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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y Stroy

박원순의 적 김제동

by KANG Stroy 201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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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 있는 제목의 낚시질이 아닌가?
재미 없을수도 있겠지요.. 김제동을 아는 사람들은? 이 기사를 어디서 보았는데 이 기사는 찾는데 시간이 걸렸내요? 모 블러그에서 퍼 왔습니다. 컨트롤+C, 컨트롤+V를 하다 보니 막상 주소를 못 옮겨서 죄송 하군요..

어쩌면 아래의 기사 처럼 우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지 했다면, 이제는 우리가 그를 감시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여지 없이 김제동이 이야기를 해 주었내요..

지금의 현 정부는 그 감시를 할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과 검사등등 문제를 이야기 하는곳이 하나도 없었다는것이 큰 문제가 아니였나요? 모르죠? ㅎㅎ

그나마 나꼼수라는 팟캐스트가 나오면서 이런 씨~!발~! 이라는 욕을 맛갈스럽게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당신이 욕을 해도 우리는 이해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욕하면서 살수는 없다는것을 이번 선거로 어느 정도 말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사람이나 초심을 잃어 버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된거라고 봅니다.

나의 블러그의 나의 초심? 내가 책 읽은것을 내 맘대로 서평해 보는것이 나의 초심이 아닐까요? 초심으로 돌아 가야 하는데 시~!발~! 안되 나꼼수 때문에 ㅋㅋ

저의 정치성향을 묻는다면 전 진보 보다는 보수쪽에.. 그러나 지금은 진보쪽에 한 5% 더 가 있내요. 나중에 진보가 잘 못하면 보수로도 갈수 있겠지요..

그러니...딱 잘라서 넌 머라 이야기 하지 말아 주세요.. 머 그래도 하고 싶다면 하시길... ㅎㅎ

■ 박원순을 적으로 선언한 김제동

정치적 성향의 발언과 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자주 했던 김제동 씨가 어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의 축하를 위해 시민들이 모인 서울 광장에 왔습니다. 여기서 김제동 씨는 뜻밖의 이야기를 박원순 당선인에게 던집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이제부터 저의 적입니다. 권력을 가지면 그 순간부터는 저의 코미디의 대상입니다. 이제부터는 비판의 대상이 됐고 더 이상 같이 서 있지 않을 것입니다.”

방송인 김제동 씨는 박원순 당선인을 축하하러 온 서울시민 앞에서 박원순을 적으로 규정하는 초유의 사태를 벌입니다. 축하도 아니고 앞으로 비판의 대상과 더 이상 같이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버립니다.

투표독려 인증샷으로 곤욕을 치렀던 그가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 무엇 때문에 그동안 지지했던 야권 후보와 더 이상 같이 서지 않겠다고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뽑아준 시민을 배반하는 정치인은 누구라도 용서치 않겠다.

김제동이 말하는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정치인들의 얍삽한 정치적 발언과 행동을 질타하는 것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 100의 100은 모두들 국민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려고 합니다. 그들의 공약과 정책을 듣고 있다 보면 이런 사람의 당선으로 대한민국은 행복하고 잘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그들이 국회와 공관에 들어가면 어떻게 변해버립니까? 오로지 정당과 정치인의 논리로 국민에게 변명하기 바쁩니다. 이것이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가 보여준 모습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뽑아 준 시민들에게 대치되는 행보를 하게 되면, 누가 뽑아줬는지 망각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걸 깨닫게 해줄 것”

많은 사람이 저를 ‘민주당원이다’, ‘박원순빠’, ‘종북좌파’, ‘빨갱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정치인들과 친분도 없고 민주당원은 결코 아닙니다. 저는 스스로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만약 박원순 시장이 기성 정치인처럼 자신이 했던 말처럼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시장인 서울시를 만들지 않는다면 저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비판할 것입니다.

밤늦도록 투표결과를 지켜보며 서울광장에 모인 저 수많은 시민들이 무엇을 위해 저기에 있었겠습니까? 이제 박원순이 서울시장이 되었으니 그를 지지했던 나에게 무슨 자리라도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저기에 있었겠습니까?

저들은 오로지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서울시가 되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박원순 당선인은 서울 시민이 뽑아준 서울시장입니다. 그는 서울시장 공관을 나설 때까지 이제 그 사실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기성 정치인처럼 이번 선거에서 국민을 속인다면 그는 일반 정치인보다 두 배, 세 배 더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을 것이므로 승리보다 더 두려운 마음으로 서울시장 공관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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