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집중 하는 힘
저자 : 마르코 폰 뮌히하우잰 / 강희진
출판 : 미래의창
무엇을 집중 하기를 원하는가? 나의 하는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하고 싶다. 공부를 할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집중해서 공부하라고 한다.
책은 집중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내부를 들여다 본다. 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뇌파를 들여다 본다, 호르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우리 뇌는 기본적으로 집중보다는 산만에 더 가까운 구조로 되어 있다. 뇌 구조 자체가 여러 가지 생각들 사이를 오가면서 주의력이 분산되게끔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어떤 한 가지 과제에 몰두해 있지 않을 때면 우리 내면의 ‘검색엔진’이 주변 세상을 스캔하면서 위험 요인이나 구미가 당기는 자극요소들을 찾아다닌다.
다행히도 우리가 집중을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뇌의 구조는 산만한 구조라는 것이다. 다행이지 않은가? 나만 산만한것이 아니라 원래 산만한 구조라는 것. 그러나 이러한 산만한 구조라도 사냥을 할 때에는 집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발생 한다.
우리의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주된 요인은 끊임없는 외부의 방해와 ‘멀티태스킹’이라고 이야기 한다.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휴대폰은 게임을 계속한다. 게임에 집중을 하면서 통화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연인이라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내 말을 안 듣는거지? 자기? 라고 말이다. 우리의 뇌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모든 정보는 수신자의 주의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풍요로운 정보가 주의력의 빈곤을 야기한다.”고 경고 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
아주 잠깐 동안이라면 동시에 여러 가지 일에 집중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업무 능력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다중 집중력’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무의식적 행동과 의식적 행동으로 나뉜다는 사실이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 멀티태스킹을 멀리 하라고 한다. 아마도 이것이 집중일 것이다. 몇가지 실험으로도 사람들은 한가지에 집중을 했을 때 다른 것은 할 수 없거나, 주변이 변한것에 대해서 알 수가 없다.
몰래카메라 같은 형식의 실험이 있었다. 여행객이 지도를 펴고 길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 사이를 큰 문을 든 사람이 그 사이로 지나간다. 잠깐 사이에 여행객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다. 길을 알려주고자 한 사람은 여행객이 변경 되었는지 알지를 못한다. 길을 알려 주고자 하는 집중으로 인해 사람이 변한것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유튜브에도 유사한 몰래카메라가 있다. )
어쩌면 뇌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것에 집중을 하면 다른것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다.
집중을 방해하는것은 스트레스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사고 능력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해한다. 운동과 적절한 음악을 통해서 스트레스와 창의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1분 동안 웃기만 해도 아드레날린을 중화시킨다. 동시에 긴장을 완화시키기에 충분할 만큼의 엔도르핀이 분비 된다고 한다.
집중은 그럼 어떻게 해야 향상 시킬 수 있나?
집중은 가만 있는데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라고 한다. 무언가를 반복해야 한다. 우리의 뇌가 지나체게 큰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을 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생기지 않도록 조절을 하는 것이다. 과도한 난이도 보다는 적절한 난이도의 조절이 필요하다. 정신 노동에서 50~60분 마다 10분씩 휴식을 가진다. 때로는 뇌를 산만하게 해서 창의력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명상을 시도 한다. 명상은 몸을 안정화 하고 , 알파파와 세타파가 생성된다고 한다. 무슨 파인지는 잘 모르지만 마음을 진정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상을 하면서 나의 생각이 흘러 가도록 만든다. 매일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우리 뇌를 긍정적으로 변하게 한다.
10 - 1 = 9 17 - 6 = 11 14 + 3 = 17 21 - 3 = 17 7 + 13 = 20
12 +7 = 19 27 - 10 = 17 8 + 11 = 19 33 - 3 = 30 24 +6 = 30
위의 숫자를 계산해 보자
무엇이 보이는가?
10개의 문제중 1개의 틀린 답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틀린것만 보았을 까? 9개의 정답을 이야기 하지 못한다. 9개의 정답을 이야기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우리 뇌는 찜찜한 것, 꺼림칙한 것, 즉 위험한 것을 먼저 감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10개의 문제 중 9개의 정답보다 1개의 오답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 뇌는 올바른 것, 좋은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지 못한다. 의도적으로 발견하려 들지 않으면 긍정적인 부분을 끝끝내 못 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의 초점 전환이야말로 성공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결정적 조건이다.
- 부정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추며 시야가 편협해지고, 인지 능력이 둔해지며, 절망감이 생겨날 수 있다.
- 긍정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시야기 넓어지고, 긍정적 감정이 촉발되고, 더 큰 동기가 부여된다.
- 사람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결국 어떻게 살아가느냐를 결정한다. 사람은 자신이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내면의 '분노채널'을 '긍정 채널'로 전환하는 방법을 익히면 보다 자주적인 삶, 보다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 단 '1개의 오답'을 못 본 척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먼저 '9개의 정답'으로 시선을 돌린 뒤 거기에서 도출된 긍정적 감정으로 1개의 오답을 수정하고 풀어나가야 한다.
본디 나를 바꾸는 게 남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타인을 바꾸는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자신을 바꾸는 일은 ‘땅 짚고 헤엄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집중을 하기 위해서 멀티태스킹을 하려 하지 말고 한가지의 일만 한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서 제어를 하기 위해서 명상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집중은 우리의 뇌의 원래의 규칙을 연습을 통해서 변화 시킨다는 것이다. 집중을 위한 노력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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