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비밀넷(http://www.beemil.net/) 이라는 구로와 가산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재미있는 싸이트 입니다. 여기서 진행되고 있는 시식원정대 1기로서 가산동의 IT미래타워 건물의 2층에 있는 밥도둑으로 시식원정을 떠나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걸어서 한 15분 20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간장게장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 회사 동료들과 함께 원정을 출발 하였지요..
위치는
마리오 아울렛을 바라 보면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IT미래타워가 보일 겁니다.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빙글 빙글 올라가서 어지러움이 있었다는 ㅎㅎ 그래도 맛난것을 먹고 싶다는 충동은 천국이상도 올라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단이 끝나는 바로 앞에 밥도둑이 있습니다. 장사를 시작 하신지 2년이 지났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위치가 좀 외져보이는 곳에서 2년을 하셨다니 맛있는 품목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금 늦은 7시 20분쯤 도착을 했는데도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밥도둑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 보이더군요.. 밥도둑의 메뉴를 보고 .. 많은 메뉴에 놀랐습니다. 빠른 선택은 어려울 정도로 메뉴가 많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어떤것을 먹을지 고민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고민을 주는 메뉴판 이였습니다.
사장님이 많은 메뉴가 생겨나게 된것은 많은 손님들이 오고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요구 하는 손님들의 기호에 맞추다 보니 메뉴가 늘어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의 열정과 손님들에 대한 사랑이 보이는군요? ㅎㅎ 아마 일반적인 메뉴의 체인점이였다면 상상도 할수 없는 메뉴들 입니다. 아마 이런 메뉴들은 김X천국 정도의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김밥천X의 식사는 왠지 인스턴트의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ㅎ
저번 초기 원정대와 함께한 직장 동료들은 이번에 저와 함께 2차 원정이기에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왜 사진을 안 찍냐며 타박을 주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소주 한잔을 딱 먹었지요.. 빈 속의 소주라서 속이 싸하더군요..ㅎㅎ
그리고 조금 있다가 된장찌게와 .. 간장게장이 나왓습니다. 4마리가 한 접시에 올라와서 사진을 하장 찍어 보았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이 나의 핸드폰 사진이 찍히기 전까지 침을 꼴깍 삼키면서 기다렸다가.. 드세요라는 말에 점부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고 게딱지 하나씩 가져다가 밥을 한 숟가락씩 넣더군요.. TV 많이 보는구나..
게딱지와 밥 한 숟가락... 먹어 봤어? 먹어 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어~!
맛있는 음식 참 맛 없게 찍었내요..ㅎㅎ 침 넘어 가나요? 안넘어가면 한번도 못 먹어 본 사람인거 같은데 한번 먹어 보시라.. 많이 짤것이라 생각했는데 심심하니 맛이 있더군요..
그리고 주문한것이 매운갈비찜.. 솔직히 매운갈비찜은 혀에 심각한 압박을 줄것으로 예상을 했으나? 맵지 않은것이 단점 이였습니다. 사장님 다음에는 매운갈비찜 겁나게 맵게 해주세요.. 먹다 성질 나도록
갈비에서 살과 뼈를 분리하고
고기만 한덩어리 올려서 밥과 한숟가락 먹었습니다.
소주 한병을 시켜서 먹다가 같이간 동료가 자신은 소주는 싫다 막걸리 먹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장님이 그 소리를 듣고.. 그럼 막걸리는 서비스로 주신다 하여..염치 없이 한병 받아 들었습니다.
막걸리도 이게 술이기는 하지만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기에...
게장정식과 매운갈비찜이 거의 동시에 나오고 하나 더 시킨 메뉴는 치즈돈까스.. 야 ~!호~! 이 안어울리는 조합은 무엇인가?
다들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시킨것이기에..
이제 동료들이 원정대의 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돈까스의 포즈를 보여주겠다며.. 흔들림 방지를 위해서 딱 저 모습으로 한참동안 유지를 해 주었다는거.. 치즈돈까스는 돈까스가 생각 날때 한번 먹으러 가봐야 겠습니다.
다들 정신없이 먹다보니.. 술은 안먹고.. 밥에 몰입을 해서 정작 술을 먹을때쯤 안주가 떨어져 무언가 하나를 더 시킬려던 차 .. 사장님의 굿바이~! 서비스~! 아 나 이서비스 너무 좋아~! ㅎㅎ
제육볶음.. 양배추의 아삭한 맛이 일품이고.. 고기의 쫀득함이 입가에 노니는 군요..
이 제육볶음 하나로 막걸리 한병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맛과 사장님의 인정이 넘치는 센스.. 그리고 손님들의 요구를 항상 귀담아 들어서 메뉴를 추가 하신 밥도둑의 CEO ㅎㅎ 정말 잘 먹었어요.. 다음에는 술 안주로 소주 한잔 하러 갈 생각 입니다.
참 식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당 4500원에 판매를 하고 10장을 사면 한장 더~! ㅎㅎ
728x90
'STORY > My Stro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료보험에 관하여..장기려 선생님 (0) | 2011.11.15 |
---|---|
행복한경영이야기 (0) | 2011.11.14 |
블러그 글이 차단되다.. (0) | 2011.11.11 |
행복한 경영이야기_1107 (0) | 2011.11.07 |
박원순의 적 김제동 (0) | 2011.10.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