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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고쓰다

[책읽기] 게으른 사람들의 심리학

by KANG Stroy 201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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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게으른 사람들의 심리학

저자 : 허용희

출판 : 넘버나인



게으름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일이 아닌가? 그런데 게으름의 좋은점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그럼 좋은점은 무엇인가? 나쁜 습관을 버리기에는 게으름 만큼 좋은게 없다. 극소수이지만 담배 피는거 귀찮아서 담배 끊은 사람도 있다. 담배 피는 사람들은 부지런 하다. 일도 해야 하고 몸에서 요구하는 담배도 매시간 마다 나가서 피워야 하니 말이다. 


그럼 나쁜점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다. 일을 미루는것도 게으름이다. 잘해서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해야지. 너무 어려우니 핑계를 대고 안해야지 하는것도 게으름이라 이야기 한다. 


- 게으름이란 극복을 위한 준비 단계


그럼 게으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게으름이 나타나는 원인을 이해하는 일이다. 먼저 왜 게으름이 나타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그 원인에 맞는 대처 방안을 강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현상적으로는 게으름이란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지만, 그 증상의 발원지는 제각각 일 수 있다.


나의 게으름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내가 왜 게으름을 할 수 밖에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시험때가 되면 재미 없는 정치 문제가 왜 그렇게 재미가 있는지? 관심 1도 없는 정치였는데 급 관심이 있어진다. 세상 모든게 시험 빼고 다 재미있어 진다. 대학교때는 왜? 벗꽃이 필때마다 중간고사 였는지? 벗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대학교수가 아닌가? 라는 생각했다. 막상 회사 생활하니 벗꽃이 먼 대수라고 월급 더 준다면 꽃 구경가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과심은 시시각각 변한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회피하기 위해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피니시>> 책에서도 나오는 부분이 아닌가? 


- 게으름의 모습


게으름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을 크게 네 가지로 요약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 자기 불신의 심리, 자기 과신의 심리 . 이 네 가지 요인들은 기존 게으름, 혹은 미루기에 대한 수많은 연구 논문에서 지적해 온 것 가운데 핵심이 되는 것이다.


실패 할까봐? 난 아직 완벽하지 않으니 좀 기다렸다가. 나는 못해 못해 못해 못해.. 이래서 못해 .. 저래서 못해 못해라고 연신 말하다. 정작 내가 하고 싶은일을 놓치고 한다. 사람의 심리가 딱 4부류는 아니겠지만 이 부류에 난 포함이 된다.  완벽하지도 못하면서 완벽하려고 하는 마음. 수학책의 첫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처음부터만 외치다. 수능을 보게 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의 게으름중에서 목표에 대한 부분이다. 완벽함으로 무장하기 위해서 계획을 짠다.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결과에 치중을 할 것인지? 아니면 과정에 치중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결과 시뮬레이션 과 과정 시뮬레이션

결과 시뮬레이션이란 , 우리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을 때의 상황을 머릿속에서 그려 보는 것을 지칭한다사업 성공시 따라오게 될 막대한 부와 유명세 혹은 성공직후의 벅찬 감정 등을 상상해 보는 것이 될 것이다.


과정 시뮬레이션이란 , 어떠한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즉 거대한 하나로 인식되던 일을 여러 가지 작은 일들의 집합체로 바꿔 인식한 뒤그렇게 나뉜 여러 가지 일에 순서를 부여하여 앞 순번의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과정들을 상상해 가는 것이다.

 

어째서 과정 시뮬레이션 , 목표 달성에 필요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작업은 우리의 업무 성과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첫째 : 과정 시뮬레이션은 우리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만약 그 일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 버겁다고 여겨진다면 우리는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


둘째 : 과정 시뮬레이션은 일에 대한 계획 수립을 촉진한다중구난방으로 일에 덤비는 것보다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일을 여러 갈래로 쪼갠 후실천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는 것은곧 그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과 다음이 없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치중하는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의미가 넓은 목표 "다이어트를 할거야" 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을 10바퀴를 돌아서 살을 뺄거야"라는 과정에 대한 부분과 상세한 준비를 이야기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단지 긍정적인 미래만을 상상하는 것은 우리에게 약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름다운 공상에만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온갖 현실적인 생각이 저 멀리 달아나 버렸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 게으름을 극복가능?


재미없게 느껴지는 일을 재미있게 바꾸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보상의 심리학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하기 싫은 일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일을 왜 재미없어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보상에는 강압적인 것도 있고 당근과 같은 단 맛도 있다. 개인적으로 당근은 맛있다. 금연 할 때 당근으로 나의 마음을 달랬다. 


아이들에게 처음 사탕 하나를 주면 지구 끝까지 올 마음으로 눈이 빤짝 거린다. 초코렛 하나를 주면 세상을 다 줄것처럼 빤작 거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하나로 만족을 하지 않는다. 초코렛 공장을 사 줘야 말을 들으려 한다. 왜? 사탕과 초코렛은 빨리 없어지는가? 한번 주면 껌처럼 오래 가야 하는거 아닌가? 아이들의 마음도 오래 갈 수 있도록 말이다. 


머리가 커지면 이제는 사탕과 초코렛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뽀로로도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뽀로로도 시시해 져서 관심을 끌지 못한다. 유치원때가 되니 이제 뽀로로는 시시하다 이야기 한다. 그래도 뽀로로 와 아무것도 없는것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하면 뽀로로를 선택하기는 한다.  


보상에 대한것으로 일을 하기 위한 동기라는것이 필요로 해 진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통하여서 또 다른 성공을 부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루 한번 윗몸 일으키기 같은것을 말이다. 이것을 30일만 한다면 30일에 대한 성공이 이루어 진게 아닌가 싶다. 30일 동안 한 번 빼 먹었다고 좌절하지는 말아야 한다. 완벽주의는 버려야 한다. <<피니시>> 책에서 


일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있다. 인간은 결코 보상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     ,외적동기를 자극하는 보상을 목록화하라

2.     일에 대한 계획 곳곳에 보상을 끼워 넣어라

3.     보상도 계획의 일부이므로 반드시 실천하라 


여기서 3번 보상도 계획의 일부이므로 반드시 실천하라다. 아무리 나와의 약속이라고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보상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게으름도 어찌보면 나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수 있다. 힘든것을 벗어나기 위한 나 자신에 대한 핑계이기도 하다.  


나를 위해 큰 피해가 없다면 게으름을 좀 눈감아 줘야 할까? 눈감아 주기 전에 내 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먼져 풀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 같다. 아래의 정신적 에너지의 총량의 한계를 넘어서기 전에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겠다. 오늘 밤은 파티야~~~ 


게으름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우리가 익혀두면 좋을 요령 가운데 하나는 바로 정신적 에너지의 총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정신적 에너지의 총량에는 제한이 있다. 따라서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에 대한 계획을 부풀려 세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의 시간 사용 패턴을 추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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