 빠지지 않았기에 놀라운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책상 위에 참고 문헌을 한 권도 놓아 두지 않았던 것도 도그마에 빠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이 독창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독창적인 발상을 이끌어 내는 방법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르기 마련이다. 타인의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대로 도전하라. 자신의 독자적인 방식을 관철하는 데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당당하게 밀고 나가면 된다.


사람은 공부든 일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해야 고생도 참을 수 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  나카무라 교수


개발 하는 부분에 몸을 담고 있다. 그렇다고 이 교수님 처럼 원대한 제품을 개발 하는것은 아니다. 이 책은 책장이 빨리 넘어 갔다. 다음은? 어떻게 ? 그래서 어떻게 개발을 했지?라는 마음의 궁금증이 생겼다.  


공감 가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다. 제품을 만들면서 문제에 봉착 했을 때 끝까지 해결 하고자 마음 가짐을 가지고 일을 진행해서 해결 했던 점이 많았다. 


위의 도그마가 공감이 많이 갔다. 주변의 수 많은 자료가 있지만 결국은 내가 생각한 대로 진행 하고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 일을 진행해서 일이 해결 된적이 많았다. 누구와 이야기를 해 봐도 해결이 안되었다. 해결이 되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은 그 일에 대한 자부심과 끈기 그리고 열정이 있어야 일이 해결 된다는 점이다. 


나는 대학교때부터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나의 좌우명이 있다. " 열정과 끈기면 안 될 것이 없다 " 라는 마음이다. 열정을 가지고 끈기 있게 일을 진행하다 보면 일이 해결 되는 것을 느꼈다. 이런걸 느끼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정신이 집중 되어야만 한다. 


개발을 하면서 나태 해져 가는 나에게 마음을 심어주는 한권의 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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