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캔버스라는 담배가 있다.. 머 담배를 피는 사람이라면 SEASONS (시즌)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는 제품이고 Canvas라고 하니 예전의 레종의 크리스마스를 겨냥하여서 나오는 일종의 이벤트 상품정도로 알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 레종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하여 일부를 나타낸 것이고 이번의 시즌 캔버스는 영어 단어처럼 캔버스..
캔버스의 말처럼 그림의 의미가 들어 있다. 나의 아버지가 유화를 그리고 계시기에 캔버스 하면 유화의 그림을 그리는 그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번 캔버스에는 우리의 일상의 아마츄어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다. 우리가 흔히들 고흐 이중섭? 많은 작가들은 모르지만 이사람의 그림이다 라고 이야기 하면 어 한번은 들어 봤지 라는 작품들이 있다. 아마도 이런 작품들은 대중적으로 많은 제품속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예전에? 아니 한 70년대 라이터가 대중화 되기 전에는 성냥에 유화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유화들의 그림들이 우리의 작은 예술의 혼을 불어 넣는 일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그런것이 거의 없기에 그림에 대해서 미술관에 가지 않는다면 알수가 없는 현실이기에...
새로운 시도로 그래도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에 그런 그림이 들어간다면 우리에게 약간의 예술의 혼을 심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추어 작가들도 흔쾌히 자신의 그림을 여기에 넣은것이 아닐까 싶다.
총 5종의 종류로
여기에 들어가 있는 제품은 케이스 옆면을 보게 된다면 작가의 이름이 나와 있다. 지금은 안보이기에 적어 봅니다. 작가는 김남옥 “그곳에 가면”
이 작품은 김유춘 작가의 “플랫폼의 겨울”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맘에 든다. 눈이 내리고 어딘지 가고 싶은 그런 느낌을 가져다 주기에 .. 요즘 여행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에 더욱 그런가 싶기도 하다 . 작가의 얼굴이 나와 있는것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전시회를 열때 찍은 사진이라고 하내요.. 요즘도 전시회에 자신이 좋아 하는 그림 옆에 꽃을 달아 두는군요.. ㅎㅎ 난을 가져다 두기도 하지만.. 저기 원뿔의 모양을 보니 뎃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것을 하고 싶내요
이 작품은 박소영 작가의 “설경” 이 그림을 보니 청주의 가로수길이 생각이 나는군요.. 청주의 가로수길은 여름이 되면 우리 나라가 아닌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고 울창한 나무 사이로 도로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청주 가로수길로 드라이브를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내요
권미경 작가님의 “휴식” 저기 눈이 쌓인 의자에 눈을 치우고 커피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사진의 오른쪽은 원 사진입니다. 그림과 많이 닮았죠? ㅎㅎ 어떤것이 사진이고 어떤것이 그림인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내요 ㅎㅎ 이 그림은 매일 한시간씩 시간을 내어서 그렸다고 하니 아마츄어 작가의 노력과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거죠..
김학수 작가의 “서래섬의 겨울” 서래섬을 가본적이 없기에 제목이 없다면 우리내 시골의 한 모습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추의 작가들이 했다고 하기에는 그림의 완성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ㅎㅎ 저의 아버님도 그림을 그리시지만 마땅히 그림을 전시하기에는 돈이 많이 들기에 몇번의 전시회를 하고 이제는 몇년후에나 한번 더 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내요.. 이 같이 이런곳에 아마추어 작가들이 그림을 넣을수 있다면 저의 아버님은 아니더라도 유능하고 자신의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혹시 담배를 피지 않으신다면 주변분에게 5종류를 하나씩 사게 한후 그림만 가져가셔도 좋을거 같내요 ㅎㅎ 아마츄어 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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