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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이야기] 담배에 대한 습관 성형

by KANG Stroy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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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도 일종의 습관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담배를 피러 가는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겁니다. 그것도 한시간 마다 심한 사람은 30분 단위로 움직이는 사람도 있고.. 공사장에서 일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담배를 물고 일하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 가끔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 


담배에 대한 습관 성형 .. 요즘 다이어트 관련 책을 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설명 하였습니다. 


1. 신호 


2. 행위 


3. 보상 


4. 다시 신호.. 무한 반복... 


신호는 담배를 피우겠다는 마음.. 자신이 좋아 하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고이기도 합니다. 레몬을 지금 생각해 보세요 .. 그리면 자연 스럽게 입에 침이 고일 겁니다. 




먹지도 않았는데 침이?? 우리가 동물 인가?? ㅎㅎ 동물일 수도 그리고 아닐수도 ㅎㅎ 


담배도 이와 비슷합니다. 기쁠때 문제가 잘 안풀리다가 문제가 풀렸을 때 .. 그리고 군대에서는 잠깐의 휴식 시간에 담배를 한대 피웁니다. 


아마도 군대를 한번이라도 거쳐간 사람이라면 휴식은 바로 담배 피는 시간이 됩니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은 물을 떠 온다던지 . 하던일의 마무리 작업을 하던지 했었지요. 


즉 , 담배 == 휴식 이라는 공식이 서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신호에 속하는 부분 입니다. 


담배를 휴식이다 , 


휴식에는 담배를 피운다.


그러면서 휴식을 즐긴다. 


다음 휴식까지 전력으로 일을 하고 짧은 휴식에는 언제나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도가 되어서 담배를 피우겠으니 휴식을 달라고 요청을 하지요. 


우리는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금연을 시작하게 된 경우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냥 끊었다고 하지만 그냥은 없을거 같내요. 몇몇 금연을 하게 된 사람은 몸이 좋지 않아서, 여자 친구가 끊으라고 해서 (참 착하지요?) ,  돈이 아까워서, 그리고 정말 몇몇은 그냥 담배 피는게 귀찮고 그냥 끊은 사람 ( 아마도 많이 피우지 않은 사람 이겠지요 ) 


담배 피는 습관에서 잠시 벗어난 경우가 있었나요? 1년 또는 3개월 정도.. 


담배 피는 습관에서 잠깐 벗어나서, 담배 연기를 맡으면 토가 나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아파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 보니 담배를 피워도 그런 연기와 머리 아픔을 못 느끼는 걸까요? 아마도 그런걸 모든걸 다 할 수 있는것은 최악을 받아 들이는 착한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금연을 하려면 더 착해야 합니다. 담배 냄새의 역겨움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금연은 습관이면서도 심리적인 부분이 상당히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연을 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억지로 금연을 하면 곧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들중 요요가 오듯이 더 많은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다이어트 후의 요요는 이전에 먹던 음식을 더 많이 먹으면서 더욱더 살찌게 되는 현상입니다. 몸은 자신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음식을 못 먹었으니 , 가끔 먹을때 왕창 먹어서 몸에 쌓아 두자라는 무의적인 동물적인 생각을 가기게 됩니다. 


금연을 실패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야기 합니다. 저도 1년 금연 했다가 다시 피울때 한번 피울때 두개 세개를 피웠습니다. 금단 현상에 대한 요요 겠지요.. 


몸은 기억 합니다. 니코틴이 사라지기 전에 쌓아 두어야지? 라는 생각을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지 않아도 쌓아 두려는 마음을 가집니다. 


이와 같이 요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과 대화를 해야 겠지요 .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어 주고 , 곤약같은 저 탄수화물 같은 음식으로 대체를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런것이 없어도 되는 순간이 오면서 몸은 곧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금연은 절연법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절연법을 하기 전에 자신이 


왜? 


금연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금연을 하면 반드시 실패 합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전 몸이 안좋아 지는거 같아서 금연을 결심 했습니다. 그리고 담배값도 오르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의 성화도 있었지요.. 


우리가 금연을 하기 위해서 제일 우선시 되는것이 자신의 심리 즉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금연하다 정말 힘들어졌을 때 ..내가 이러려고 금연을 하게 되었나 한대 피우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당연히 나오는 흡연에 대한 몸의 갈망 입니다. 그 순간을 잠시 지나가면 그 갈망은 지나가게 됩니다. 


금연중에 물이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왜?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 걸까요? 니코틴을 빼주라고? 몸은 무의식적으로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입이 심심해 집니다. 무언가 많은것을 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그때 물을 한잔 먹으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무언가 먹고 싶은것이 아니라 .. 물이 부족한것을 우리의 뇌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담배가 겁나게 피고 싶은데 잠깐 물을 한잔 먹으면 .. 담배를 피우고 싶은것이 아닌 물을 먹고 싶었던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겁니다... 


금연에 대한 자신의 습관 파악이 우선이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심리적인 것으로 

금연을 하고자 하는 이유를 2가지에서 3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준비 하세요 .. 주변에 담배를 치우고 그리고 입이 심심할 때는 물을 먹을수 있도록 준비하고 그래도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견과류를 먹어 봅니다. 씹을때의 스트레스가 날라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의 습관을 금연을 할 수 있는 습관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ㅎㅎ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습관이 나를 잡아 먹지 않기를 바라면서.. 좋은 습관으로 나를 이끌길 바라면서.. 두서 없는 글을 써 봅니다. 


담배 한까치 피웠다고 자신을 원망하지 마세요.. 다 그렇게 실패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금연에 돌입하면 됩니다. 당신의 금연 습관을 벗어나기 위한 잠깐의 이탈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 곧 금연 습관이 될 겁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 곧.. 비 흡연자가 될 겁니다. ㅎ 


나중에 기회가 될 때 정리를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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