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는 법
진지하게 생각을 한 번 해보라.
당신이 싫어하는 것이 커리어에 대한 선택인가,
아니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인가?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돈인가?
창의성인가?
커리어 컨설팅 회사 HR코리아의 이혜영 대리는 말한다.
“이직을 하더라도 반드시 잘못된 이직에 대해 철저히 원인 규명을 하세요.
이직을 잘못했다는 판단이 개인의 선호나 취향과 같이 단편적이고 즉흥적인 생각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직한 회사의 경력이 개인의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세요.
그래도 이직을 원한다면 1년 정도는 버티고 난 후 재고해야 합니다.
잦은 이직이 인사담당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죠?” 그래도 지금 당장 이직하고 싶다고? 그렇다면 별 수 있나. 최대한 매너 있는 뒷모습을 보이는 선에서 마무리할 수밖에.
“퇴사할 계획이 있더라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미덕을 가져야 합니다. 어차피 그만둘 거니까 대강 처리하고, 공동의 법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
입사를 위해 노력했던 초심처럼, 끝까지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는 걸 기억해두세요.”
예방하는 법
6개월~1년에 한 번씩 점검해야 하는 것은 자궁경부암 검사, 유방암 검사만이 아니다.
당신의 커리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점검을 해봐야 한다. 당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에서 시작하라.
‘지난 6개월간 나의 회사 생활은 즐거웠나?’,
‘내년에는 어떤 위치에 서고 싶은가?’ 그런 내적인 질문들은 커리어를 재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직을 결심했다면 이직을 하는 분명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이직에 대한 뚜렷한 목적 없이 옮기면 이직 후 또 다른 이직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평소에 이직 리스트를 작성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혜영 대리는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 또는 업무에 대해 미리 정리해두세요.
그렇게 해두면 이직 실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이직을 마음먹었다면 희망 회사에 대한 평판 조회가 필수적이다. “기업이 경력자를 뽑을 때 평판을 조회하듯 말이죠.
브랜드 이미지는 마음에 들지만 업무 프로세스나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희망 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을 통해 사내 분위기나 기업 문화에 대해 미리 알아보세요.
그러고 난 후 내게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잘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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