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흡연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다들 다를 겁니다. 처음에 무심코 친구들이 피니깐 핀 사람 , 어떤 사람은 부모님에게 반항하기 위해서, 첫 사랑의 떠나감에 의해서 핀 사람 등등..
그런데 그 첫 시작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모든 경험은 첫번째가 중요하다고 하죠. 담배도 첫 번째 피웠을때의 기억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들 의미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래서 담배를 피웠지..
저는 처음 친구들이 피기에 가끔 한달에 한번 정도 피우다가 대학교에 가면서 본격적으로 피우게 되고 군대에 가면서 정점을 찍었지요
그리고선 꾸준히 아무 생각 없이 한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신호가 오죠. 한대 피워야지. 커피도 한잔하고 피곤하니 한대 피워야지. 일하기 싫으니깐 한대 피워야지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흡연에 대한 습관이 형성이 됩니다. 기쁠때 슬플때 담배는 항상 옆에 있어 줍니다. 그런데 담배 때문에 기쁨과 슬픔이 해결 되었을까요?
딱 그때 뿐 입니다. 산적한 일은 그대로 있고 헤어진 애인으 돌아 오지 않고 (담배 냄새 난다고 더 안 올 수도 있겠내요) 피곤은 더욱 쌓여만 가고
이런 습관은 한방에 끊어 주기는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안 해 본 사람들 보다 해 본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먹는 겁니다. 앞에 음식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금연도 그렇죠. 담배는 피우기 싫은데 시간만 되면 피우고 싶은 정신적인 충동 그런데 그 시간을 한번만 지나치면 다시 한시간은 훌쩍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잠깐의 타이밍을 벗어나면 우리의 뇌는 까먹을 수 있습니다.
몸이 나른 한것은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담배로 인해서 심장을 강하게 펌프질 하다가 그 주기를 놓치면 피가 천천히 돌지 않을까요? 그런데 담배를 오래 피우게 되면 그런 좋은점은 점점 사라지고 폐는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펌프질을 못하겠죠..
스타 게임의 메딕에게 약을 놓듯이 말입니다.
말이 길어졌내요..
금연을 습관화 하는 방법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 봅니다 . 더 적을 일이 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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